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9일 18대 대선 결과 51.6% - 어느 일베충의 놀라운 예언 능력

[정론직필]

어느 네티즌이 올린 링크 주소를 따라가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더군요.

정치인천경기

대선 하루 전, 개표문서 이미 선관위에 존재

송파지역 선관위 자료 문서 속성 확인 결과, 18일 최종 수정 드러나

13.09.14 15:30 l 최종 업데이트 13.09.14 15:54 l 이완규(bkest)

2012년 12월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와 관련, 개표 결과가 선거일 이전에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선관위 공식문서를 시민들이 찾아냄에 따라 선거무효소송인단을 비롯 대선 개표 의혹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유권자들이 고소 등 진실규명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31일, 다음넷 이용자, 닉네임 '미션'이라는 네티즌이 tv팟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서울 송파지역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려진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구별개표현황 문서 속성 확인 결과, 개표자료가 이미 대선일 이전인 18일에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영상에 올려진 내용을 통해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송파지역 선관위와 구리시 선관위(홈페이지에는 삭제하였으나 이전 다운로드한 문서를 통해 확인됨)에 올려진 '18대 대통령선거 개표현황(투표구별)' 엑셀문서의 속성을 보면, '만든 날짜는 2009.10.20일, '마지막으로 인쇄한 날짜 2012.12.11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정한날짜 2012.12.18일로 나타났다.

또한 송파지역 선관위 홈페이지 선거자료에는 '대통령선거 개표현황' 이외, '서울시교육감선거개표현황(투표구별)'도 선거자료로 올려졌는데, 이 지역 교육감선거 개표자료 역시 2012.12.18일에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로 나타났다.

지난 2월 6일 유권자 이모씨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선거자료 196번으로 올려진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구별 개표 결과, 문서 속성에서 '문서 만든 날짜'가 대선 이전으로 나오는 이유와 인쇄한 내용에 대해 정보공개청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선관위의 공식 회답은, 선관위 개표현황 문서 속성에 나타나는 날짜는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만이 유의미한 정보라는 것이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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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위 기사내용 자체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댓글들만 살펴보다가...위와 같은 이상한 내용의 댓글을 발견하여

그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하여 구글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나오더군요.

18대 대선 개표방식에 대한 저의 입장| 자유 게시판

지극히 작은 종|조회 41 | 추천 1 | 2013.03.11. 02:16

18대 대선 개표의 방식에 대한 저의 입장

-헌법위반·법률위반·부정개표-

저의 요구

둘째로, 십알단이나 국정원같이 음지에서 활동하는 불법적 선거운동원들처럼 일베라고 하는 사이트의 희한한 제안이 화제가 되었었는데 득표율을 미리 제안하기를 박정희의 5.16 쿠데타를 연상시키듯 “51.6% 어떻노?”라는 글이 게시되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정치를 시작했노라고 했고 실제로 51.6% 득표한 것으로 발표되고 일부에서 의혹을 제기하자 일베는 슬그머니 그 글을 삭제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박근혜의 전국적인 득표율을 51.6%에 맞춘 흔적이 개표과정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표의 순서가 1번 후보와 2번 후보의 득표율이 절대로 역전이 안 되도록 지역별 개표 순서를 안배해서 컨트롤타워의 지휘에 따라 오케스트라처럼 일사불란하게 개표를 진행해 나가던 중 박근혜가 51.6%보다 득표율이 높아지면 인위적으로 부자연스럽게 끌어내린 흔적이 있습니다. 

그런 현상은 서울과 그리고 득표율에 현격한 차이가 나는 호남과 TK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일어났는데 예컨대 PK에서는 전체적으로는 6대 4로 박근혜가 문재인을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개표 후반으로 가면 PK의 모든 지역에서 끝까지 문재인의 득표율이 박근혜를 앞서는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합산에서 역전은 일어나지 않지만 개표완료 시점부터 역순으로 집계하면 문재인이 어느 시점까지는 PK의 모든 지역에서 박근혜를 앞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박근혜의 51.6% 득표율에 맞추기 위한 인위적 조절로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여론이 60%였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승리를 도둑맞은 느낌입니다.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Ran4&fldid=Ix6d&contentval

=0000U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enc=&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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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근혜님 목표 득표율 공개 !] 

대선 9일전 이미 목표 득표율이 51.6% 였다는 사실!!! | 선거관련 자료

고집쟁이철수 2013.01.07 23:53 

대선 9일전

일베(ilbe.com)에서

'홍어먹고토했노' 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이미 박근혜가 5.16 정신 계승이라며 51.6%라는 득표율을 얻을 것이라는 말을했습니다.

예상 득표율도 아니고, 목표 득표율이랍니다.

여러분들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걸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겁니까?

http://blog.daum.net/ekdmajkh/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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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는 박근혜 후보의 ‘목표 득표율’?

2013년 1월 3일 정치 Posted by: 여수넷통

http://netongs.com/Content/2013/01/03/13451415444.cfm

그런데....유감스럽게도....저 위 캡쳐화면은

화면캡쳐 방식이 좀 흐리멍텅해서....날짜를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멍청한 방식으로 화면캡쳐를 했는지 알 수가 없군요.

그래서.....원본을 한번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아래와 같은 게시글들이 걸려 나오더군요.

이전 짤방2

일베간 51.6% 부정선거글을 보고 찾아보았다.google         [레벨:2] Raie

http://www.ilbe.com/733015735                2013.01.31 10:00:42

미안한데 대선 전 날짜인건 맞더라. 저 글은 벌써 지워진글이고, 구글에서 검색해서 저장된페이지로 들어가봤다

저걸로 지랄하는 좌좀새끼한테 날짜가지고 뭐라하지마라. 애초에 말도안되는 개소리에 왜 먹이를 주盧? 부정선거를 계획하고있으면 지들끼리 쑥떡쑥떡해야지 대놓고 커뮤니티싸이트에 올리盧?

어쨋든 좌좀새낀 답이없다

http://www.ilbe.com/7330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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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에 있는 링크 주소를 클릭한 결과 화면)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6rVLugiB45UJ:www.ilbe.com/index.php%3Fdocument_srl

%3D482698210%26mid%3Dpolitics%26sort_index%3Dreaded_count%26order_type%3Ddesc+

site:www.ilbe.com+12/19+근혜님&cd=1&hl=ko&ct=clnk&gl=kr

구글검색의 장점들 중에 하나는....

원래 사이트에서 삭제해버려도.....그 원본을 구글서버 자체에 보관해두고

나중에라도 그 원본을 다시 보여준다는 점이지요.

그런데.....위 게시물의 경우, 구글서버 자체에서도 삭제되고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요?

하긴, 한국 구글은 이미 신뢰하기 상당히 힘들더군요.

그래서 나는 구글검색을 할 때 언제나 영문구글만 사용합니다.

그런데....위 영문구글에서 조차도.....구글서버에 전에 보관되어 있었던

일베의 그 원본이 이미 삭제 처리 되어 사라져버렸군요.

구글서버란 그런 것일까요?

한번 검색해서 서버에 보관해둔 자료들 조차 나중에 마구 삭제 처리해버리는?

암튼, 어느 일베충님의 도움으로 다행히 우리는 원본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짜를 보니....아닌게 아니라 2012년 12월 10일로

되어 있군요.

그런데.....51.6%라는 숫자가...그야말로 우연이라면 우연이겠지만....

그러나 그런 우연이 실제 현실로 일어날 확률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뭔가 이상해도....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혹시....위 원본글을 올린 일베충이.....바로 그 

투개표 조작 전산프로그램을 담당한 자라면?

그래서 일베에 슬쩍 그 내막을 흘린 것이라면?

너무나 소름끼치는 시나리오가 되겠군요.

암튼, 많이 놀랍습니다.

그런데....저 맨 위 오마이뉴스 기사의 내용은

18대 대선결과가 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인 12월 18일날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엑셀 파일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곧 누군가 18대 대선결과를 전산개표기 조작으로

미리 만들어두었다는 의미가 되는데...

혹시....설마하니 그 조작팀 중 한 사람이

일베에 와서 슬그머니 그 결과를 흘렸던 것은 아니겠지요?

물론, 그 조작팀이 대선 전과정을 조작하면서 시뮬레이션을

계속하고 있는데....그 최종결과가 정확히 51.6%로 나오지 않고

가끔은 51.8%로 나온 것은 아닐까요?

만에 하나라도....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건 실로 어마어마한 국기문란적 내란음모죄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설마하니....정말 그런 일이 있었을까요???

(추가) 일베는 국정원 예비직원 양성소?

"국정원에 입사했다"는 일베 회원글, 구글링에 검색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터진 시기의 일베 게시글 모조리 삭제되어 사라짐

http://blog.daum.net/true7/15860761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은....

위와 같이 찾고자 하는 게시글들이 단지 일베 게시판에서만

삭제된 것이 아니라, 구글서버 자체에서도 모두 사라져 있다는 점.

사건 직후만 하더라도 일부 네티즌들이 구글서버에 저장된 원본을

찾을 수 있었는데....현재는 구글서버에서도 삭제되고 없다는 점도

매우 수상합니다. 한번 구글서버에 저장되면 영구적으로 보관되는 것이

일반적일텐데도 말입니다.

구글검색의 장점들 중에 하나는 어느 사이트 게시판의 글이 삭제처리되어도

구글검색엔진이 잡아다 구글서버에 따로 보관하다가 누군가 그 글을 검색하면

원본이 삭제되었을 경우, 구글서버에서 가져다 보여준다는 점이지요.

예컨데, 박근혜 최태민 사생아설을 보도했던 미국의 선데이저널 관련기사가

삭제처리되었지만....그러나 구글서버는 그것을 보관하고 있더라는 점.

그래서 원본과 똑같은 그것을 퍼다가 전에 여러분들에게 소개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이번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된 글들은

구글서버에서도 모조리 삭제되어 더 이상 검색되지 않는군요.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요?

정말 매우 수상합니다. 누군가 구글서버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일까요? 하긴, 구글도 완전히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암튼, 위 문제에 대해 더 알고자 하시면 아래 동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2013/09/16 - [시사 문제들/각종 의혹 사건들] - 채동욱 검찰총장 퇴임식 취소, 진실규명 유전자 검사 추진 - 18대 대선 전자개표결과 미리 조작??

[서흥남]

눈에 띄게 한 이유가 있을 건데..
그게 뭘까?
단순히 약 올릴려고 하지는 않았을텐데..

[나인]

99.99% 는 멀겡이 ~~ 0.01 %는 기가막히게 멀거니~~뻔한 일이었는데~

[토시]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정원 댓글 논란은 더 큰 본질을 숨기기 위한 일부러 만든 위장막전선이라고 봐야죠. 지금까지 대한민국 전례에 전임 대통령이 이명박처럼 편하게, 심지어 전국민적인 저항까지 받았던 4대강 추진인사들까지 후임 정권으로부터 아무런 심판없이 호위호식 하고 있다는 건 별스러운 일이죠. 대신 두환이가 명박이 대타로 대가리 박고 씨부리고 있는 거죠. 왜 나만 갖고 그래~

[써니뱅크]

그네가 대통이 된건 그 뒷배경세력들의 막강한 힘으로 밀어부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세력들은 처나남 영화도 막을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전 언론도 다 이 세력들에 장악된 상태구요
재벌? 물론

이세력들이 대한민국을 놓겠습니까?
피튀기는 바람이 불 시간을 계획하고 있지 않을까요?

모조리 좌익으로 몰아서 제거하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이들의 대국민 탄압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이에대해 진보측은 순진한 정의만 부르짓고 있고 종북틀에
갇혀 맥을 못쓰고 있는데

그냥 안타갑습니다.

친일역사가 증명하죠 노무현 대통령때를 기점으로

[파루시아]

석불스님이라는 분도 51.6% 예언했다던데 그 양반 정체도 수상합니다.

[정론직필]

그 사람은....51.6% 이라는 숫자를 언급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우리 카페는 점성술이나 예언 등을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파루시아]

예언가입네 하는 사람을 앞세워서 여론을 호도하려는 수작이 아니었을까 하는 우려의 표시입니다... ^^

[골든물]

이것 또한 처음 아는 내용이네요?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