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자연의 법칙에 따라 물질의 기본 요소 혹은 입자는 어떤 공간에서도 입자가 배열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간의 제약이 없고 우주가 무수히 많다고 해도 입자들의 배열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때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세상 만물이 지구를 중심으로 회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갈릴레오와 코페르니쿠스 같은 과학자들로 인해 우리는 태양계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개념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황당무계한 소리로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관측이나 실험을 통한 입증 자료가 없기 때문에 논쟁은 계속될 것이나, 이처럼 다중우주론도 100년 안에 진위가 밝혀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난 수백 년 동안 우리가 보거나 관찰하거나 실험할 수 없는 자연 대상에 대해서도 수학을 이용해 확실한 원리를 깨달을 수 있었던 것처럼, 수학은 다른 우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우리가 다중우주에 살고 있다는 가설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가장 놀라운 사건을 목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첫댓글 넘 어렵당...ㅎㅎ
그래도 바라봐야할 이론입니다.... 공부는 계속되어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