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잎
洪 海 里
가랑잎은 바람에 몰리는 것이 싫다
가랑잎은 한구석에 모여 끼리끼리 잠이 든다
찬바람에 내몰리는 삶
고향을 떠날 때부터 정처 없는 몸이었다
어디 뿌릴 내릴 힘도 없어
단지 밀리다 부려지는 생生
가랑가랑 잠 못 드는 소리
오늘 밤도
바스락바스락
바람이 지나가고 있다
숙인과 숙자
성이 노氏였다.
첫댓글 이렇게 떨어지는 낙엽을 어이 처리할지 걱정입니다, 銀道 님!푹 쌓인 낙엽더미에 묻혀 잠들면 겨울이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노슥인들에겐 낙엽더미도 이불이 되겠다는 가여운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선생님께선 몸이 성치 않으시니 솜이불 덮고 주무세요!!
요즘 몸이 쌩쌩합니다.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쌩쌩. 다행입니다눈길 조심하세요
첫댓글 이렇게 떨어지는 낙엽을 어이 처리할지 걱정입니다, 銀道 님!
푹 쌓인 낙엽더미에 묻혀 잠들면 겨울이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노슥인들에겐 낙엽더미도 이불이 되겠다는 가여운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선생님께선 몸이 성치 않으시니 솜이불 덮고 주무세요!!
요즘 몸이 쌩쌩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쌩쌩. 다행입니다
눈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