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고 체탕으로 갑니다.
체탕 도착하여 12시반 점심으로 국수와 만두를 먹습니다.
가는 길에 풍경 하나
체탕에서 갈 곳은 융부라캉, 창주사, 짱왕묘 세 곳이 있는데, 우리는 융부라캉만 갑니다.
융부라캉은 티벳 최초의 왕궁이라 합니다.
말을 타고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방랑객님만 끄는 사람 없이 혼자 탈 기회를 가지셨네요.
높은 곳에도 개는 있습니다.
백탑
저녁은 훠궈집에 갑니다.
우리는 안매운 훠궈를 먹었는데, 무지하게 매운냄새가 방으로 들어옵니다.
나갈 때 보니 다른 사람들은 매운 닭 같은 것을 먹고있네요.
어쨌든 훠궈 맛있었습니다. 운전기사님과 띵주는 어느 때 보다도 잘 드시더군요.
호텔에서 자는데 추워서 이불을 2개씩 덮고 잡니다.
다음 날 간체를 향해서 갑니다.
이름 모를 호수가 있습니다.
할머니 부터 아이 까지 한 가족으로 구성된 순례자입니다,
사진 찍기가 미안해서 차 뒷유리창으로 한 컷 찍어봅니다.
얌드록쵸 호수가 나타났습니다.
파란 호수와 하늘이 예쁘네요.
단체사진도 찍습니다.
이곳에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700m 를 강조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어본 파노라마
라면을 끓여먹습니다.
카뤄라빙천에서 잠깐 쉽니다.
너무 추워서 화장실만 번개 같이 다녀옵니다.
저녁 6시 넘어서 간체에 도착합니다.
호텔에서 저녁을 몰래 먹습니다.
삶은 닭다리와 날개 맛있습니다. 오이무침도 해먹습니다.
현지 수박이라는데 작고 색이 연한데도 다네요.
첫댓글 샤브샤브,,백숙..양꼬치,,야크스테이크,,암드록쵸 라면,,기타등등..정말 맛있었습니다..
갠적으로 백숙에 한표..몰래먹는 맛..최고..
주연씨 가끔 요리하느라 애썼네요...캄샤^^
암드록쵸를 올라가는 길이...귀가 고도를 느끼게 해주는 길이었지요.고도계 주인에게 자꾸 몇M냐고 물었더니 고도계를 제팔목에..ㅠ.ㅠ
간체에서 몰래..설겆이할 때 손시려워서 고무장갑이 얼마나 고맙던지..
암드록쵸에서 라면 끓여 먹은 사람은 어쩌면 우리가 처음??...맛났습니다..ㅎㅎ
침넘어가네요 ㅎㅎ 날씨 진짜 짱이예요~~~
Kc특기...호텔서 티 안나게 백숙 해먹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