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bbc.co.uk/2/hi/in_pictures/8073220.stm
In pictures: Roh funeral
Parts of the South Korean capital, Seoul, came to a standstill as tens of thousands of people
came out for the funeral of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Tearful supporters carried hats and balloons in yellow - the colour associated
with Mr Roh, who died a week ago after jumping from a cliff in an apparent suicide.
They turned the streets of Seoul into a sea of yellow, Mr Roh's campaign colour - they even had yellow handkerchiefs.
Roh Moo-hyun's coffin left his hometown of Bongha earlier on Friday for the funeral in Seoul, some 450km (280 miles) away.
His widow, children and close relatives led the procession from Bongha to the funeral service
in Seoul's Gyeongbok Palace, which was attended by some 3,000 people.
Many South Koreans are still in shock at the death of Roh, a human rights lawyer
from a humble farming family who came to power pledging to fight corruption.
But he became embroiled in scandal after his family was accused of taking bribes from a wealthy shoe manufacturer.
He denied any personal wrongdoing but apologised on behalf of his family.
Some supporters of the former president believe the allegations were politically motivated,
and thousands of riot police were on stand-by in the capital in case of protests.
Many people, including the opposition MP Baek Won-woo (centre), jeered when the current President,
Lee Myung-bak, approached the altar to pay his respects. He was dragged away by security guards.
Roh's body was due to be cremated after the funeral and his ashes taken back to Bongha.
Later in the afternoon, Mr Roh's supporters began to confront the thousands of riot police out on the streets of Seoul.
The huge number of mourners delayed the hearse from leaving the city.
Most people, however, remembered Mr Roh peacefully.
첫댓글 그냥 눈물이 나옵니다..조금이라도 좋으니 잊게 해 주시라고 그렇게 기도 드렸건만..이런 이런...
잊을 수 없고 또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 좀 엉뚱한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사진이 참 아름답다! 거 뭐랄까, 사람의 표정과 배경, 시사적 관점에서 참 잘 찍었다는 생각을요..리베라님은요? ^^ 저는 저 광장에서 노란모자를 쓰고 지켜봤는데요..지금보니 노란색이 참 따스한거예요. 어떤 위로가 된달까...님도 그런가요? ^^
그렇죠? 저도 님처럼 오히려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그건 그분의 인간미에서 남겨진 향기같에요
아, 가난한 바다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지요? 그날 나오셨더랬군요. 만났더라면 좋았을 걸. 네... 시간이 좀 지난 사진이지만 참 잘 찍은 사진 같아서 올려본 것이랍니다. 그날의 현장이 생생하게 다시금 느껴져요... 눈부신 노란색이 그 슬픈 장례식에 어떤 희망과 빛을 상징하는 것 같았지요? 돌아가신 분도 따뜻하셨을 거예요. 부디 그래야지요! 그런데 우리 언제 볼 수 있지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우리는 죽음이 곧 부활이라는 성자의 사랑을 기억하며 살고 있지요 막연하게나마..그날 광장에서 저는 고요함을 통해 성자께서 저희들의 슬픔을 보시고 무지개랑 노란바다랑을 보여주고 위로를 하시고 있음을 체험하였습니다 정말로 너무 고요했습니다.
네... 저녁노을빛님, 저도 이번에 감히 부활이라는 말을 많이 떠올려 보았답니다. 성경의 그 말씀이 피부에 와 닿음을 저도 체험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러면서도 자주자주 슬퍼져요...
아무리 잊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생각해도 또보면 눈물나는 건 무슨 조화일까요? 이렇듯 그 아픔이 외로움이 절절하게 그대로 느껴지는건 .. 어려운 일들을 이겨낼때마다 늘 아픔이 겹쳐 더 슬퍼지곤 하네요. 그래도 그런 양심과 한 시대를 같이 했었다는 것이 죽을때까지 자랑일것 같습니다.
사진이 멋집니다 너무 서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제대로 살다 가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갖어봅니다
너무나도 커다란 사람을 잃었습니다
우린 진실 정의 이런 것과는 가져서는 안되는 민족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