풍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2006년 12월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신촌에 있는 거구장 연회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풍우회 배규택 사무국장이 내 외빈 소개에 내 외빈의 사진을 모두 올려 빔 프로젝터를 통해 화면에 보여줌으로 철저한 준비에 대해
칭찬을 받았다. 소개된 내외빈은 풍우회 이광인 회장, 풍우회 장무호 수석 부회장, 풍우회 이승종 감사, 풍우회 김태원 5대회장, 풍우회 김대욱
7,8대 회장, 풍우회 우용환 10대회장, 풍우회 한상운 12대회장, 풍우회 배선웅 13대회장, 안영근 국회의원, 장윤석 국회의원, 재경 영주시
향우회 조동락 회장, 재경 봉현면 향우회 황무섭 회장, 풍기초등학교 배정훈 교감, 재경풍기중학교동문회 정찬수회장, 재경영주여고 동문회 고문 겸
재경영주시향우회 황영애 부회장, 재경영광고총동문회 남문식회장, 검영회 박병규 회장, 원로개그맨 임희춘 36회 회원, 재경영주시향우회 권태환
사무국장, 권용하 용산구의원, 영주신문사 서울지사장 장해수, 영주시민신문 김수종기자, 풍우회 반원익 부회장, 풍우회 안우진 부회장, 풍우회
김정숙 재무국장 등 향우들이 자리를 메웠다.
이광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풍우회가 재경영주시 향우회 정기총회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재경 영주시 향우회의 버팀목이 되어 준 것과 재경 영주시 향우회가
전개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도 적극 참여하여 준 것에 대해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08년 5월 1일이면 풍기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풍우회는 기년사업에 대한 준비로 기념사업 서울 사무실을 권오문 동문의 협조로 개소하였습니다. 또한 한독약품 이사인 문흥균
동문이 기념사업 기획을 맡아주어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풍우회는 결식아동에 대한 장학금 모금의 일환으로 기업은행과 BC카드사,
풍우회가 협약을 하여 풍우회BC카드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이카드를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0.2%가 풍우회 기금으로 적립이 됩니다.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면서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어
장윤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풍기 인삼 랜드 사업이 1000억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데 단위가 크기 때문에 국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정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하여 결정하고 잇는데 문광부에서 1차심사결과 보완할 점이 있어 보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의정활동 후반기에
문광위에서 활동하여 반드시 이 프로젝트를 관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유치가 중요하지만 기존 기업이 재투자하도록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행히 동양화학그룹이 1차 800억을 투자하여 영주에 제3공장을 지으려고 합니다. 군부대 이전문제는 국방위원회
간사인 여당의 안영근 국회의원과 함께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영주시의 현안에 대해 일하고 있는 경과를 일일이 보고하였다.
50회
권오문 회원은 풍기초등하교 후배들 중에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을 듣고 동기들끼리 협의하여 기금을 210만원 모았는데
이이야기를 들은 후배기수에서 90만원을 모아주어 총 300만원을 이날 참석한 풍기초등학교 배정훈 교감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배정훈 교감은
“김수영교장께서 목포에 연수를 가시는 바람에 대신 참석하였습니다. 풍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돌아갑니다. 이 성금을 정말 보람되게 결손, 결식아동들을 위해 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감사를 표시하였다.
이어
기업은행의 안우진 지점장이 카드발급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고 카드 발급이 안 되시는 분을 위해서는 체크카드제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이날
만난 풍우회는 올해 송년 모임을 내년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를 결의하는 자리로 또한 고향 후배들을 위한 성금을 모으는 자리로 만들어 훈훈한
인정이 감도는 좋은 송년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신문사
서울지사장 wakelan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