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2016 서울밤 도깨비야시장
26일 저녁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6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다양한 푸드트럭과 문화공연이 어울어지는 2016서울도깨비야시장은 10월29일가지 매주 금, 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9시부터 24시까지 열린다. 2016.6.26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온몸 던져 경찰 견인 맞서는 유족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성중인 세월호유가족협의회 유가족들이 4?16연대가족협의회 방송차량을 경찰이 강제로 견인하려고 하자 몸으로 막아서고 있다. 한겨레 김봉규 선임기자 |
'알바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알바노조 회원들이 최저임금 1만원을 촉구하는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회원들은 현재의 최저임금 6030원으로는 아르바이트생의 생활비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20대 국회에서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 2016.6.26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무더위 패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무더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걷고 있다. 2016.6.26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미스 섹시백을 찾아라'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6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지역예선에서 참가자들이 비키니 심사를 받고 있다. 2016.6.26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코스모스가 활짝 폈어요'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6.6.26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광명동굴 '연평균 12도, 시원해요'
전국에 무더위가 찾아온 26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동굴 피서를 즐기고 있다. 광명동굴은 연평균 12도를 유지해 한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6.6.26 (광명=뉴스1) 이재명 기자 '동굴도 즐기고 무더위도 날리는 인공계곡'
전국에 무더위가 찾아온 26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을 입구에 마련된 인공계곡을 찾은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광명동굴은 연평균 12도를 유지해 한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6.6.26 (광명=뉴스1) 이재명 기자 워터볼의 매력
낮 최고기온이 25도에서 32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워터볼을 즐기고 있다. 2016.6.26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급류타며 더위 날려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6일 지린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휴천면 엄청강을 찾은 래프팅 동호인들이 급류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함양군 제공)2016.6.26 (함양=뉴스1) 깨끗한 바다 만들기 '위 세이브 투게더'
26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국해양대학교와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함께 펼치는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 참석자들이 수중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페리얼 제공) 2016.6.26 (부산=뉴스1) 아름다운 남해바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맑은 날씨를 보인 26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면 다랭이마을에서 바라본 남해바다는 파란하늘과 소치섬이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2016.06.26.【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지 뿌린 시민 또 유죄 판결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부산에서 뿌린 시민이 또 유죄판결을 받았다.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한 박성수씨(43)가 지난해 12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데 이어 두번째다. 같은 전단지를 경기도에서 뿌린 김모씨는 징역형을 구형받고 다음달 8일 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조 모씨도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전단지 제작자인 박성수씨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은 지난 23일 대통령 비판 전단지 2종을 배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윤철면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청와대 비선실세+염문설의 주인공 정모씨에 대한 의혹 감추기’ 등의 내용이 기재된 전단지 100여 매를 살포해 마치 피해자 박OO가 세월호 사고 발생 당일 피해자 정OO와 함께 있었고, 위 정OO와 긴밀한 연인관계인 것처럼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피해자 박OO와 피해자 정OO의 명예를 각 훼손했다”고 판시했다. 법원이 명예훼손으로 인정한 문구는 전단지 가운데‘청와대 비선실세+박근혜와 염문설 주인공 정모씨에 대한 의혹 감추기’ 한 구절이다. 기모노를 입은 박근혜 대통령 그림 위에 경국지색이라는 글자를 게재한 부분은 문제 삼지 않았다. 전단지 제작자 박씨는 “다른 지역에서는 수사기관이 아무 문제없다고 얘기한 전단지를 대구와 부산에서만 죄가 되는 것은 명백한 정치 판결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제 정신이라면 세월호 참사 순간 남자와 비밀 접촉을 했을 것이라고 여기지 않았기에 노골적인 내용은 빼고, 염문설로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국정지지도가 떨어지니‘공안정국 조성하냐?’는 취지의 전단지를 만들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단지보다)내용이 훨씬 구체적인 산케이신문 기자는 무죄판결을 받고 검찰에서도 항소 포기까지 했는데, 본인은 옥살이를 하다 풀려나왔고 배포한 시민들도 유죄판결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대구지방방법원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판 내용의 전단지를 제작 및 배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향신문 박용근 기자 백범 김구 선생 67주기 추모식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67주기 추모식’에서 숙명여대 합창단이 추모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16.06.26.【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0년 전 오늘] 미디어의 위기가 어제 오늘 얘기일까요?
시사저널 노조원들이 그룹 이학수 기사 삭제 기자 언론탄압 금창태 사장 기사삭제와 관련해서 기자들이 파업을 펼치자 직장폐쇄로 대응하는 회사에 대해 2006년 6월 26일 편집국장실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류우종 기자 각 언론사마다 미디어의 위기를 얘기하며 서로들 생존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언론이 비판적 시각을 통해 그 사실의 진위여부를 검증하고 제대로 된 자본과 권련의 비판자였다면 지금도 그런 고민들을 할까?
10년전 시사저널 삼성기사 삭제 사건으로 촉발된 시사주간지<시사저널> 기자들이 편집권 독립 문제로 기자들은 파업을 했고 회사는 2006년 6월 15일 삼성 관련 기사 삭제 사태와 관련하여 직장폐쇄로 대응했다.
이후 일부 기자들은 1년여 농성을 펼치다 시사저널에서 퇴사하여 새롭게 시사주간지 <시사인>을 2007년 9월 25일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한국ABC협회 잡지·전문지 정기공사결과에 따르면 시사인은 4년 연속 유료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갑자기 미디어의 위기가 꼭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일까 의구심이 든다.
사진 류우종 기자 |
자외선 차단제, 언제 발라야 효과 좋을까?
자외선은 피부노화는 물론 피부암을 초래한다. 따라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한여름 자외선 피부질환 겨울의 7.8배 차단제 노출 30분~1시간 전에 발라야 효과 강한 햇볕으로 인한 피부 화상을 주의해야 할 계절이 됐다. 7~8월에 햇볕 화상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2~1월에 견줘 약 8배에 이르기 때문이다. (중략) 또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되, 햇볕에 노출되기 30분∼1시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땀을 흘리거나수영 등 물놀이를 한 뒤에는 다시 발라야 한다. 여름철에 입는 옷은 옷감이 얇아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긴옷을 입는다고 해도 자외선차단제는 바르는 것이 좋다. 한겨레 김양중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749702.html |
서울 도심 한복판 남산서 멸종위기종 ‘새매’ 번식 첫 확인 천연기념물 323호로 남산에서 번식이 처음 확인된 새매. 서울시 제공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급 (중략) 새매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로, 천연기념물 323호, 멸종위기종 야생동물2급에 속한다. 서울 복판의 남산에서 황초롱이 등 다른 천연기념물의 서식이 확인되긴 했으나,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의 번식이 직접 관찰되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의 설명이다. 이 단체는 서울시와 함께 올 1월부터 남산의 야생조류를 모니터링해왔다. 새매의 번식은, 박새, 직박구리 등 소형 조류가 충분히 먹잇감으로 공급될 만큼의 안정적 생태계가 남산에 갖춰져 있음을 추정케 한다. 숲생태계의 최상위포식자인 어른 새매 1마리가 하루 5~7마리의 소형조류를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생략) 한겨레 임인택 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49696.html |
"남자라면 죽을걸 알면서도 할 수 밖에 없는 때가 있다"
6.25전쟁 66주년.. ‘평화를 춤추자’ 그림클릭☞ 큰그림 ‘전쟁'을 반대하고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를 춤추자’ 플래시몹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사)문화미래 이프와 평화어머니회 회원들로 구성된 ‘여성평화밴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비싼 전쟁 준비 말고, 싼 평화 일궈내자', ‘탄저균, 사드 싫어' 등의 구호를 외치며 준비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을 주요 메시지로 내세워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 첫 회를 진행해 매달 25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평화를 춤추자'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멈추겠다는 취지로 여성인권운동가 이브 앤슬러가 2013년부터 시작한 ‘원 빌리언 레이징 레볼루션(One Billion Rising Revolution)’의 한국판 플래쉬몹이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동춘서커스단 공연
25일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개막 특별공연에서 동춘서커스 단원이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6.6.25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포토 에세이] 노동자의 가슴
구조조정에 직면한 대우조선 한 노동자의 왼쪽 가슴팍에 세월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하는 평화의 소녀상, 정리해고 반대 배지가 촘촘히 붙어 있다. 노동자의 가슴이 곧 우리 사회의 소외와 아픔의 꽃밭이다. 그곳에 국가는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으로 사는 것도 어렵고 노동자로 버티는 것도 죽음과 대면하는 고통이다. 김봉규 선임기자 한겨레 신문 |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 범국민문화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조사활동 종료를 5일 앞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800일을 맞아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 범국민문화제’가 열렸다. ‘416 가족협의회’와 ‘4월16의 약속국민연대’는 이날 문화제에서 2015년 8월 4일을 예산을 배정받은 세월호 특조위에 8개월 가량의 조사 활동 기간이 남았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에 특조위 활동 연장 등을 요구하며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박주민 의원이 참석해 무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 416합창단이 세월호 추모곡 ‘잊지않을께‘를 부르고 있다. 김성광 |
기자
맑은 서울 하늘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맑은 하늘을 보인 25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플래시몹
25일 오후 서울 2호선 지하철 내에서 독서유랑단 회원들이 책을 읽는 플래시몹을 열고 있다. '합격을 위해'
2016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이 치러지는 25일 오전 서울역에서 KTX열차를 타고 온 응시생들이 승강장에 내리고 있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경쟁률은 87.6:1을 기록해 역대 2번째로 많은 접수인원을 기록했다. 2016.6.25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25일 오전, 7/9급 공무원 전문학원 KG패스원은 2016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시행되는 서울 시내 213개 시험장에서 응시생들을 독려하고 합격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2016년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 시험일인 25일 오전, 응시생들이 시험장 중 하나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2016.6.25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반갑다 파란하늘"
온종일 내리던 장맛비가 그친 24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설천면 대국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너머에는 파란 하늘이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2016.06.2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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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자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횡단보도를 뛰어가며 밝게 웃고 있다. 2016.6.24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비가 내린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인근에서 우산 없는 시민들이 달리고 있다. 2016.06.24.【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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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영장 개장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한강에 있는 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 6곳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2곳을 개장했다.2016.6.24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주택가 출몰한 뱀
중랑소방서 119 구조대원이 24일 오후 중랑구 신내동 소재의 주유소 인근에 출몰한 밤을 포획하고 있다. 포획된 뱀은 인근 인적이 드믄 야산에 방생 조치했다. 중랑소방서 119구조대원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뱀의 활동이 절정기이기 때문에 주택가와 상가에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뱀을 발견하게 되면 무리하게 포획하려 하지말고 119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랑소방서 제공) 2016.6.24 (서울=뉴스1) '장마 식객'
40㎜ 안팎의 장맛비가 온 24일 대전 중구 유등천에서 왜가리가 불어난 하천을 헤엄치던 물고기를 잡아먹고 있다. 2016.6.24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참배하는 6.25전쟁 전사자 가족
6.25전쟁 발발 66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꿩 한마리가 6.25전쟁 전사자 묘역을 거닐고 있다. 2016.6.24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수확물 챙겨나오는 해녀들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작업을 마친 해녀들이 수확한 해산물을 챙겨 육지로 올라오고 있다.2016.6.24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옥시 X'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열린 옥시 규탄 기자회견에서 대형마트에서 회수한 옥시 제품을 본사로 반품하기 위해 카트에 담아 매직으로 X자를 그리고 있다. 2016.6.24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알록달록'
24일 비가 내리는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횡단보도에서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이 우산과 장화를 신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2016.6.24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비 오는 출근길
장맛비가 내린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06.2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돌담에 핀 능소화
장맛비가 내리는 24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한 주택 돌담 너머로 늘어지듯 핀 능소화 꽃잎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2016.06.2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참새의 까치발 '물 좀 주세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간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참새가 수도꼭지에 머리를 처박고 있다. 2016.6.23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왜 나만 미워해”…‘외면받는 손님’ 까마귀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는 선현의 충고가 있었지요. 우아한 날갯짓에 귀태가 흐르는 백로에 비하면 까마귀는 지질하고 비열해 보입니다. 시커먼 몰골로 왁자지껄 몰려다니며 쓰레기나 뒤적거리는 날건달이지요. 깍깍 울음소리는 음산하고 불길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칭찬 듣거나 환영받은 적이 별로 없습니다. 대전·충남지역 식수원 대청호에도 녹조 발생
23일 오후 대전·충청지역의 식수원인 대청호 상류지역에도 본격적으로 녹조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앞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 대해 올해 첫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2016.6.23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초·중·고 비정규직 이틀간 파업…서울 46개교 '밥 대신 도시락'
서울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23일 총파업에 들어가 서울 110개 초·중·고교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급식대신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대체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의 조리인력 감소로 서울지역 국공립학교 1150곳 중 110곳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50곳, 고등학교 7곳이다. 유치원과 특수학교는 급식이 중단되는 학교가 없다. 2016.6.23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급식 대신 떡볶이'
'집에 가서 밥먹자' 23일 오후 서울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급식운영에 차질을 빚어 단축수업에 들어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16.6.23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고무장갑 끼고 거리로 나온 급식 아줌마'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 임단협 승리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상여금 도입, 급식비등 차별금지, 방학 중 생계대책 마련' 등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는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서울일반노동조합 급식지부와 연대해 23~24일 양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2016.6.23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민간어린이집 '부분 휴원' 돌입…보육대란은 없어
전국의 민간어린이집들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에 반발하며 23일 집단 휴원을 강행했지만,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없었다. 이날 오전 부분 휴원한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맞벌이가정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6.23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예산삭감 맞춤형보육 반대'
전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대하며 전국 1만여 곳의 어린이집이 휴원한 2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공원에서 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맞춤형 보육 시행 연기와 보육료 삭감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2016.6.23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한국전쟁 당시 음식 시식
한국전쟁일을 이틀 앞둔 23일 인천 주안역 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이 마련한 ‘한국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가 열려 유치원 어린이들이 주먹밥과 보리개떡을 먹고 있다. 기호일보 최민규 기자 자두와 살구의 만남 '플럼코트 첫 수확'
23일 전라남도 나주군 금천면의 하모니 농가(이완기 49)에서 관계자들이 플럼코트를 수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골고루 이어받아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살구의 맛과 자두의 향기로움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2016.6.23 (서울=뉴스1) 조현아 인턴기자 |
8년만에 선보이는 숭례문 파수의식
숭례문 화재 뒤 8년 동안 중단됐던 '숭례문 파수의식 재현행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숭례문에서 진행되고 있다. 파수란 도성의 성곽을 수비하는 것으로, 조선의 도성 수비는 선조 때 임진왜란과 인조 때 병자호란을 겪으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됐다. 파수 의식은 인정(매일 밤 10시께 28번 종을 쳐 성문을 닫고 통행금지를 알리는 것)과 파루(매일 새벽 4시에 33번 종을 쳐 통행금지를 해제하는 것) 때 도성문을 여닫는 개폐의식과 순라(도둑·화재 따위 예방을 위해 밤에 궁중과 도성 둘레를 순시) 의식 등을 연결한 군례의식이다. 숭례문 파수의식 재현행사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하루 11번 열린다. 한겨레 김명진 기자 |
'해바라기 사이로'
23일 오전 대전 유성구 갑천 둔산대교 인근에 활짝 핀 해바라기 밭에서 여성들이 여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대전시는 갑천 둔산대교 인근에 1만㎡에 해바라기 17만 그루를 심어 꽃 단지를 조성했다. 2016.6.23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
횡성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둘레길 생긴다 <님아…>의 주요 촬영지인 강계열 할머니의 집 주변 풍경. 파란 색 지붕이 있는 집 주변으로 둘레길 460m가 조성된다. 횡성군 제공 횡성군은 <님아…>의 주요 촬영지인 청일면 고시리 409-5 일대에 영화를 주제로 한 둘레길 460m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길 곳곳에 영화 장면을 소개하는 안내판과 쉼터, 사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완공 예정이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머물던 집 옆 하천과 제방 등에 길을 내고, 집을 중심으로 짧은 산책길이 생기게 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인공인 고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가 살던 집과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2014년 개봉한 <님아…>는 89살 할머니와 98살 로맨티스트 할아버지의 애잔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여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완식 횡성군청 관광개발담당은 “영화 흥행 뒤 거듭된 취재 요청 때문에 할머니가 한 때는 원주에 있는 딸의 집에 머물렀지만, 요즘은 원주와 횡성을 오가며 지낸다. 둘레길 조성도 가족분들의 동의를 어렵게 구한 만큼 집에 함부로 들어가는 등의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겨레 박수혁 기자 |
어린이집 1만곳 집단휴원 'D-1'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이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집단 휴원 방침을 밝힌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맞춤형 보육'정책에 반대한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맞춤형 보육' 전면 재검토 촉구 릴레이 단식농성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당초 23~24일 이틀간 집단 휴원을 예고했던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중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건복지부 면담 후 집단휴원을 유보키로 했다. 2016.6.22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공시생 부모 자녀는 종일반 안돼”... 엄마 수험생 울리는 맞춤형 보육
22일 오후 서울의 한 어린이 집에서 수업을 마친 어린이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구직자 자녀는 종일반 가능한데 교사 등 공무원 준비생은 자격 뺏겨 정부가 맞춤형 보육 종일반 대상에서 공무험시험(공시) 준비생을 제외하면서 엄마 공시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2시간짜리 종일반을 이용할 수 있는 부모의 자격기준으로 워킹맘, 구직자, 다자녀가구, 학생맘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취업준비생으로 인식되는 공시생이나 임용고시생 부모는 구직자나 학업 중인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한국일보 신혜정 기자 |
장마시작 장맛비에 옷 젖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22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바지가 비에 젖고 있다. 2016.6.22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비 그리고 어두워진 서울거리 22일 오후 서울지역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빠르게 길을 건너고 있다. 2016.6.22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그와 그녀의 우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16.06.22.【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청량한 장맛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우산을 쓰고 하교하고 있다. 2016.6.22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새초롬하게 … 장마, 첫 인사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첫 장맛비가 내린 22일 오후 학생들이 비를 피하며 인천 남구 제물포역 앞에 거리를 지나고 있다. 인천일보 양진수 기자 |
"우산이 필요해"
22일 오후 서울지역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자 하굣길 학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있다. 2016.6.22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눈물의 수요집회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舊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 1236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자유발언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 한 시민이 모금함에 돈을 넣고 있다. 정부 쉼터 운영비 거절한 정대협 지난 21일 여성가족부는 올해 4억 4000만원인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2017년 예산안을 제출한데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 예산도 13억원을 줄인 28억6000만원으로 삭감했다. 최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상반기 쉼터 운영비 1500만원을 전액 반환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힘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6.6.22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단란한 자연부화 황새가족
22일 예산군 황새공원에서 작년에 방사한 황새 8마리중 두마리가 다시 돌아와 45년만에 가정을 이루고 지난 5월20일 자연부화한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고 있다. 부화한 새끼들은 다음 달 20일경 몸무게가 4-5kg으로 커지면 부모 곁을 떠나는 '이소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산군청 류승순과장이 전했다. 2016.6.22 [예산황새공원 제공 = 연합뉴스]
공중에 매달린 미니수박
충북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시험동에 2㎏이 채 되지 않는 미니수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2016.6.22 [충북 농업기술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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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대'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호 인천 입항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인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호가 2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신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세계 1위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소속 크루즈(16만7천t급)인 이 선박에는 4천200여명의 관광객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2천여명이 인천에서 관광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16.6.22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966년 6월22일 기적으로 살아난 꼬마
아파트 4층에서 떨어졌지만, 상처하나 없이 무사한 4살 ‘꼬마’가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주인공은 주효진양. 이웃방에 사는 두살짜리 동생과 놀다가 높이 16m나 되는 4층에서 떨어졌는데, 상처하나 없이 살았습니다. 효진양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엑스레이도 찍었지만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지금은 54세 되었겠네 ■2006년 6월22일 10년전 장도리 꼭 10년전 경향신문에 게재된 4컷 만평 장도리 입니다. ‘월드컵 빼면 축구없고, 서울 빼면 사람없고, 한류 빼면 문화없고, 백만장자 빼면 돈 없어’···10년 전 만평이지만 오늘 다시 게재해도 아무런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현 상황과 비슷합니다. 지난 10년간 한국은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갔을까요. |
서강(西江)의 '떼배 아리랑'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서강에 저녁노을이 물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을 태운 떼배가 평화로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드론촬영. 왕태석 기자 강원도 영월 주천강과 평창강이 만나 서강을 이루는 지점에 한반도 모양을 닮은 선암마을이 있다. 영월을 찾는 사람들은 먼 산에서 그 지형만 보고 돌아서지만 사실 서강의 비경은 따로 있다. 바로 선암마을을 끼고 휘도는 강나루 풍경이다. 한때 댐 건설로 사라질 위기를 겪은 서강은 비오리 원앙 수달이 뛰놀고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의 보고로 다시 태어났다. 마을 나루터에선 통나무로 엮은 뗏목 모양의‘떼배’가 운치를 더한다.
떼베에는 애환이 어려있다. 강원도 정선 산골에서 벌채된 나무들을 배로 실어 나르던 이들을 ‘떼꾼’이라 불렀는데 벌이가 군수 월급 못지않아 “떼돈 번다’는 말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하지만 물길 따라 서있던 2,000여개의 주막에서 기녀들의 아리랑 가락에 취해 빈털터리가 됐다니 쓴웃음이 나온다.
떼배를 타고,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드는 서강에 오르니 그 옛날 험한 한양 길을 오가던 떼꾼들의 흥얼거림이 생각난다. 계곡 사이사이에서 무사귀환을 빌던 동네 처녀들의 애달픈 아리랑 가락도 함께 들려오는 것 같다. 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차장 |
'오늘은 세계 요가의 날'
21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2016년 UN 세계 요가의 날 공식 한국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다. 2016.6.21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장마 대비 철저 그림클릭☞ 큰그림
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관계자들이 고추에 고정용 끈을 묶고 있다. 2016.6.21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7월부터 '밎춤형 보육제도' 도입 논란
'맞춤형 보육제도'가 다음달 1일 시행을 앞두고 전국 어린이집들이 부분 휴원을 예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맞춤형 보육은 만 0~2세 영아가 12시간 이상 장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종일반 보육을 지원하고, 적정 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7시간의 맞춤반 보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어린이집은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시 아동의 보육료가 종일반의 80%로 책정돼 보육료 지원금이 20% 삭감되고, 전업주부를 포함한 외벌이 가정의 경우 보육 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로 제한돼 규정 시간을 넘기면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제도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43번째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인 방배본동 행복한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개원 기념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6.6.21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어린이집단체 '23-24일 집단휴원'
21일 서울 구로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야외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민간어린집연합은 '맞춤형 보육' 정책이 시행되면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보육료가 20%삭감돼 운영난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반발하며 23,24일 이틀동안 집단 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6.2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어린이집 집단휴원 'D-2'
정부의 '맞춤형 보육' 정책에 맞서 집단휴원(23~24일)을 예고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맞춤형 보육' 전면 재검토 촉구 릴레이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6.6.21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절기상 하지...해바라기 '활짝'
절기상 하지인 21일 제주시 애월읍 한 해바라기밭에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2016.6.21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대구 금호강에 큰빗이끼벌레 출현
대구 금호강에 큰빗이끼벌레가 나타났다.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이 벌레는 수중보 때문에 물 흐름이 느려지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엄마 없다~!'
청딱따구리의 모정 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인 21일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숲속에서 청딱따구리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2016.6.21 (화천=뉴스1) 김명섭 기자 |
연잎 위 새끼 원앙
21일 충남 홍성군청 뒤편 여하정 연잎 위에서 새끼 원앙들이 휴식을 하고 있다. 2016.6.21 [홍성군=연합뉴스] |
'복을 가져오는 하얀 제비?' 최근 제주시 해안동의 한 주택 처마에 둥지를 튼 제비 한쌍이 흰 제비 두 마리를 비롯한 새끼 다섯을 낳아 기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오후 새끼 제비들이 어미로부터 먹이를 받아 먹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2016.6.21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오늘 기린의 날 '특식 먹어요'
세계 기린의 날인 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에서 기린들이 특별한 날을 맞아 특식을 먹고 있다. 세계 기린의 날은 지난 2014년 국제기린보호단체 GCF(Gir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지정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해 지구상에 남아 있는 기린과 서식지 보존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6.6.21 (용인=뉴스1) 이재명 기자 |
인천 송도 미추홀 공원서 자연부화한 오리가족
21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심속 공원인 미추홀 공원에서 자연부화한 새끼 오리 8마리가 어미와 함께 나들이 하고 있다. 이 흰뺨검둥오리 새끼들은 공원 전통 다례원 연못 섬에서 부화한 뒤 공원 습지로 이동했다. 몸에 비해 얼굴이 하얗게 보여 이름 붙여진 흰뺨검둥오리는 보통 8개에서 12개의 알을 낳고 습지에서 번식한다. 임순석기자 |
서울하늘에 나타난 채운(彩雲)
절기상 하지인 21일 오전 N서울타워 상공에서 무지개빛 구름인 채운 [iridescent cloud, 彩雲]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채운현상은 태양으로부터 30 ° 또는 그 이상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는 적색 또는 녹색의 아름다운 담색으로 빛나는 권층운 ·권적운 ·고적운 등의 부분으로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에 의한 것인데, 구름입자의 크기, 구름 속에서의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한다. 한국일보 왕태석 기자 ■1976년 6월21일 순사인가 경찰인가
1976년 이날 기사를 찾으면서 일제시대 기사를 검색하고 있나 순간 착각한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당시 전주 경찰서 역전 파출소의 한 경찰관이 14살 가정부의 옷을 벗기고 몽둥이로 구타를 했다는 기사가 40년 전 이날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가정부가 시계를 훔친 것 같다는 집주인의 신고만을 근거로 경찰관은 어린 소녀 가정부를 절도범으로 몰아 파출소 뒷방에 감금한 채 하의를 벗기고 몽둥이로 온 몸을 때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볼펜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비틀어 소녀가 3번이나 정신을 잃었다고 하네요. 일제 강점기에나 벌어졌을 법한 일들이 40년 전까지만 해도 자행되고 있었나 봅니다. 서울 오존주의보 발령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 도로에서 시민이 햇빛을 가리고 코를 막으며 걷고 있다. 2016.06.20.【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집단휴원 예고한 어린이집 그림클릭☞ 큰그림
20일 오후 서울 금천구 한 가정어린이 집에서 어린이들이 수업하고 있다. 장맛비 머금은 수국
장맛비가 내린 2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해안도로에 활짝 핀 수국이 빗방울을 머금고 있다. 2016.6.20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0년에 한두번 핀다는 소철꽃
경북 안동농업기술센터 식물원에 소철꽃이 활짝 폈다. 소철꽃은 ‘100년에 한두번 피는 꽃’으로 알려져 “보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안겨준다”는 말이 전해온다. 안동농업기술센터 쪽은 “닷새 전부터 소철꽃이 피기 시작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오빠, 괜찮아?' '조심 조심..' 서울 낮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분수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6.2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렌즈 세상] 자유를 맛본 개
이 개는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대가 되면 기둥에 묶이나 봅니다. 저때 표정을 보세요. 장우석/전남 순천시 저전동 한겨레 신문 구애하는 ‘개개비’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연꽃습지 이곳저곳을 개개비가 날아다니면서 홍련 꽃대에 앉아 짝을 유혹 하고 있다. 이곳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연꽃습지에는 여름의 전령사 개개비 울음소리로 요란스럽다.(장기헌 작가 제공)2016.6.20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몸에 좋은 홍화꽃 수확해요'
20일 경남 함양군 유림면 회동마을 박찬진(74)씨 홍화밭에서 농민들이 활짝 핀 홍화꽃을 따고 있다. 홍화꽃은 어혈제거와 혈액순환, 종기, 타박상에 효능으로 알려져 있어 한방에서는 부인병, 생리불순, 복통 등 약으로 쓰인다. (함양군 제공) 2016.6.20 (서울=뉴스1) 조현아 인턴기자 생존을 위한 별
20일 오전 인천시 남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 인명구조 요원교육'에서 교육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2016.6.20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잿빛 여전한 문경 장성봉 폐광산 한번 파헤쳐져 황톳빛 속살을 드러낸 경북 문경 장성봉 일대 백두대간이 푸르던 옛 모습 그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 광업용 돌을 캐던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일대 백두대간 완충구역이 폐광 이후 제대로 산림복구가 되지 않아 주변 푸른 산과 대조적으로 황폐한 모습이다. 이곳은 북에서 뻗어 내려온 백두대간이 불교 쇄신의 상징인 봉암사를 품은 희양산에서 악희봉, 장성봉, 곰넘이봉, 대야산, 속리산국립공원으로, 남으로 뻗어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1985년부터 2000년까지 15년 동안 계속된 채광으로 울창했던 산림 20만3632㎡가 훼손됐다. 이후 광업소와 소송 등으로 장시간 방치됐던 이곳에 산림복구공사가 진행됐으나, 예전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생략) 문경/김태형 이정아 기자 한겨레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multihani/photozone_general/748867.html ■1996년 6월20일 이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소득이 늘고 집값이 안정됨에 따라 도시 직장인이 내 집을 마련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짧아졌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집값과 전월세는 폭등한 요즘과는 딴 세상인 듯 합니다. 당시 도시 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9513만원, 가구당 월소득은 189만원으로 한푼도 쓰지 않고 저축하면 4.2년이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3년전보다 1.1년이 줄어든 것입니다. 집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5.9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올해 2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5129만원입니다. 지난해 2인이상 가구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56만2900으로 이를 한푼도 쓰지 않고 12.9년을 모아야 서울의 아파트 한 채를 겨우 살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국한한 것이긴 하지만 집값이 월급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약초 이야기 - 부들, 치질·대하증에 효과…火傷 부위에 붙이기도
부들은 꽃가루받이가 일어날 때 ‘부들부들’ 떨기 때문에 그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부들은 전국 각지의 연못가나 들녘의 습지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에 어린싹을 따서 생으로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는다. 꽃가루는 꿀로 반죽해 떡을 만들어 먹는다. 만주에서는 대나무 순(죽순)과 함께 여러 요리에 널리 쓴다. 부들은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는 데다 이소람네틴, 시토스테롤 등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유익하다. 한방에서는 치질이나 대하증, 타박 어혈 등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그러나 자궁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민간에서는 구취가 심할 때 부들의 어린싹을 씹었고, 음낭 습진에 꽃가루를 환부에 뿌렸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부들의 싹에 붙은 솜 같은 섬유질을 따서 상처 부위에 붙였다. 부들주를 만들 때는 뿌리를 캐서 용기에 넣고 술을 붓고 3개월 후에 먹는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