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 밭에 이렇게 있었습니다.

기대하지도 않고 뒤집었는데 이 문양이 나왔습니다.

산지 : 정선(덕천) 크기 : 9 * 13.5 * 6
2014년 9월 27일~28일 강원수석회 9월 정탐이 잡혀 있으나 27일(토) 교직원 백운산 등산으로
등산은 하지 못하고 돌밭에서 마음을 달래며 시간을 보내는데 석신께서 그 안타까운 마음을 살펴주시어
장마에서나 만날수 있는 이 문양석을 만났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1박 할 준비를 하고 영월로 급하게 달려가 회원님들과 함께했지요.
역시 돌꾼은 돌밭을 나가야 살 맛이 납니다.
돌아 올때는 1박 한 가방도 잊은채 월루님께서 전화해 주시어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월루님과 강릉에서 만나 가방 찾아 왔습니다.ㅎㅎ
첫댓글 애기 할때는 명석인데 실물을 보면 그렇지 못하는 돌들이 많습니다.
이 돌을 두고 애기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그러나 요즘 만나기 힘든 돌 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별마로천문대에서 달을 바라보고 환희에 젖는 숙암님이 아닐까요~~?
양석이 끝나면 멋진 작품이 될 것입니다. 축하축하!!
어둠이 내리고 달빛이 정겹게 비춰주는 풍경에 황호랑이 등을타고 가는 저 분은
아마도 심장이 두개인듯.....!
나름데로 상상에 나래를 펼쳐 보면서 지장천 석식님께서 멋진석을 점지해 주셨습니다.
아~~ 그날 이야기 하셨던 석이군요 역시 말씀데로 아주 귀한석을 만나셨군요
숙암석에 이런 내용이 있는석과의 인연이란 쉽지가 않지요 숙암님이 수석을 많이 사랑하시니
이런 좋은석과 그렇게 쉽게 인연을 맺을수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작품성이 뛰어난
숙암석과의 인연 되심에 축하를 드리며 즐감했습니다 ~~감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무언가를 소망하는 장면이 아주 잘 묘사되었네요.
오호! 멋진 황칼라입니다. 좌대에 올리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겠습니다. 감축^^
애로석 같기도 하기도 하구요.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