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어로 농부는 여러가지로 부르는데
타리알란치 또는 타랭칭 또는 타리아칭 이라고 부릅니다.
타리알알트 는 동사로 씨를 뿌리다 또는 심다의 뜻이죠.
타리는 퍼뜨리다에서 뜨리 떨이
씨는 자손을 번식시키는 것이죠.
복수접미사 -들 역시 많게 하는 것이죠.
씨앗을 떨이다 뿌리다는 의미이죠.
땅에 떨어뜨리다
명사로는 씨의 뜻입니다.
씨를 일본어로 たね 種 다네 라고 하죠.
또는 実 み-->미 라고도 하고 実 さね 사네 라고도 읽습니다.
한자 実이 트르 타르 타리 가 베트남어로 가면 트르-->특 이라 읽으며
트리에서 ㄹ 탈락으로 티-->th번데기-->씨
타리 타래 일본어에서는 애 발음이 없으므로 타네-->th번데기-->사네
알타리무 가 있는데요. 알 역시 씨의 일종이죠.
달랑무라고도 하고 알무라고도 합니다.
타리 역시 씨입니다.씨감자 아시죠? 씨앗처럼 생긴 작은 감자를 말하는데요.
타리에는 2가지 뜻이 동시에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총각무의 어원은 무청의 생김새가 총각이 땋은 머리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결혼하지 않은 성년 남자를 일컬어 '총각'이라고 하지요. 총(總)은 묶다, 거느리다의 뜻이고,
각(角)은 뿔 즉 두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잘 쓰이는 말로 알타리무라는 말이 있는데요. '알타리무' 혹은 '알무'는 고유어입니다.
이것을 보면 타리 타래 는 늘어드리다는 뜻보다 알이라는 뜻으로 봐야 하죠.
알무(알타리무)는 '알처럼 작고 둥글게 생긴 무'로 해석되며, '달랑'은 '물체가 달려있는 모양'을
가리키므로 '달랑무'는 뿌리가 달랑 달려있는 무로 해석된다고 하네요.
출처: http://mtwind.tistory.com/218 [my funny story]
일본어에 たれ[垂れ]
[명사]
늘어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