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 휘하의 홍위병에게 고문을 당해 불구가된 아들이 있는데도
등소평은 정권을 잡으면서 그 관료들을 그대로 다 포용했다.
"검은 고양이면 어떻고 흰 고양이면 어떤가?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이 말은 등소평의 정치 철학을 잘 나타낸 유명한 말이다.
키는 작지만 다부진 체구에서 13억 중국인을 끌어 안는 위대함이 있었다.
어제 동아일보 에서 나의 실낱같은 희망마저 여지없이 뭉개 버리는
충격적인 글을 보았다.
"국민 소득이 3만 딸러면 뭐합니까? 1987년에도 경제성장이 두자리 수 였는데
민주 항쟁이 일어났지 않습나까?"
모두가 IMF 때 보다 더한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혹시나 하고 국가의 경제 정책에 귀 기울이고 있는데.....
국가 최고 지도자의 말이라고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기사가 실렸으니...
사람은 누구나 과거에 자기가 보고, 듣고, 느낀것을 머리속에 입력시켜
놓은것을, 유사한 현실에 그 잠재 의식을 꺼내어 그것으로 현실을
비교 분석하는 기준으로 삼으려 하며 그 의식이 좀 틀려도 맞다고 집착하며
바꾸려 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과거에 민주화에 대한 뼈저린 기억이 있는 사람은 그것 만이 자기 철학의
제일순위를 찾이하고 있다.
지금 이나라에서 민주화가 안되어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이 전체 국민의
몆%나 될까?
지금 이나라에서 경제 불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은 전체 국민의
몆%나 될까?
정치는 국민을 배불리 먹이고 편안하게 하는게 제일인데, 민주화에 치우처서
국민이 원하는 모든 일을 다 들어 주는 이상적인 민주화 만 생각 한다면
포플리즘 현상이 일어나지 않겠는가?
나는 등소평의 위대한 정치 철학을 다시 한번 의미해 보고 싶다.
"검은 고양이면 어떻고 흰 고양이면 어떻냐? 쥐만 잘 잡으면 되지"
보수면 어떻고 진보면 어떠냐? 코드가 맞으면 어떻고 안맞으면 어떠냐?
이 어려운 시기에 다른것은 좀 뒤로 미루어 놓고.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하는 일이라면 다함께 힘쓰자! 그것만이 좋은 정치를
하는 것이 않인가?
그러한 고통이 몸에 닿아 떨어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많은 이들이 불황의 고통에서 허덕이고 있는 현실....답답합니다.무엇이 민주주의며, 무엇이 경제를 살릴 있는지 정치가 무엇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요사힌 많이 어지럽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나날 되십시요.
첫댓글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을 어찌하오리까...희망이 점점 사라져 잡을 수 없는 곳으로 자꾸 멀어져 갑니다. 현실이 원망 스럽습니다. 건강하시죠? 추석이 다가 오는데...
향기님! 오래간 만이군요. 쉼터는 '아침의 향기'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만드세요.
그러한 고통이 몸에 닿아 떨어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많은 이들이 불황의 고통에서 허덕이고 있는 현실....답답합니다.무엇이 민주주의며, 무엇이 경제를 살릴 있는지 정치가 무엇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요사힌 많이 어지럽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나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