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의단상
주문수련을 할 때에는 합장을 하고 단정히 앉자 움직이지 말고 마음을 바르게 하여 정성을 다하면 잘하는 것이니라.
또한 주송시 에는 식사를 든든히 하고 천천히 주문을 읽어 천지기운이 온몸을 둘러싸는 듯 받아내려 기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라
제자가 여쭈기를
잘못 주문을 읽어 나락에 떨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상제님 말씀하시길
헛된 영에 이끌리게 되므로 이를 구하지 못하면 평생 그르치느니라!
제자 여쭈기를 공부하는 사람이 헛된 영에 빠짐은 무슨 이유입니까?
말씀하시길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고 척을 많이 짓고
"주문읽는 법이"잘못되어서 그러하느니라.
(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3~194 )
가부좌를 틀고 수행을하게되면 온갖에 상념에 사로잡혀
수행이 집중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상념은 먼지와 같아서 평상시에는 들어나지 않다가
눈을감고 의식을 내부로 돌리면 마치 먼지일어나듯합니다.
의식이란놈이 먼지 털이개와 같아서 무의식 깊이 먼지 처럼 덮혀있는 지난날의 행위의 업보들을 강약 순으로 털어내는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수행중 잡념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잡념이 아닌 지난 날에 자신의 행위가 마음 자리에 착상되어 있던것이 나타나는 현상 이므로 내가 이 현상 ( 상념,잡념 ) 을 어떻게 인식하고 녹여 내는야에 따라서
진리에 성숙과 도의 깊이를 가늠하게됩니다.
태을주수행중 일어나는 상념과잡념의 현상에 의식을 빼기면 태을주수행의 원 목적인 마음닦아 태을체 화 되는길에 역행하게됩니다.
불가 에서는 참선에 들게되며는 화두를 트는데 결국은 상념과잡념 ( 번뇌망상 )에 의식이 빼기지 않기위한 방편으로 행하고있는것 이지요.
태을주수행 과정에서 수행을 방해하는 상념과잡념을
극복하는 방법은
어떠한 인물 대상을 의식속에 그려놓아 그 대상을 화두로 삼을수있습니다 ( 대상을 잘못선정 하거나 선정대상의 정신과 이반된 허상을 화두로 틀 경우 허령에 빠질수 있으므로 정심하여 선정을 바르게해야함 )
'경험사례:상제님 고수부님 기타 존경대상인물.
다른방법으로는 말그대로 화두를 정해서 하는방법이 있는데
예:'태을,태을 천상원군,태을주 주문...
또다른 방법은 수행중 어쩔수없이 나타나는 상념과잡념의 현상이기에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의식으로 지우려하면 수행끝날때까지
의식과현상과의 싸움만 하게됩니다.
나타나는 상념과잡념을 지우려 하지말고 물흘려 보내드시 내마음과의식을 일어나는현상에 실어 수행을하면 집중력을 높일수 있습니다.
"태을주, 주문의 본질은 닦인 마음자리에
생명수 태을을 채워 인갱생 태을인으로 거듭 나는것입니다."
첫댓글 결국은 마음이나 현실이나 집중의 문제이고 집중하여 헛된 마음을 없애야 근본에 접근 할 수 있군요.
안심안신하여야 집중하여 본래의 마음을 찾을 수 있고
안심안신하려면 어질어야 하고 포용해야 하고 깨침이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수행의 자세에 대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분 태을주수꾸지 수련할 때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이 뒤고 뒤가 앞이 됩니다. 자연스레 마음을 거스름과 올라탐을 구분할줄 알게되면 처신의편암함을 선택하게 됩니다. 마음닦고 태을주입니다.
그러네요 앞뒤가 어디있나요.문고리 잡아당기면 방문 자연이 열리는것을....
정자나무 그를 밑이 시원한것, 만고에 진리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