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 고수부님이시여!
금일 동치치성에 병신(丙申)년 기운이 일양시행하는 천운을 맞이하여, 태을도인들이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심기일전하여 인격과 도격이 한 단계 성숙하고 한 걸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천명자로부터 전해지는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내고 천지부모님의 뜻을 올바로 헤아려, 천명자와 더불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한마음이 되고 천지부모님의 뜻과 한뜻이 되어, 일심혈심으로 홍보 포교에 전심전력하고, 시천주 속육임을 정하여 천하 방방곡곡에 태을맥을 전하여 태을주 수꾸지 운수를 열어, 급살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굽어살펴 주시옵소서.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시여!
지난 12월 15일 출간된 ‘진리의 어진 벗, 강증산과 나’를 금번 동지치성에 상재하오니, 책속에 담겨있는 증산상제님의 가르침이 태을도인들을 비롯한 증산신앙인들과 천하창생들의 마음속에 녹아들고 영혼속에 각인되어,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을 변화시키고 언행을 정화시키고 생활을 도약시키고 신앙을 혁신시켜,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여, 인인상생 가가상생을 출발로 족족상생 국국상생이 되고 마침내 천하상생 삼계상생으로 발전하여, 명실상부한 상생화합의 세계일가 삼계일가 인존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증산상제님 고수부님 탑하 복축하나이다.
천원 115년 음력 11월 12일
서기 2015년 양력 12월 22일
태을도 대종장
첫댓글 오심즉여심, 태을을 용사하여 우주를 다스리는 나의 마음과 도를 닦아 생명을 구하는 너의 마음이 똑 같다. 옥황상제님, 옥황후비님의 마음과 한 마음이 되어 이심전심하는 것이 신앙의 근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절감한 동지였습니다.
믿음은 허례허식과 거창한 구호, 또는 종지기 노릇하는데 있지 않고 내가 역사의 무대에서 천명을 이행하는지 여부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주는 인류가 하나님에게 의탁하고 매달리는 종지기 시대가 아니라 하나님과 진리를 함께하는 진리의 어진 벗이 될 수 있도록 천하창생을 이끌어 명실상부하게 시천주 봉태을하는 대시국을 건설코자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순결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천명자의 마음을 온전히 깨달고 이어 받아
천하 창생을 한사람이라도 더 건져 내겠습니다.
그 출발이 자기포교의 완성이요 속육임의 완성입니다.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해 천하상생 삼계상생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심전심의 태을도 속육임이 출범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 마음 붙들고 후천 오만 년 같이갈 동지들이 모였습니다. 든든한 태을일가 도반들입니다. 천명자로부터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받아 이어가는 이심전심의 태을맥이 공식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