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해당화다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도로는 가로수가 해당화이네요 해안도로가 온통 해당화 핀 길입니다
해당화 피고 지는 섬 마을에 철새따라 찾아 온 총각 선생님 열 아홉살 섬색씨가 순정을 바쳐 .... 섬마을 선생님 노래가사입니다
이곳 가까이 살면서 이제야 오게된 걸 생각 해보면 관심이 없어서라는 것인데 진리에 있어서 무슨 일이든지
관심이 있으면 알게 되고 관심이 없으면 모르고 사는 것이 세상살이의 진리인가 합니다
마음 지어감의 불법 닦음도 관심이 있어야 알게 되는 것이니 오늘도 진리전에 부처님 설법의 경전을 올립니다
장아함경 제 4권 기세경 지옥품 입니다
중생으로서 나쁜 업을 지으면 죽은 뒤에 나쁜 길에 떨어 지는데 때에 염마왕은 그가 옴을 보고서
가엾은 마음으로 책망하니라
너는 옛날 인간에 있었을때에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못 봤느냐 이것이 천사로서 와서 보인 것인데
어째서 방일 하여 깨닫지 못했느냐 몸과 입과 뜻을 놓아 더러움에 물들어 계율지켜 스스로가 조복하지
않았나니 이같은 것을 어떻게 앎이 있다 하리요 그리하여 이로운 인(因) 짓지 않았다
그 때에 법답게 염마왕은 이렇게 죄인을 책망하여 마치니 그 사람은 헐떡이며 마음이 놀라
온 몸을 떨면서 왕에게 아뢴다 나는 옛날 나쁜 벗을 따른 탓으로 선한 법을 듣고서도 기뻐하지 않았으며
탐욕과 성냄에 덮혀서 제 이익을 짓지 않고 몸을 해쳤습니다
왕이 말하되 너는 선한 인(因)을 닦지를 않고 여러가지 악업만을 지었으므로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과보 얻어서
그 업을 받아 짐짓 지옥에 왔다 이와같은 일체의 모든 억업은 아버지 어머니가 지은 것이 아니며
사문과 바라문이 지은 것도 아니요 또 국왕과 하늘들의 지은 것도 아니다
이는 다만 바로 너 스스로의 지음이요 모든 악업들은 부정이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이미 이런 악업들을 지은지라
이제 제 몫으로 이 나쁜 과보 받는다 그 왕은 이러한 세가지 천사로써 차례로 가르치고 책망한 뒤에
이에 옥의 주인 염마왕은 죄인을 버려서 데려가게 하느니라
염마 세상 안에서 거주한 이들 그 앞에서 죄인들을 잡아 가지고 그 앞에서 죄인들을 잡아 가지고 끌고 가서
지옥으로 나가게 한데 아주 몹시 무섭고 털이 곤두서느니라 四변은 서로 향해 네개의 문 있는데
둘레의 담장은 죄다 이것은 쇠요 네면도 또 다시 쇠로 난간 했느니라
훨훨 타는 열난 쇠로 땅이 되었고 불꽃도 세차서 연기 불이 합한지라 멀리서 봐도 무서워 마음 찢겨 갈라져서
세차게 타 오른 불 바라볼수 없느니라 마치 일백 유순 안은 큰 불이 훨훨 타서 꾁 차는 것 같나니
그 안에 타고 있는 여러 중생은 모두 옛날 나쁜 인연 지은 탓이다
세 천사의 꾸지람을 입으면서도 마음이 방일하여 살피지 못해 그들은 지금 오랫 동안 뉘우치는데
다 옛날의 비열한 맘 탓이니라 모든 지혜 있는 중생들은 만약 천사 와서 개도 하는 것을 보면 응당 힘써
닦아 방일치 말라 함이 이것은 법왕의 교묘한 말씀이다
이미 보고 들러 놀라고 무서워하여 모든 유(有)와 생사가 다하는 곳엔 일체가 열반에서 지나감 없나니
갖가지 근심 대해 남 는 것 없느니라
그에 이르러 안온하면 쾌락하거늘 이와같이 법을 보면 적멸 얻나니 이른바 이미 모든 공포를 제도하면
자연히 청정하여 열반을 얻느니라
만약 괴로움의 진리 알지 못하면 괴로움이 쌓이는 원인도 모른다 모든 세간은 괴로움의 법 들이니
이 괴로움이 다하면 남는 것이 없느니라
이 중의 그 도 (道)는 오히려 모르거든 하물며 고 (苦) 없애는 할 바를 알겠는가
그와 같은 그 마음은 아직 해탈 못했거니 지혜와 해탈의 곳 얻지 못했느니라
그가 이미 자리를 살펴 알지 못한지라 생. 노 .사 에 향하는 것 뿐이며 악마들에 얽매임을 아직 면하지 못했거니
유(有)가 없는 곳에 어찌 능히 이르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