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타우너 밴을 몰고 강산에를 방문해준 미군이 있었는데
혼자서 원주 인근을 여행 다니다가 카페가 아름답다며 들어와서 돈까스를 맛나게 먹고 커피를 마시며
설봉과 바디랭귀지로 20여분간 대화를 나눴는데 나이는 28세, 국적은 미국, 근무지는 횡성인근 공군기지,
한국에 온지는 7개월, 타우너는 100만원에 구입, 여친은 아직 없음등
영어 한마디 못하는 설봉과 젊은 외국인병사와 그렇게 한낮의 짧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떠나는 그에게 콜라 한캔을 쥐어주니 돈을 꺼내더군요. 그냥 주는거라니까 환하게 웃으며 떠났는데
오늘밤 한국인 동료와 함께 강산에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Aaron Assad(외국군인 이름)가 이근처를 지나는데 이곳으로 가자고하여 왔답니다^^
알고보니 캠프 이글스에 근무하는 헬리콥터 파일럿이라고 하네요.
타우너는 한국을 떠나는 동료에게 구입하였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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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과 기념사진.
첫댓글 사람좋아하시는 설봉님...이젠 외국친구까지...좋아보입니다.
하하하~ 그러고 보니 저 친구가 설봉이 좋아서 다시 온 모양입니다. 타우너 타고 다니는 실용적인 사람이라 제가 자꾸 칭찬해줬거든요....아무튼 겉멋만 잔뜩든 우리나라 일부 젊은이들보다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일을 두고 이심전심이라고 하지유~~ 마음이 통하면 피부색에 관계없이 소통이 다 됩니다. 저두 열씨미 영어공부하는뎅 귓구멍이 뚫리지 않아서 앞으로 진전이 없습니다. 암튼 보기 좋슴돠~~
영어공부까정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산골에 내려와 살아도 외국인을 만나니 저도 어째 영어공부좀 해야 하는거 아닌지 몰라요. 그런데 설봉의 생각은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이 한국어를 조금 이라도 배워서 굶지않고 길 잃지말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