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에 태안 '둥지'에 집들이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알려 드렸습니다만 사진들을 올려 여러 표정들을 전합니다. ^^
'둥지'는 백화산이 감싸고 있어 둥지라 이름 지으신 게 아닐까요?
지붕과 산 능선이 잘 어울립니다.
태안 근흥중학교 최기학 교장선생님이 조경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상식에는 일반상식과 전문상식이 있는데 조금 아는 일반상식으로 전문상식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해서는 아니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집들이 음악회에 오셔서 기다리시는 여러 분들...
신명나게 흔들어 주신 카타의 공연 모습입니다.
장구를 두드리시는 '와우' 음악감독님 옆에서 '차리'가 불고있는 악기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악기 '디저리두'입니다. 낮은 음색으로 붕붕~~거리는 소리가 무게가 있습니다.
신나는 무대의 열기를 조금 가라앉히고 박명애 교장선생님께서 아름다운 시를 읽어 주고 계십니다. 단아하게 입으신 한복처럼 차분하고 똑부러지는 목소리가 건강하십니다.
이 집의 주인이신 태안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계시는 이경아 선생님입니다.
수학선생님이라 딱딱할 줄 알았는데 감성이 풍부하십니다^^
늘 행복집짓기 음악회 때마다 오셔서 자리를 이끌어주시는 신재창 가수님.
오늘은 감기몸살로 목이 좋지 않으신데도 좋은 노래를 들려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마당의 평상자리의 우아하고 지긋하신 관객분들...
'둥지'의 아이들 남동생 도현이, 누나 현수, 그리고 문보경 주인장이십니다.
'둥지'에 살면서 어떠냐고 물으니 '편해서 잠이 늘었다'는 소감!!!
'둥지'를 낳아 시집 보내신 현장소장 김용만 대표님과 설계를 하신 이홍식 건축사님~
오늘의 무대를 빛내주신 카타의 '광피디'님-동영상에서 보셨죠^^-과 아산행복문화학교의 배우 문소리씨의 어머니~~ 어머님을 뵈니 문소리씨와 분위기가 닮았습니다.
오늘 공연을 같이 함께 한 여러분들입니다~~'둥지'의 도현이가 단체사진을 웃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둥지' 가족들과 자리를 같이 가져주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미래촌, 행복집짓기가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기를 태안 '둥지'에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