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없고 아침가리골 트레킹(거리상으로는 조금 멀지만....)은 해야겠고 주변을 검색하다 잡은 야영장이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 답사도 않고 결정했다.
하여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캠핑장으로도 굿이다(물론 제기준 ㅋㅋㅋ....^^)
캠핑장이 670m의 높이에 위치하여 여름에는 서늘하다. 조망도 좋다. 귀때기청봉과 임도를 걸어 봉우리에 오르면 백두대간도 한눈에 들어온다.
단체 캠핑을 위한 캠핑장....^^
군데군데 쌈채소밥...^^ 쌈이 커서 억샐 것 같은데 아주 부드럽다.
여기가 강원도임을 알려주는 홍송...^^
산책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데 군데군데 가능지역을 표시해 두고 있다.
취사장...^^
개인 캠핑장 전경...^^ 각 사이트마다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있다.
재미있는 정자(모닥불을 지필 수 있다...^^ 비나 눈올때 딱이다)
군데군데 정자가 있어 신선놀음도 가능하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희미한 태양광 가로등이 몇개가 전부다) ... 10월에 전기공사를 한다는데... 저야 없는 것이 더 좋지만 ㅋㅋㅋ....^^
전체적으로 핸드폰이 불통이다.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지정된 퇴비장에 버려야 한다.
샤워장 없다. 화장실 푸세식이다.
캠핑비는 1일 1만원(+어른 1인당 5,000원 추가 / 초등이하 무료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어 시간, 비용이 많이 든다.
이런 불편함에도 좋다....^^(제 기준 ㅋㅋㅋㅋ....^^)
첫댓글 거리만 가까우면 참 좋을텐데...
조건이 전부 우리 스타일이네요~
조건이 전부 우리 스타일이네요~(발렌)
우리에 저도 끼겟습니다.
허수님 수고하셧습니다.
지나온 캠장처럼 전기들어오고 시설이 편리해지면 가기가 힘들어지겠죠 ㅋㅋㅋ.....^^ 가을에나 한번 가시죠...^^
오 한번더 가야죠..^^ 트레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