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봉사
600여년전 고승 석덕(碩德)이 가람을 창건하고 불상과 불탑을 건립하였다. 이후 퇴락하였다가 1936년 병자 3월 20일에 청신녀 전주 이씨 청정월 (본명 화월) 보살이 인동 장씨 종중의 땅을 헌사하면서 불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며느리 연안 차씨가 심화 복례보살로서 담양에서부터 공양드렸고, 둘째 딸인 전정옥 보살이 태어나 김제 원각사에서 하연당 강교민화상과 춘명당 대종사에게 율사를 배웠다. 임자 4월에 당시 법당을 앞면, 측면 각 3칸씩 총 건평 12평의 목조 기와집으로 신축하였으며, 이 건물은 현재는 명부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미년에는 덕운당 강재묵 큰 스님을 조실로 모셔 법회를 열었다. 임술년 11월에는 범종각을 세웠으며, 정묘년 3월에는 대웅전을 전후 3칸에 3포집으로 건평 총 21평으로 건립하였다. 염불원은 앞면 4칸에 건평 19평으로 지었고, 경오년 3월에는 명부전의 단청을 올리고 시왕상을 봉안하였다.
혜봉사 안내석
돌탑
혜봉사 요사채
혜봉사 삼층석탑
부도탑
범종각
명부전
혜봉사 대웅전
대웅전에 세겨진 십우도 벽화
혜봉사 대웅전
내부에 모셔진 존상은 석가삼존불좌상, 지장보살좌상, 탄생불, 치상광여래삼존상, 관음보살좌상과 독성상이 모셔져 있다. 불화로는 주칠금니후불탱, 목각칠성탱, 신중탱, 주칠금니관음탱, 독성탱, 산신탱과 지장탱 및 괘불이 모셔져 있다.
미륵불입상
산신상
혜봉사 천불전
혜봉사 천불전
존상으로는 비로자나불좌상을 주존으로 하여 관음보살과 세지보살이 입상으로서 협시보살로 모셔져 있다. 그 뒤쪽에는 선정인 자세를 하고 앉아있는 천불상이 조성되어 있다.
불화에는 연꽃탱화가 벽화로 그려져 있고. 불기 3023년, 단기 4329년에 그려진 신중탱이 모셔져 있다. 아울러 내부에는 중종과 징이 놓여져 있다.
천불전
천불전 내의 동종
혜봉사 찾아가는 길
혜봉사는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 23-1번지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호남 고속도로 김제 톨게이트로 나와 톨게이트 삼거리에서 전주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금구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톨게이트 주유소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금구교를 지나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좌측으로 정육점지나 삼거리가 나오면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500m쯤 가면 우측으로 혜봉사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 앞에서 좌회전 하여 100m쯤 올라가면 혜봉사에 도착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