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17) 서울국제마라톤겸 제84회 동아마라톤대회 후기
제목: (2013.3.17) 서울국제마라톤겸 제84회 동아마라톤대회 후기
1. 대회 요강 일시 : 2013년 3월 17일(日) 오전 8시 코스 : 세종로사거리 → 잠실주경기장 주최 : 서울특별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 인원 : 2만명(선착순)
신청자격 1) 만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한 남녀. 2) 기록제한을 두지 않으며, 기록이 없어도 참가신청 가능
2. 동아대회 완주 후 감사의글 홈페이지 글 (퍼온 글)
“감사의 글” 2013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신 동아마라톤 가족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3서울국제마라톤 겸 제 84회 동아마라톤대회가 3월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시아의 중심 대한민국에서 한국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 여러분의 관심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적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서울국제마라톤이 우리나라의 진정한 시민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관할경찰서, 종로구청, 중구청, 동대문구청, 성동구청, 광진구청, 송파구청 관계자 분들, 대회의 생동감 넘치는 중계방송을 위해 애써주신 MBC관계자 및 후원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대회 협찬사인 삼성전자, KB금융그룹, 아식스, 삼양사, 포카리스웨트, 119재난통신봉사단,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 삼성에스원, 인엔아웃스포츠, 삼익전자,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한진택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업체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른 새벽 집결지와 골인지, 코스 등 행사장 곳곳에서 참가자들에게 힘찬 응원과 대회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가천대학교, 레이스패트롤, 자전거패트롤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동아마라톤사무국은 2013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4회 동아마라톤대회를 마치면서 부족하고 아쉬웠던 기획과 대회 운영에 대해, 내년에는 좀 더 완벽한 대회로 참가자 여러분께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참가 동기 농부들이 봄에는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고,가을에는 풍성한 수확을 하듯이 마라톤을 하는 선수들은 의례적으로 국제동아대회에 참석하여 자신의 건강 및 기록을 측정하는 계기이며, 전국에서 약 2만명 이상이 개인 혹은 단체로 접수를 하여, 필자 또한 안산시마라톤클럽 회원으로서 당연직 접수를 한다
4.페마 의뢰 - 약속과 신뢰 먼 지역에 거주하면서 우연하게 알고 있는 방송대 후배가 하프 2번 달리고 동아대회 풀코스를 신청할까 고민중에 있어, 자연스럽게 마라톤을 하면 인생이 바뀐다, 망설이지 말고 덜커덩 접수하면, 필자가 폐마를 해 준다고 하니 동아대회에 접수를 한다
그녀는 하프코스 2:20분대로 완주한 기록이 있고 동아대회를 완주한다고 해서 완주 예상시간이 4:30~5시간이내로 필자 기록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그녀에게 페마 약속을 하였으나 대회 2주 전인가 갑자기 집안 사장으로 인하여 동아대회를 포기한다고 한다.
이번대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여행을 갈 기회가 있었으나 그녀와 약속을 위해 일본여행을 과감하게 포기하였다, 일본에 함께 갈 회사동료가, "마라톤은 항상 달릴 수 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인데 함께 일본에 가자" 하였으나 그녀와 약속하였다. 약속은 곧 나 자신과의 믿음과 신뢰이기도 하다.
그녀도 동아대회에 참가하고 싶었으나 갑작스런 사정으로 못가게되어 마음이 아픈것 같았으나 그것은 하늘의 뜻이라 어쩔 도리가 없는것 같지 않는가, 기회는 항상 열려 있기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달릴수 있다고 위안을 해 준다.
5. 2013. 1~3월 대회 연습 1) 1월: 79km 2) 2월: 133km 3) 3월: 77km 1~3월 누계: 289km 보통 대회를 준비 하려면 월간 200~300km 연습하여야 원하는 기록을 달성하야여 하나 1월부터 대회전까지 훈련량이 고작 289km 훈련으로 원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고, 좋은 기록을 낼수는 없고, 아닌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 그래서 요즘은 나 자신을 합리화 하기 위해서, 마라톤을 즐겁게 달리고,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풀코스 5시간이내 완주하면 되지 않겠는가? 자신을 합리화 하기도 한다
그러한 와중에 페마약속을 하였던것도 작용하여 기록향상을 위하여 열심히 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페마할 경우 만약을 대비하여 있는 시간을 최대한 쪼개고 쪼개서 필요한 시간에 연습은 한다.
6. 출발 전 일요일 05:40분 보네르빌리지 정문얖에서 상영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기에, 토요일 전날 마라톤화 양말, 상의옷, 하의옷, 테이핑, 바세린, 머프 포함 필요한것들은 준비 한다 출발할때 상의옷, 하의옷은 무엇을 입을까? 마라톤화는 밑창이 얇은것, 두툼한것 포함 이것저것 잔머리를 돌리면서 사전에 준비한다.
일요일 새벽 핸폰 알람소리와 함께 05시 기상하여 보온밥통에 있는 밥을 반공기 서둘러 먹고, 바세린, 테이핑 작업을 한 후 약속장소로 가니 벌써 우리를 태우고 갈 관광버스가 도착되어 있어 약 40여명은 06:10분경 서울 광화문으로 출발 한다.
7. 광화문 도착 광화문 도착하여 일본에 거주하는 오오키님 일본으로 간다고 하여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 kt건물에 가서 화장실가서 긴것을 해결한 후 바세린을 바르고 옷을 보관품에 맡긴다.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 선수들과 반갑게 맞이 하면서 파이팅을 해 본다.
8. 출발전 목표 뇌리속에서 복잡하게 시간 계산을 해 본다 1차 목표: 3:30분, 2차 목표: 3:40분, 예전에는 페마챠트를 복사하여 손목에 부착하여 달릴 때 시간을 보았으나 이번에는 거리 감각, 그리고 페이스메이커를 보면서 시간을 계산하기로 한다
3:30분은 키로당 5분페이스다, 3월3일 서울레이스 대회 풀코스 완주 결과(기록: 3:49분) 26키로 까지는 잘 왓으나 26키로 부터 연습부족으로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어 3:30분은 거의 힘들다, 아니 불가능 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2주전 풀코스 기록이 3:49분으로, 2주후인 동아대회에 3:40분을 목표를 설정한다 하여도 달성 할지는 내 자신도 모른다, 단지 "밀어 붙이는 작전"으로 30키로, 아니 35키로까지는 체력적으로 될것 같다.
9. 변수 발생? 16일 토요일 부인에게 전화가 온다 "여보 딸 남자친구가 18시이후 부모님에게 인사하려 집에 온다고 했어요, 늦지 않게 들어 오세요" 저녁에 클딸 남자친구가 부모님에게 인사 시킨다고 하여, 저녁을 먹으면서 처남, 남자친구와 함께 술을 안먹을수가 없다,
당초 토요일은 일찍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려고 하였으나, 처남, 남자친구가 왔는데 함께 모여 술한잔 안할수가 없지 않는가, 소주 몇잔, 맥주 몇잔을 마시면서, 마음속으로 이러면 안되는데? 마신 후, 처남이 당구치러 가자고 하니, 또한 안갈수가 없지 않는가
당구를 친 다음, 매형 간단하게 생맥주 한잔 해야지요? 처남과 딸 남자친구가 왔는데, 무시하고 갈수 있는 형편이 아니지 않은가? ㅋㅋ 참는다, 내가 좋아하는 술이지만, 참는 꾸욱 참는다. 나중에 주인이 하는 얘기가, 왜 필자는 술을 좋아하는데 왜 안 마시냐구 물어 보았다고 한다 ㅋㅋ 집에 오니 거의 자정이 가까워 온다. 집 도착 후 곧 바로 꿈나라로 향한다.
10. 풀코스 출발 1) 0~ 5키로 : 23:50초 당초 08시 출발이나,다소 늦은 08:07분 와~ 하는 함성과 함께 A.B조가 동시에 출발한다 풀코스는 처음이나 나중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처음에 너무 늦게 시간을 맞춰 가도 후반 35키로 이후 힘들기는 마찬가지라, 평소 속도대로 최대한 30키로까지는 5분 페이스로 간다.
집에서 준비한 파워젤, 그리고 클럽에서 제공한 파워젤을 준비하여, 출발전에 1개 먹고 10키로 한개먹고, 20키로 한개먹고, 30키로 지점에서 한개 먹기로 하고, 나머지 3개는 마라톤 상의 주머니에 보관한다. 5키로 통과히 23:50초, 다소 빠르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 분명히 1분정도 빠르다.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마음의 여유를 부려본다
2) 5~ 10키로 : 24:04초 달리다 보니 시각장애인 달리고, 옆에 페마를 하고 있는 유명한 마라톤천사 김영X 님 힘차게 달리고있다. 뒤쪽에 따라 붙여 함께 가려고 하는데, 아무레도 페이스가 다소 빠른것 같아 문의 하니 3:20분대 페마를 한다고 한다,
와, 정말 대단한 분이시다, 국제동아대회에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데 시각장애인 페마를 해주지 않는가, 자원봉사정신, 남을 위해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토요일 클럽에서 음식준비 자원봉사 할적에, 처음 달리는 분이라고 할때에 페마를 해 줄까 생각도 해 보았으나 사전에 약속이 없고, 준비도 안된 상태라 이번에는 혼자 달려서 기록을 측정해 보기로 한다.
5키로 24:04초, 당초 25분 생각하였으나 다소 빠르다는 생각을 해 보았으나 아직까지 몸이 받쳐주길래,이대로 주욱 밀고 가자고 생각해 본다
3) 10~15키로 : 24:15초 10키로 지점에서 옆 주머니에 있는 파워젤을 껴내 파워제를 먹은 후 달리면서 잽새게 물을 낚아채서 물과 함께 파워젤을 마신다.
예전에 파워젤은 안 먹었으나 언제부터인가, 파워젤을 먹으면 배가 들 고프고 힘이 덜 들고 달리는데 힘이 나는것 같아, 풀코스 달릴때는 필히 파워젤을 준비하여 먹는다. 24:15초, 역시 다소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으나 이대로 주욱 밀고 가자 윳놀이에서 도 아니면, 모다, 죽기 아니면 까물어 치기 ㅋㅋ
4) 15~20키로 : 24:28초 이제 중반전으로 접어든다, 처음에는 발이 다소 무겁고 힘든것 같았으나 중반에 접어 들면서 그런대로 달리만 하고, 아직까지 몸에 별 무리가 없다. 그래 이대로만 가면 3:30분이내에는 충분히 갈것 같았으나, 마음과 육체는 틀리다. 30키로 이후가 문제가 될것 같았다.
하프 기록: 1:42:28초 하프 기록 통과시간이 1:42분, 평소 일반적으로 달릴때 하프 기록수준으로 예전보다 다소 늦지만 그런대로 만족해 본다
하프 지점에 바나나, 초쿄파이 포함 간식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배가 고프지 않는것 같아 간단하게 바나나 반쪽을 집어 들고 두모금 먹는다
주로 급수대에 자원봉사자들이 풀코스 달릴때 바나나를 1/3, 혹은 1/4분쪽으로 짧라서 먹기좋게 해야 하는데, 바나나 한쪽을 껍질만 벗겨놓아 바나나 먹기가 다소 불편함을 느낀다. 사전에 바나나 놓을때 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5) 20~25키로 : 24:55 20키로 도착할 즈음, 옆주머니에 있는 파워젤을 꺼내 물과 함께 먹는다. 2주전에 풀코스를 달려서 일까, 아직까지 달릴만 하다.
길옆에 서울시민, 그리고 학생들이 하이 파이프를 연신 응원하지만 일부러 힘을 아끼지 위해서 간단한 눈 인사를 하고 달린다. 5키로 24:55초 그런대로 만족한 기록으로 이대로 주욱 버티면 3:30분이내 골인할 수 있을것 같다.
6) 25~30키로 : 25:21 25키로 부터 다소 체력의 한계가 왔는지 다소 힘이들기 시작함을 느낀다, 25키로까지는 그런대로 페이스를 유지하였으나 가면 갈수록 다소 힘에 부친다.
그러나 내 목표는 30키로 까지는 이 페이스로 무조건 가야한다. 마음속으로 자신과의 약속, 암시를 했기 때문에 5분페이스로 계속 밀고 나간다 5키로 25:21초, 전보다 다소 늦은 시간이지만 그런대로 만족한다.
7) 30~35키로 : 28:30 --연습부족 30키로 까지는 무조건 간다는 정신력으로 왔으나, 이제부터 서서히 힘의 한계를 느낀다. 마지막 있는 파워젤을 먹는다.
2013년 훈련량은 1월: 79km 2) 2월: 133km 3) 3월: 77km 1~3월 누계: 289km 금년도 1~3월까지 총 연습거리가 289키로, 목표대로 원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는 힘들지 않는가
32키로 지점 누군가 힘차게 부른다. 9기 아카데미 동기 형님이 "꿀물인데 마시고 파이팅 해라" 이용구 형님이시다, 이글을 통하여 감사 드립니다
열매도 "뿌린대로 거둔다" 얘기가 있듯이 그동안 연습량이 부족한것을 누구를 탓할것인가 그러나 최선을 다 하자 이런 시간은 다시는 오지 않는다, 내일 지구 종말이 오더라도 사과나무 한그구를 심는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 하자.
35키로 지점 넘어 잠실대교 지점에는 건포도가 즐비하게 주로에 있어 한우큼 집어 들고 씹으면서 마음을 다시한번 정리한 후 달려 보지만 다리에 힘이 없다 주변에 있는 스프레이로 뒤 허벅지, 종아리를 뿌려 보지만 그래도 힘이 든다
달리다 보면 클럽 동회원들이 자기네 선수들을 주기 위해 꿀물, 콜라를 제공하는 장소가 있는데, 달리다가 콜라만 보이면 무조건 가서 2번이나 얻어 마신다. 이 글을 통하여 감사 드립니다. 5키로: 28:30초, 현재까지 최악의 시간이다. 그래도 5키로 30분이내 페이스로 내 자신에게 고맙고, 잘 했다고 칭찬을 해 준다.
8) 35~40키로 : 30:55 --연습부족 35키로 그런대로 통과는 했는데 마지막 7키로가 문제로다. 이대로 주욱가면 3:40분 이내인 3:40분 목표로 갈 수 있으나, 그것은 시간적 계산일뿐 내가 이대로 정체 한다고 해서, 누가 내 대신 달려주지 않는다 이 힘든 풀코스를 왜 달릴까, 다음부터는 풀코스 뛰지 말고 하프나 달릴까? 생각하였으나, 풀코스 달린 후 하루만 지나면 다시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가? ㅋㅋ
만약에 걸어갈까? ㅋㅋ 걸어가면 답이 안 나온다 그래 다시한번 힘을 내어 보자, 30키로 지점에서 파워젤을 먹어서 인지, 다시 힘이 나는것 같다 절대 걸어가지는 말자고 하였으나, 이미 육체는 지쳐 있었고 난 내 자신은 내가 알고 있다. 키로당 5분 페이스는 도전히 갈 수 없고, 5키로를 30분이내로만 달려도 3:40분 이내에는 골인할것 같다.
주로에는 서울시만 포함 많은 응원자들이 힘차게 파이팅 하세요, 거의 다 왔습니다 힘차게 파이팅을 해 주지만, 미소만 빙그레 지을뿐 그들에게 답례를 해준 힘도 없다.
오늘이 최선의 날이다, 오늘 현실에 만족하고, 오늘은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다 힘이 들겠지만 오늘이 끝나면 내일 다시 찬란한 태양이 떠 오를것이다. 5키로 30:55도착, 현재까지 최악의 시간이지만 그런대로 만족을 할 수 밖에 없다.
9)40 ~42.195키로: 11:45초 누군가 이제 2키로 남았습니다,파이팅 하세요, 얘기 하였으나 이정표가 보이자 않는다 약 100미터 정도 더 갔을까, 42키로 이정표가 보인다, 그래 이제는 더 이상 볼것이 없고, 무조건 달려야 한다, 시간을 보니, 3:40분이내에는 충분히 도착할것 같았다
그리고 어제 딸 남자친구가 시간되면 잠심운동장에서 마중 나온다고 했는데,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딸과 남자친구가 만약에 응원하다면 기운없고 거의 초죽엄이 되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 당당하게 개선장군이 되어 힘차게 골인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생각하니 다시 기운이 나는것 같다. 11:45초 골인시간 = 3:38:41초
11. 5km별 기록 누계 3338 한준기 (배번호: A27140) 출발시간 08:07:14, 도착시간 11:45
(기록//누계) 1) 0~ 5키로 : 23:50초 // 23:50 2) 5~ 10키로 : 24:04초// 47:55 3) 10~15키로 : 24:15초//1:12:11
4) 15~20키로 : 24:28초// 1:36:38 하프 기록: 1:42:28초 // 1:42:28
5) 20~25키로 : 24:55 // 2:01:33 6) 25~30키로 : 25:21 // 2:26:54
7) 30~35키로 : 28:30 //2:55:26 --연습부족 8) 35~40키로 : 30:55 // 3;26:19 --연습부족 9)40 ~42.195키로: 11:45초 // 3:38:41 기록 : 3:38:41초
10) 2012년 기록: 3:42:27 (2012년 다음 카페 완주기 참조) 3724 한준기 (A28001) 출발시간8:08:48 24:27 24:34 1:43:44 25:29 29:42 24:05 24:51 26:56 29:45 기록:3:42:27초
12. 피니쉬라인을 밟으며 골인시 카메라를 의식하며 힘차게 완주한다, 집에서 05시 기상하여 풀코스를 3:38:41초 완주 후 온몸이 지쳐있어 허리도 구부리고, 무릅운동도 하면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니, 박우상달리기 교실 이병덕님을 반갑게 맞이 한 후, 포카리스웨트에서 제공하는 기념사진을 촬영 후, 발 찜질 한곳에 발을 찜질 후 기념메달을 받는다.
칲을 풀려고 할때 다리에 쥐가 날것 같아 물로 종아리를 주무르니 다소 괞찮은것 같았다. 물품 보관소 가니, 클럽회원들과 반갑게 맞이하면서, 몇분 골인했어요, 서로 기록을 물으면서 기념촬영을 한다.
안산시마라톤클럽 천막있는곳으로 향하여 오리탕 식사에 막걸리 몇잔 하니 이제서야 기운이 감도는것 같다. 대회전에 약속하였던 돼지띠 동갑들과 함께 만나, 모처럼 반갑게 인사 하면서 2013년 동아마라톤대회 마감을 해 본다.
13. 동아마라톤 대회 고마우신 분들 소개 합니다. 1) 찬조 봉사 하신 분 : 이영철회장님, 허진수님, 황인님, 현경수님, 황용수님, 조수형님, 양명국님, 김종찬님, 강성x님, 이종봉님
2) 막걸리 협찬: 이영철 회장님, 이종봉님 3) 자원봉사 하신분 : 김운호님, 김종선님, 이광자님, 김진한님, 장영순님, 4) 음식 자원봉사 하신분 : 이나영님, 김영남님, 그리도 대회장에서 에이스여성회원들 감사 드립니다
14. 맺으며 풀코스 대회는 장난이 아닙니다. 요행이나 행운은 필요없고 단지 씨 뿌린대로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듯이, 연습 이외에는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번 회원들 기록은 분석해 보면, 안산 와우스타디움 운동장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연습하는 "정석근 마라톤교실"에서 연습한 회원들 실력이 대거 향상되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회를 대비하기위하여 인터벌 훈련 즉, 400미터, 800미터 1000미터, 2000미터 포함 그리고 주말 에는 장거리 연습을 하여야 실력이 향상되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실력을 배향하기 위해서는 인터벌훈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답니다,
필자는 금년 1월달부터 대회전까지 289km 훈련량으로 좋은 기록을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바쁜가운데 시간을 쪼개서 틈틈히 연습한 보람이 있어 3:38:41 기록으로 피니쉬라인을 밟을것에 대하여 만족을 해 봅니다,
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본인 탓 이기도 합니다 누구 말대로 짬밥이 있어 잘 들어왔다, 그동안 관록이 있다고 하지만, 필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고 자부해 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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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표달성 축하드립니다.
후기 잘 읽고 갑니다.
마라톤 역시 목표설정이 중요한가 봅니다
만약 목표가 없으면 기록도, 마음가짐도 추락되나 봅니다
계욱님 하반기 목표는 궁금 하답니다
와넘 긴글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주셨네요완주기 잘 봤습니다프로님의 완주기는 최곱니다.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동마 마중 넘 고마우셨습니다
후기 역시 작성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지나간 것을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헤라님도 후기 올려 주세요~ 동마대회 완주를 축하 합니다
역쉬 프로님의 완주기는 명불허전 입니다.
자기의 몸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는 당신이 진정한 프로 입니다.
수고 많았고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칭찬해 주시니 과찬입니다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라 거짓말을 못 하나 봅니다~
천진암울트라 대회 성공을 기원 합니다
101점 드리겠습니다...연습 못하고 빌빌 거려서 너무 죄송해요....
101점 점수를 후하게 주셔서 감사 합니다
마라톤 역시 게으르면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프로 역시 매일 매일 시간을 쪼개서 연습 한답니다
완주기참 잘 읽었어요. 하마터면 등장인물 될 뻔하였는데..엽쉬 선배님께서는 완주기도 잘 쓰시구 .감동백배입니다☆☆☆☆☆
등장인물로 나와으면 더 멋진 작품이 될수 있을텐데 아쉽기도 합니다
시간은 많이 있고 기회는 많답니다
즉, 도전하는 자에게 행운과 행복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역시 프로입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요즘 바뻐시죠~ 시간을 쪼개서 시화방조제, 옥구공원 틈틈히 달리면서 체력을 가꾸시기 바람니다
바쁜것도 있지만, 건강할때 체력을 유지해야 된답니다
늘 좋은일 하는데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