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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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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탈북자가 전하는 북한의 한국방송 시청… 南 드라마 모르면 간첩, 영상물 대놓고 돌려봐
정론직필 추천 13 조회 2,953 13.01.11 23:5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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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2 03:10

    첫댓글
    국가보안법의 존재이유가 뭐겠습니까?
    국가보안법의 존재이유와 북한의 언론 차단은 이유가 동일합니다.
    보안법과 북한 언론 차단, 이 둘의 존재이유는 남쪽의 서민대중이 북한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알면 큰일 나기 때문이죠.
    왜 큰일이 나겠습니까?

  • 13.01.12 03:35

    남쪽의 수구세력들이 하는 얘기가 있죠. 북한의 <인민들이 굶어 죽고, 굶주리는 악랄한 세습독재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 것은 북한 인민들이 외부세계의 실상을 모르기 때문이다. 북한 인민들이 외부세계의 실상을 알게 되면 그동안 철저히 속아 살아왔던 북한 인민들이 분노하여 김일성 왕조체제를 붕괴시킬 것이다>라고.

    수구세력들이 하는 이 말을 반대로 남쪽에 적용하면 딱 맞습니다.

  • 13.01.12 03:11

    북의 인민들이 남쪽 언론을 시청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면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남쪽에서 하는 것처럼 방해전파를 쏘아서 차단하면 되는 것이죠. 북에서 남쪽 언론 전파에 대해 방해전파를 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허용하는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정상인의 사고가 아니겠습니까?

  • 13.01.12 03:11

    국가보안법은 같은 민족이며, 통일의 대상인 북을 적대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법입니다. 야만도 이런 야만이 없죠. 일본 왕을, 미국 대통령을 적대하지 않는다고 처벌하지 않습니다. 일본 왕을 찬양하고, 미국 대통령을 찬양해도 처벌하지 않습니다.

  • 13.01.12 03:11

    그런데 국가보안법은 같은 민족, 통일의 대상인 북을 적대하지 않으면 처벌합니다. 국가보안법의 고무찬양 조항은 <찬양을 하니까 처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북을 <적대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것이죠.

    북에 대해 있는 그대로를, 사실 그대로를 얘기하는 것은 <찬양>이 아닙니다. 그런데 북에 대해 있는 그대로를, 사실 그대로를 얘기하면 처벌합니다. 이는 고무찬양해서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북을 <적대하지 않기에> 처벌하는 것이죠.

  • 13.01.12 03:11

    북을 적대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법이 국가보안법의 고무찬양 조항입니다.

  • 13.01.12 03:32

    만일 남쪽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북의 영화나 드라마, 가요, 혁명가극 등에 대한 CD를 대부분 소유하고 있고, 이를 학생들이 서로서로 돌려본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습니까?

  • 13.01.12 03:36

    학생들이 처벌받는 것은 물론이요, 선생, 교감, 교장도 처벌받을 것이고....아마 학교가 폐쇄조치 될 겁니다.
    북의 경우 어느 한 지역이나 한 학교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것인데, 만일 남쪽에서 북의 CD를 학교에서 학생들이 광범위하게 돌려보고, 이런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면 남쪽 학교 대부분이 폐쇄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 13.01.12 03:33

    <<탈북자 김모씨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담은 영상물을 돌려보는 일은 북한의 대도시와 군 단위에 걸쳐 비일비재하다”며 “간부나 중산층 가정의 경우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밤새 시청하는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



    김씨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자기 가족이나 친척, 친구, 마을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곤 했다”며 “우리 마을에 50세대가 넘는 집들이 있었는데 어느 가정이라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주민들이 남한 영화나 다른 나라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

  • 13.01.12 03:33

    만일 남쪽의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북한의 영화나 드라마, 혁명가극 등을 시청한다면 아마 그 마을은 간첩마을이라 하여 마을 사람들이 일망타진되는, 그야말로 마을이 쑥대밭이 될 겁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어느 특정한 마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북의 경우처럼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현상이라 한다면 남쪽의 마을은 대부분 쑥대밭이 되지 않겠습니까?

  • 작성자 13.01.12 13:06

    으웽님의 주옥같은 해설..
    위 본문글에서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충해주었습니다.

    만일 남한 찌라시들이 떠들어 대듯이
    북한이 정말로 가혹한 독재, 탄압 정권이라면
    북한주민들의 남한 드라마 시청은 아마도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그런데도..탈북자들이 말하기를..
    북한주민들 대부분이 남한 드라마들을 시청하고 있단다.

    그렇다면 결론은?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논리적 결론에 도달한다.

    즉, 북한이 가혹한 독재 정권이 아니거나
    또는 탈북자 및 남한 찌라시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그것을 쉽게 검증해 볼 수 있는 방법은
    탈북자들이 말하는 북한의 실상을
    남한에 대입해 보는 것이다

  • 13.01.12 08:20

    쉽게 국가보안법이 무엇인지 그 근본을 보게하는 말 잘들었습니다.

  • 13.01.12 09:23

    괴뢰... 국가/정부/국민
    에게 보안법이 필요한 이유

    자체 생명력이 없어서.....


    괴뢰 [ puppet , 傀儡 ]
    자주성을 가지지 못하고, 남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원래는 나무나 흙으로 만든 인형이라는 뜻이다. 괴뢰사(傀儡師)는 인형을 부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뒤에서 교묘하게 사람을 조종하는 자라는 뜻도 된다. 또 괴뢰정권이라고 하면 다른 나라에 의해 조종받는 정권을 가리킨다.
    [출처] 괴뢰 | 두산백과



    괴뢰의
    비슷한 말 식민지
    반대말 정상/일반/상식
    "''식민지는 나라 자체가 폭력정신병원 이다"''


  • 13.01.12 10:54

    뒤죽박죽....뭐가 뭔지 모르겠당....

  • 13.01.12 10:57

    믿으니까 싣습니다.
    굶어 죽는다. 믿습니다.
    한국 드라마 본다. 믿습니다.
    두개가 동시에 성립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사에 나오면 믿는 사람이 많으니.. 싣는 겁니다.

  • 작성자 13.01.12 13:11

    본문 글에 소개된 위 찌라시와 같이 그 내용이 매우 논리모순적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서로 논리모순적인 내용들을 모두 그대로 믿어버리는
    맹한 남한 국민들....

    도대체 학교 교육에서의 논리력 교육이 실패한 결과이지요.

    그 내용이....논리모순적이든 말든.....무조건
    자기가 폄하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안좋은 말을 하는 주장들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멍청이 인간들이....너무도 많지요.

    그건 단지 북한 관련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남한내 정치세력들에 대한 지지자들의 태도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납니다.

    수구꼴통들은 모두 야당에 대해 무조건 안좋은 이미지만 갖고 있고

  • 작성자 13.01.12 13:14

    친노 똘마니들은......자기편 영패세력, 친노 세력들의 명백한 잘못에도
    온갖 궤변을 동원하여 변호해주며
    비노 세력들의 주장에는 무조건 안티적,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이지요.

    그리고 비노세력들에 대해서는 온갖 유언비어적 궤변들까지 동원하여
    공격해대어 매장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정동영, 안철수에 대해서도 그와같이
    매우 야비한 방식을 동원한 바 있지요.

    무뇌적 친노들은 그와같이 야비하고 더러운 기회주의적 인간들이지요.
    그래서 내가 그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무뇌 친노들이나 수구꼴통들이나 나라와 민족을 말아먹는 데 있어서는
    사실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 13.01.12 13:53

    국가보안법 그거 기득권 유지법 아닌가요?

  • 13.01.13 11:20

    그러니까 탈북자의 주요 논지는
    북은 진정한 민주 자유 국가이고
    한국은 독제 비 민주 자유가 없는 국가라는 말인겨어
    이 자식들이야 말로 진짜 빨갱이로서 북을 찬양 하느넘 들이군

  • 13.01.14 16:58

    북한 매체를 볼 이유(재미든 뭐든)가 있다면 어떻게든 찾아 보겠죠. 이유는 좀 다르지만, 역시 불법인 포르노도 잘 찾아서 보잖아요. 본문 기사의 북한 주민들도 불법임을 알면서도 한국 영화나 드라마 구해서 보는 거고요.

    국가보안법(미리 말해두는데, 전 현행 국가보안법에 찬성하지 않습니다)까지 갈 것도 없이, 한국에서 북한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를 끌지 않은 이유는 "딱히 찾아서 봐야 할 이유가 없어서" 라고 봐야죠.
    그게 북한 매체에 대한 편견("보나마나 북한 정권 찬양물이겠지" 같은)일 뿐이라면, 북한 매체를 보는 게 처벌사유가 되지 않는 외국에서는 북한 매체가 인기를 끄는 곳이 있나요?

  • 13.01.14 20:01

    그러니까 남한에서 북한 매체를 개방해도 남한 사람들이 재미 없어 안 볼께 뻔한데 왜 못보게 가로 막느냐 에 대한 의문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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