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명절준비로 몸과 마음이 바쁘시지요?
어릴적 시골에서는 오늘 쯤 돼지 멱따는 소리가
온 마을을 시끄럽게하고
마을의 모든 남자 아이들은 소리 나는 곳으로 몰려 나옵니다.
이 멱따는 소리가 명절을 알리는 신호처럼 여겨집니다.
'멱딴다'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시지요?
젊은이들은 들어 못했을거구요.
오늘의 주인공은 참새 입니다.
전기줄의 참새시리즈, 겨울의 참 안주거리였던 참새~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대표적 텃새 참새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 새의 각부위 명칭을 알아보기 위해 '생명의 숲'에서 편찬한 [숲해설 아카데미] (-현암사
)의 163쪽의 그림을 가져왔습니다.
참새의 멱은 무슨색인가요?





첫댓글 애사로 보고 다녔던 참새..옹기 종기 모여 앉아 있는 모습..너무 아름답군요...예술가의 눈에는 모두 작품이군요. 부릅습니다...좋은 작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