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영남대학교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앞전에 영남대학교 버스 터미널에서 작업을 하고 두배의 값을 받게 되었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첫째 그분에게 여러번 금액의 대해서 설명을 드렸음에도 두배의
값을 주셨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두배의 금액을 받고 당시에 마음이 편치 않아서 영남대학교 전도를 포기하고 대신 대구 동구에서
복음을 전하였는데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나누어 주었던 전도지를 누군가 버리게 되었고 그 전도지를 다음날 강형제가
길에서 줍게 되어 저에게 연락을 주셨던 것입니다. 즉, 제가 두배의 값을 받지 않았다면 그날 영남대학교에서 복음을 전했을
것이고 대구 동구에는 갈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두배의 금액을 받아서 하루 일당까지 벌게 되어서 생활비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수요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일을 하면서 하루 일당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금액을 벌 수 있었던 것도 전부 하나님의 도우심이였습니다. 이유는 전날 강형제와 함께 복음을 전하다가 전도를
끝마칠 즈음에 왠지 느낌은 처음부터 좋지 않았으나 어느 젊은 여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마치 그 여자 속에서 마귀가
강하게 역사하여 복음을 강하게 거부하는 소리를 듣게 되어 마음이 참으로 편치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다음날에 영남대에서
어느 젊은 여자가 저의 자동차를 긁고 가는 일이 발생하여 여자의 대해서 굉장히 좋지 않은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로도 그리스도인 남자는 특히 여자를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아주 교묘하기 때문에
강한 태풍에도 믿음의 나무가 넘어가지 않으면 다른 방법으로 유혹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날 전날 있었던 일과 그날 있었던 일로 인해서 마음이 무겁고 참으로 힘이 들었었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위로하시고
여자들의 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풀게하시기 위해서 여자분들을 통해서 영업을 형통하게 해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업의 남녀 성사율은 여자보다 남자가 80%가량 높으며 이날에 총 영업이 세개가 성사가 되었었는데 지금까지
이 업을 해오면서 전부 여자분들에게 영업이 성사가 되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업이 성사된 세명의 중년 여성분들도 한결 같이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며 특히 첫 영업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
어린이집 차량이였는데 알고보니 믿는 사람이였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여자들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여자분들을 통하여 풀게 해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여자에게 받은 상처를 여자분들을
통하여 풀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여자에게 받은 상처로 인하여 여자 전도를 등한시 하지 말고 여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라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자들도 영혼이 있기 때문에 남녀를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도를 가르치는 어느 곳에서는 이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피하고 동성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가르치는데
저도 이부분에 있어서는 공감하고 가능하면 그렇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아주 교활하여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언제 어디서 공격을 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소명을 주시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해야 될 것입니다.
경산 시내에서 벗어나 진량읍에서 일을 하였기에 가까운 하양읍 시내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는데 하양읍은 왠만한
도시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경일대학교와 경산1대학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으며 시내에서는 카톨릭대학교 학생들에게 복음을 많이 전했습니다.
그런데 하양읍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는 대구대학교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양읍으로 갈때는 항상 진량읍에 속하는 대구대학교도
들러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학교가 굉장히 큰 편이며 이번에 알게 되었지만 대학교 끄트머리는 영천시에 속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날에는 영천으로 복음을 전하러 가려고 하였었는데 전날 복음을 전하면서 다음날도 강형제께서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기에 영천으로 가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대구대학교로 들어가서 차량에 붙여 놓은 메시지로 시각전도를 하면서
대학교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대학교 끄트머리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영천시에 속한 땅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계획대로 영천시에 오기는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대구대에서 중심이 되는 높은 건물에는 건학정신인 '사랑 빛 자유'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있었습니다.
그런데 건학정신이 기독교의 메시지와 비슷하여 최근에 대구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보니 대구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학교였습니다. 즉 성산 고 이영식 목사님께서 1956년에 대구대학교를 (구 한국사회사업학교로) 설립 하셨던 것입니다.
사실 대구대학교를 오가면서 한적한 곳 언덕위에 붉은 벽돌로 지은 건물이 참 특이하였었는데 알고보니 캠퍼스 내에 있는
영광교회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영식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아들 되시는 고 이태영 장로님이 뒤를 이어서 저희 집에서 가까운 대구미래대학교를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을 하였으며 이외에도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사회복지,특수교육 나아가 장애인재활에 이르기까지 대구광명학교,
대구덕희학교,대구보건학교,대구보명학교,포항명도학교,경북영광학교를 설립 운영하여 사회적 편견으로 소외받은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에 일생을 바쳤다 합니다.
그런데 캠퍼스 안에서 몇몇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학교 설립과 기독교에 대해서 물어보니 기독교 학교로 세워진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의무적인 성경공부나 채플이 있는 기독교 학교와는 사뭇 다른 기독교 정신으로 시작한
학교 같았습니다.
끝으로 최근에 하양읍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경산시 문화회관에서 나와서 한지에 붓 글씨로 명언을 적은 글을 나누어 주고
체험을 하고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잠시 구경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성경적인 메시지가 적힌 글을 보게 세상에도 이런
글이 있나 싶어서 하나 받아왔는데 그것은 바로 "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라는 메시지였습니다.
그 메시지를 믿는 분이 적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기독교 정신과 일맥상통하고 대구대에서 보았던 '사랑 빛 자유'는
아래 성경 말씀을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 누가복음 4:18 -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빛 되시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포로 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이제는 예수님을 본 받아 성령으로 힘입어 복음을 전하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베드로전서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