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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송과체 활성화를 위해서 8년 전부터 초월명상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2년동안은 극도로 식사량을 제한하였습니다.
한달만에 20kg 을 감소시키기도 했는데 친구가 해골같다고 해서 다시 좀 찌우기도 했습니다.
모든 육체적인 욕구를 줄이는데 있어서 식욕을 먼저 제어하면 다른 욕구들을 줄이기가 수월하다기에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연도 같이 시작해서 여태 한개비도 안피우고 있지요.
이러면서 호흡법을 통해서 서서히 육신을 정화해 갔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천천히 세면서 들이마시고 다시 열까지 세면서 천천히 내쉬기를 반복했습니다.
어느 순간 목뒤를 타고 정수리의 백회를 향해 어떤 기운이 올라오는 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몸이 그렇게 가볍게 느껴질 수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8년만에 한방에 송과체의 활성화를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제 3의 눈이라 불리우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송과체 활성화가 이뤄지는 동안 극심한 두통을 경험합니다. 대략 이틀 이상 지속됩니다.
커피를 연거푸 마셔서 각성상태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뜬 눈으로 보내는데 피곤하진 않더군요.
잠은 안 오는데 눈을 뜬 상태로 천정을 보면 영화 화면 같은 영상들이 연거푸 지나갑니다.
수련중에 사람 형상의 검은 형체가 제 손을 잡기도 합니다.
이틀 정도 각성된 상태가 지나고 나면 극도의 평안함이 옵니다.
마치 마약을 맞은 것처럼 천국에 있는 기분입니다.
섹스를 전혀 안 해도 평생 이런 느낌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행복한 마음상태가 됩니다. 그런 고조된 마음의 기쁨이 두 달 정도 가더군요.
그 경험 이후 한 달쯤 지났을 때부터였는데 낯선 사람을 마주 대하면 그 사람의 파장이 밝은지 어두운지가 바로 느껴집니다.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말을 조금 해보면 역시나 상당히 어두운 생각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대번에 알게 되더군요.
얼굴이 잘 생긴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악연으로 이끄는 영의 지배를 받기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송과체 활성화의 특징은 책에서 얻지 못하던 지혜가 수시로 떠오른다는 점입니다.
그게 하나님인지 부처님인지 저의 내면에서 나오는 것인지는 아직 분간을 못하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책에서 얻는 수준을 가뿐히 넘어섭니다. 불경, 성경을 읽을 때 머리로는 알지만 도무지 그 깊이를 모르던 의미들이 저절로 해석됩니다.
그 내밀한 깊이를 음미할 때 마약보다 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밖에 인간의 마음안에는 신성의 조각이 내재되어 있지만 그에 상응하게 악함이 내재되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악마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 깊히이 지고의 선함과 대극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무언가를 원하는 생각을 간절하게 반복하면 그것이 유형이든 무형이든 별다른 수고도 없이 어느새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람이나 사물이나 상관이 없습니다. 마치 꿈속에서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때부턴 상상하던 것에 가깝게 꿈이 진행되는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내가 추상적인 뭔가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집의 서재나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그냥 느낌이 와닿아서 수많은 책들중에 한 권을 골라 빌리거나 사서 읽어보면 거기에 현재 내게 꼭 맞는 지식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연거푸 계속 경험하게 되더군요. 감성과 정서, 창조력, 영감에 해당하는 우뇌의 파장이 비슷한 파장의 것들을 끌어당기게 되는 것이라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나는데 수긍이 가더군요.
그리고 평소의 나와 비교할 때 너무 매력적인 여성이라 도무지 쉽게 말을 걸 용기가 안나서 속으로만 좋아하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활성화 경험 이후에 마음이 기쁜 상태에서 그녀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각화를 반복하고 일 주일도 안되었을 때 그녀가 먼저 애니팡으로 하트를 보내주더군요. 그러다 전화번호를 물어 알게 되었고 몇번 편하게 만나다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사진 보여주면 어디서 이런 영화배우 뺨치는 여자를 알게 되었냐고 놀래더군요.
외제차를 타고 싶었는데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이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어서 같이 놀러다니며 드라이브를 하기도 합니다. 백수로 지내다 어떤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주변에서 전화가 먼저 와서 일해줄 수 없냐고 합니다. 생각을 하고 일 주일도 안지나서 일이 실현되더군요.
이런 끌어당김 현상에 어떤 특별한 정해진 방식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시각화를 하고서 현실에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품게 되었는데 이같은믿음이 행동으로 연결될 때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에서 실현이 되더군요. 예전에 원하는 여성을 만나 사귀고 좋은 직업도 갖고 싶어 수없이 시도하다 실패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적었지만 마음으로는 "이런다고 정말 될까?" 라는 의심이 있었고 기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거절의 두려움이 떨며 말까지 더듬다가 의기소침하게 행동했던 점만 다릅니다.
씨크릿이란 동영상에 나온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정말 존재합니다.
전 체험을 통해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걸 생각만 하진 않고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연결되었을때 현실에서 그대로 꿈처럼 구현되더군요. 그래서 평소에 온화한 마음으로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더군요.
악한 생각은 겉보기에 착해보이는 행동으로 꾸며서 하더라도 악한 결과을 낳고, 선한 생각의 발로가 겉보기에 악한 행동으로 보이더라도 선한 결과를 낳습니다.
이건 유도미사일의 기능처럼 어김없는 우주의 법칙입니다. 악한 생각이 들더라도 거기에 안주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감성지수(EQ)라고 부르는 것이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음악, 시, 문학과 관련하여 감수성이 극도로 예민해지고 풍부해지게 됩니다.
어떤 노래를 듣거나 시나 소설을 읽거나 유명한 사람의 강의를 들으면 예전에는 그냥 감동적이네 하며 코끝이 찡한 정도로 그첬다면 지금은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버립니다.
길 가다가도 지혜의 생각들이 떠오르면 역시 눈가가 저절로 촉촉해집니다.
연애를 하고 싶어 누군가를 감동시켜야 할 때 작가로서 글을 쓰려 할 때 작곡을 할 때 평소 같으면 도저히 생각해낼 수 없는 방식으로 영감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 감흥을 겪고 나니 역시 감흥에 잘 반응하는 사람들이 제 주위에 어느새 하나둘씩 후배나 친구라는 이름으로 생기더군요. 이것 역시 어떤 파장의 끌어당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전엔 돈을 위해 살았는데 활성화 이후 인간 세상의 모습이 속속들이 파악된 이후로 TV, 영화, 대중음악을 일체 보거나 듣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깨끗한 영이 없더군요. 마음을 오히려 혼탁하게 합니다.
TV 나 영화를 통해 보는 세상에서 흔히 벌어지며 보여지는 일들... 예를 들어 매춘, 외도, 사기, 강간, 동성애, 살인의 행위를 담은 영상들은 영적 각성으로 얻게 되는 제 3의 눈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단지 영상일뿐이라 여길 수 있지만 사람의 뇌는 현실의 실제 모습과 가상의 영상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기도나 명상을 할 때 연습이 계속되면 육신이란 존재가 안 느껴지는 상태가 옵니다.
머리 부분이 점점 커지면서 거기에 육신이 다 잠겨버린 듯한 기분이 들지요. 자신의 몸이 안 느껴지고 하나의 영체로서 자각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이 때가 뇌에서 베타파가 가장 많이 흘러나오는 순간입니다.
시각화를 이 순간에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원하는 것을 간구하는 것도 이 순간에 해야 됩니다.
대자연이 가진 파장에 나의 파장을 동조화시키는 작업이죠.
처음 1년간은 새벽시간 4시~5시에 했지만 지금은 특별한 시간대의 구애를 받지 않고 합니다.
마음의 분냄과 증오가 안 느껴지는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생각의 집중을 통해 송과체 활성화를 이루려면 7가지 죄악에 대하여 각성하고 그것들을 멀리 해야 합니다.
무지함, 분노, 시기, 질투, 나태, 음욕, 자만 등등... 요즘 만연한 음란한 동영상과 분노의 폭력적인 표출은 송과체 활성화를 막는 가장 커다란 장애물입니다.
이것들은 생각의 집중을 통한 파장의 견고함을 파괴시키는 힘이 너무나 크답니다.
낮은 주파수에 사람을 오래도록 머물게 하여 제 3의 눈을 어둡게 합니다.
명상 중에 미간 위로 작은 구멍이 열리면서 미끄럼 튜브를 타듯이 빨려들어가서는 자신이 계획했던 미래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아카식 레코드라는 게 있는데 과거의 일과 현재의 일이 어째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나를 송과체를 통해 밝히 알게 되더군요.
당장의 불행한 일이 그대로 불행이 되는 게 아닙니다.
그게 어떤 가르침을 주더군요.
그렇다고 자신의 미래 일을 훤히 알게 된다는 의미가 아니고 여태까지의 삶을 통해 앞으로의 삶에 대해 관조하고 담담히 대비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요.
한마디로 송과체가 활성화되면 삶에서 구할 것도 바랄 것도 걱정할 것도 없게 됩니다.
이미 내면에 갖추어진 마음의 시각화가 마치 극장에서 영사기를 통해 필름에 빛을 비추면 커다란 스크린에 그대로 나타나듯이 현실에서 차근차근 일어나는 일만 남았으니까요.
보통 사람은 이런 수준에 다다른 자들을 보고 횡재수가 있고 우연의 연속이라 표현하지만 올바르게 직시하면 이 세상에는 결코 우연이란 없습니다.
내 삶의 창조자는 나 자신인 것입니다. 순수한 일념을 갖고 집중하여 빛을 쏠 때 스크린의 상이 흐트러지지 않고 똑바로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내 몸을 이루게 되고 내가 듣고 보고 읽는 것이 내 마음이 됩니다.
그래서 악은 어떠한 모양이든지 버리라는 성경의 말씀은 참으로 진리인 것입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송과체는 한마디로 신의 음성을 듣는 안테나라고 보면 됩니다.
한번 활성화만 시키면 계속해서 작동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런 능력을 갖고 있지만 이것을 개발하지 않을 뿐입니다.
첫댓글 좋은글,좋은글, 정말로 좋은 글이였읍니다. 감사합니다.
오랫만입니다, ^~^
대륙의 수행열기도 여전하겠지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초월명상이라면 TM 초월명상은 아니지요?
지금 청심도 명상은 계속 하고 계신지도 궁금하네요.
본글은 퍼온글 입니다,제경험을 쓴 글은 아니지요,^*^!
저도 이 글에서 말하는 초월명상이 TM명상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지금도 청심선원의 관수법수련은 하고있습니다.
이제서야 좋은 내용의 좋은 글 보았습니다^^ 송과체의 활성화가 소위 말하는 인간들의 기적을 가져옴을 알았습니다. 현생과 전생의 거듭되는 윤회속에서 축적되어 있던 부정에너지를 모두 털어내고 마치 대장간의 대장장이 처럼 자신의 육체를 불과 물에 계속 담금질 하면서 두드리고 펴고 하면서 다듬어 나갈때 신의 주파수를 수신하는 송과체가 활성화 된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수련인으로서의 자세를 알수 있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