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시민사회운동단체, 도의원, 시의원들이 마틴 루터 킹이 말을 곱씹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었다고"지금 이 시간에도 시청 앞, '비하동 롯데플라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천막농성장에는 전기를 공급받지 못한 채 외로운 시민들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민주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 10월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골목재벌, 롯데가 담배 팔아서 살림살이를 도모하겠다고 한다.이 나라 대기업이 그 정도로 기업 재무구조가 안 좋은건가. 그야말로 골목재벌들이 격에 어울리게 처신하는건가? 제기럴!이 사회가 아무리 일그러지고 추악한 기업정신이 팽배하다고 하더라도 그에 당당하게 맞서는 자유 의지를 지닌 이라면 그 몹쓸 천민기업정신에 현혹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품위를 지켜내려는 자신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스스로의 원칙과 신념을 지켜내는 옛 선비정신에서 배울 것이 있다면 배워야 한다.기실 대중들은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으로 유약하다.골목재벌, 롯데를 향한 불매운동조차 마음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지갑 속 잔액에만 골몰한 나머지 내 이웃의 생존권을 나몰라라하고, 좀 더 싼 곳으로 싼곳으로 몰려가 자기내면의 소비심리의 노예가 될 뿐이다. 그리하여 공동체의 공존과 행복증진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내지 못한다.- 대형마트, SSM 안가기(전통시장과 동네슈퍼 이용하기)
- 동네서점 구매하기
-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로컬푸드 이용하기(한살림, 초록마을, 하늘농부,아이쿱생협 등)
- 초국적 프랜차이즈 음식점 안가기
- 폭력성, 오락성만 내세우는 헐리웃영화 안 보기
- 지나친 육류소비 자제하기(특히 공장형 축산업 제품)또 뭐가 있을까?지혜로운 청주시민들의 더 많은 알뜰살뜰한 운동 제안이 있을 것이다.위선적인 삶이 아닌 언행일치의 품위를 지니려고 하는 자세만이 대기업의 잔인한 공격적 마켓팅과 시장 싹쓸이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표리부동한 삶이 아니라 표리상응하고 표리일체가 되어야 대기업의 끝없는 인간착취에 대항하여 살아 남을 수 있으리라!!
첫댓글 한범덕은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라! 시장자격없는 사기꾼같니라고,,
응원의 한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