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꼭 가보고 싶은 전시회가 서울미술관 개관기념전인 '둥섭, 르네상스로 가세'- 이중섭과 르네상스 다방의 화가들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몇 일 전에 현수막으로 알게 된 '고양가구 박람회'도 보고 싶었지요. 가족들의 동의를 얻은 시간이 벌써 2시를 넘겨서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가구박람회를 관람을 마치니 3시 30분 서둘러 자유로를 나섰지요. 그런데 어찌나 차가 많이 막하던지 결국 포기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축하를 위한 오카리나 연주
고양시 브랜드 전시관입니다만 별로 마음을 끄는 상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구는 나무였습니다
생명의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하기에 한 곳만 찍게 되었습니다
매우 화려하고 독특한 우리나라 디자인의 가구였습니다
특별전시회로 아름다운 의자들의 이야기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의자를 보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앉으셨던 의자
주교 두봉님이 앉아 기도하셨던 의자
중산중학교 이재현 학생의 아이디어 작품
가구경매가 열려지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의 열기가 높았습니다.
저의 어머님이 가장 먼 곳에서 오신 분으로 뽑혀서 작은 소품을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목조각 퍼포먼스
사용되는 조작도가 참 다양합니다
테라코타 소품이 참 특이한 소라형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