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도 신부님의 내적 치유기도 참조 (여기를 눌러보세요)
제가 최봉도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신부님의 내적 치유기도를 올리게 된것은 계산동 성당의 이00 시몬이라는 형제님 때문 입니다. 그 형제님은 한 8년전에 제가 영종도에 살때부터 알았습니다. 음성 꽃동네 철야기도회를 자주 갔었는데 인천 교우분들과 같이 가는 차량 안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늘항상 웃는 모습이었지만 기어 풀린 모습이었습니다.
나중에 한 자매님으로부터 부마에 걸렸었는데 몇년전에 당시 계산 성당의 주임신부님이셨던 안규도 신부님과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마귀가 떨어져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자신 스스로가 마귀와 싸우느라고 꽃동네도 다니고 늘 항상 묵주를 손에 쥐고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작년에도 몇번 만났고 올초에도 봤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에 봤을때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얼굴에 빛도 있었고 몸에도 다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형제님에게 "형님 이게 어찌 된일 인가요?? 사람이 확달라 보이네!!" 라고 말하니까 "그럼 당연히 뭔일이 있었지!!" 하시는 것 입니다. "자네도 알다시피 내가 내몸에 들어온 마귀를 떼어 내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는지...많이도 울었다. 많이 매달렸고 나 살려달라고 죽자사자 매달리니는 중인데 몇개월전에 어느 수녀님이 최봉도 신부님의 내적 희망 치유기도 책을 주셨다. 묵주를 가지고 하는 기도인데 하도 간단해서 필사적으로 했다. 누워서도하고 걸어다니면서도 하고 기도하다가 잠들기도 했다. 마귀란놈이 필사적으로 저항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두달 이상을 하니 지금의 모습으로 변하였고 어둠도 사라졌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형님의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사실 그 형제님이 정말 필사적이었습니다. 꽃동네 미사때도 철야미사가 4시간 이상 걸려서 저도 잠들기도 했지만 그걸 이겨내보려는 노력은 작았는데 그 형님은 정말 자신의 몸상태로는 필사적으로 싸웠으니까요...어떨때 만나면 심한 악취도 났습니다.
그 형님이 변화된 모습을 보고 내가 저렇게 살아본적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분께 기도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간절하게 원하면 이루어집니다...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그런사연이있었군요...그형제님의 부단한노력과 신앙의 자세를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