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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30년 한국의 미래> 1. 인구감소, 초 고령화 1) 현황 우리 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위생개념의 확대와 의학의 발달, 젊은 층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낳기를 꺼려하면서 고령화 사회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2020-2030년이 되면 우리 나라는 초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초 고령화 시대라는 것은 5인의 1명이 75세 노인인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의 자녀 출생률은 한 가정 당 1.2 밖에 되지 않아서 급격한 인구감소의 위험도 안고 있다. 인구감소와 초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워야 할 때이다. 2) 문제점 현재의 사회 시스템에서 초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게 되면 젊은 층이 노인 층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게 되고 일 할 사람은 부족하고 부양 받을 사람만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보면 생산력이 떨어지고 가계저축률도 낮아지게 될 것이다. 또 젊은 층들이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노인들을 돌보지 않아 나타나게 되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결국 전체적으로 사회의 경제침체와 더블어 혼란을 겪게 될 것이다. 3) 대책
『건강수명 80세로 시간을 벌다.』 - (일본의 21세기 비전 보고서)
위생개념의 발달과 과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은 계속 연장되고 있다. 예전에는 환갑을 넘기면 오래 살았다고 축하할 일이었지만 지금은 환갑을 넘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환갑잔치를 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요즘에 부는 ‘웰빙’ 바람도 어쩌면 고령화 사회와 인구감소의 문제가 직면해 있음을 느끼는 사람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일본의 21세기 비전 보고서가 제시한 것처럼 건강수명을 80세로 늘려 개인의 삶의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개인을 위해서나 사회 전체를 위해서 멋진 일이다. 60세가 넘어서도 연령, 성별,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안고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시간을 버는 세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유지와 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어렸을 때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제 개인의 건강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 전체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평등하게 두어 나이와 성별에 차별을 두지 않고 도전 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그래서 초 고령화 사회에 여성의 인력과 노인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2. 글로벌화 21세기에 가장 화두가 되었던 단어들을 찾는다면 인터넷이란 끝을 알 수 없는 정보의 세계와 세계화란 국경의 의미를 희미하게 만들어 버리는 단어일 것이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지리적 개념의 세계 지도를 축소시키고 통신장비 발달은 관념적 거리를 줄여주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요구는 키보드 조작 몇 번만으로 세계 저편에서 만족시켜 주는 좁은 세상이 되었다. 실례로 코카콜라, 나이키 등의 대형 다국적 기업은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 지구 반대편의 10대 20대 층의 폭발적인 지원을 받으며 위용을 넓히고 있다. 군사력에 의한 나라간의 힘의 균형은 무역을 통한 경제력을 바탕에 둔 선진국으로 힘의 균형으로 바뀌고 있다. 범람하는 정보와 폭발적으로 증가된 대중매체로 인하여 공통적 선호를 가진 수요자 층이 존재하는 전 세계가 총성 없는 치열한 전쟁터가 되고 있다.
이로써 문화국수주의 또는 그릇된 생각에서 비롯되어진 ‘자국민 자국상품 소비’를 애국심에 호소하여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가로막는 행위는 구시대의 유물로써 사라져 가고 있다. 이성적 소비자들은 최고의 품질을 원하듯 세계 최고, 초우량 제품만이 미래를 더 윤택하게 만드는 성공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한 국가를 운영하는 정책을 만드는 정부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우리 나라 기업들이 세계 최고, 초우량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반면에 상품의 가치와 질이 떨어지는 산업에는 기업에 투자할 때 글로벌 화를 이룰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투자해서 전 세계를 상대로 기업의 이윤을 획득할 것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또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아시아 러시아 등의 급격한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나라를 타겟으로 국가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서 무역을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3. 새로운 국가의 계획- 유비쿼터즈 10년 전 우리나라의 정보화 사회를 위한 투자는 성공적이었다. 언론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가 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세금을 낭비하는것이 아니냐고 비난했지만 앞을 내다본 과감한 투자로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IT강국이 되어 세계 어느나라 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 문화적인 면이나 제도적인것은 아직 보완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기술적으로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에 우리 나라가 세운 계획은 2020-2030년 유비쿼터즈의 실현이다. 유비쿼터스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라틴어로서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줄임말이다. 그 의미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것을 이용해서라도 온라인 네트워크 상에 있으면서 서비스를 받는 환경/공간을 의미한다. 유비쿼터스는 정보 통신 관점에서 모든 사회분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유비쿼터스 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 그 분야는 특정 분야가 아니며 기존의 사회에 구성되어 있는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컴퓨터가 있을때와 모든 분야에서 컴퓨터가 적용될때를 생각하면 비슷할 것이다. 유비쿼터즈의 실현은 우리 생활의 모든 물품의 코드가 모두 디지털화가 되어 모든 물건이 호환가능 하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버스카드, 지하철카드, 신용카드가 되는 스마트카드는 유비쿼더즈의 작은 실천이라 하겠다. 우리가 사는 모든 환경이 호환되고 유비쿼터즈화가 되면 우리의 생활은 훨씬 통제가 쉬워지고 편해질 것이다. 유비쿼터즈를 이루기 위해서 국민적인 관심과 학교에서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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