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에 피어있는 야생화중에서 특이한 형상을 한 꽃들이 지난 가을날 나를 반겨 맞아 주었다
1. 뻐꾹나리 - 백합과의 나리로써 꼴뚜기나 낙지같은 모습
2. 해오라비란 - 난초과인데 5천년마다 한번씩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사조를 닮은 넘으로 비행접시위에 조종사가 1명이 타고 있어 꽃을 타고 세상을 돌아 다님
< crop 하여 보니 좌우에 좌석을 고정하고 사람이 1명 앉아 있음>
3. 낭아초(狼牙草) - 이리의 이빨을 닮은것이 무더기로 솟아나 접근을 못하게 울타리로 활용되고 있음(하늘공원 올라 가는길에)
첫댓글 이름도 모르고 꽃도 처음보는 희귀한 야생화를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만나서 무용담을 듣고싶습니다.
이름에는 유래도 있고, 이름이 특이한 것도 있고, 모습이 특이한 것도 있는데 요넘들은 구경하기 힘든 것이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