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적에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그때 알았던 새들은 아침마다 대나무숲에서 지저귀던 참새,
반가운 손님을 예고하는 까치, 그리고 까마귀, 제비
하늘을 빙빙돌고 있던 맹금류, 올빼미, 꿩 등이었습니다.
이제 반석마을에 살면서 동네를 둘러보니
아주 작고 예쁜새들이 많이 살고 있슴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동네 사시는 분들이 동네 산책하실 때
혹은 앞산에 가실 때 새가 노래해주면 그냥 "새가 우내" 하시지 마시고
고개를 들어 예쁜 자태를 감상하시고
어린이들에게 새 이야기, 새 이름들도 들려주시기를 희망하면서
우리동네 새를 씨리즈로 보여드릴까 합니다.
오늘 그 첫번째로 박새를 올립니다.
박새는 우리 아파트내에 상주하는 아주 작은새(몸길이 14센티)입니다.
박새과에 해당됩니다.
산림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앞에 Y자 넥타이가 너무 멋지지요?
첫댓글 김영중님이 담쟁이님이시군요....항상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대문에 무단복제해도 ....용서요...감사합니다.
사실 오늘 대문보고 놀랐습니다. 저야 영광이지요. 사진속 인물들이 어떠실런지... ㅎㅎㅎ
좋은사진 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