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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 사관학교 모집요강 발표 계열 구분없이 지원자 모두 한국사 반영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된 가운데 3군 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역시 입시에서 한국사 과목을 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 필수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올해 2015학년도 입시전형(제67기)부터,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와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2016학년도부터 한국사를 필수로 반영하기로 했다.
2016학년도 까지는 수능에서 한국사가 사회탐구의 선택과목으로 시험을 보게 됨에 따라 올해부터 한국사를 반영하는 공사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중급) 점수를 제출받아 가점제 형식으로 성적에 합산할 방침이다. 육사는 입시제도 변화 사전예고 원칙에 따라 올해(제75기)는 한국사 시험을 필수로 지정하진 않고 대신 면접 시 역사인식과 국가관을 심층 평가할 예정이며, 2016학년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한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내후년에는 수능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기로 했다. 해사 역시 정부의 한국사 교육강좌 정책에 따라 2016학년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활용하기로 사전예고 했다. 올해는 한국사 과목을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육사와 비슷하게 면접 시 활용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관학교 원서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1차 시험은 3군 사관학교 모두 8월 2일 진행되므로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시험은 1차 학과시험(국어, 수학, 영어),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신체검사로 진행되고 최종 전형은 수능과 학생부, 2차 시험 성적 등을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표1] 2015학년도 3군 사관학교 입시일정
[표2] 3군 사관학교 학년도별 한국사 반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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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메가스터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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