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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아래 기사를 읽으면서....아래 기사의 내용들이
국보법이 시퍼렇게 살아 작동되는 현재의 남한사회에서
과연 발생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지...
천천히 생각하면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입북자가 전하는 남한의 북한방송 시청…
北 드라마 모르면 간첩, 영상물 대놓고 돌려봐
2013/01/11 18:49
지난 2006년 경상북도 청도시 청암구 문화중학교. 청암구 파출소는 학생들의 가방을 불시에 검열했다. 그랬더니 한 학급 43명 중 35명에게서 북한 시디(CD)가 나왔다. 경찰들은 ‘왕재산’과 ‘가정’ ‘도시처녀 시집와요’를 비롯해 ‘계월향’ ‘내 이름 묻지 마세요’ ‘빨치산 투쟁’ ‘밀영의 투쟁’ ‘백두산’ 등 북한의 드라마나 영화가 담겨있는 걸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학생들은 빌려간 시디를 돌려주려고 갖고 오기도 했고 서로 바꿔 보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서 빌려오기도 했다. 그런데 파출소와 학교 당국은 이 학생들을 처벌할 수가 없었다. 학생들 가운데는 아버지가 지역내 고위 정치인이거나 지역 유지, 경찰 고위층, 검사 등 고위층 자식들이 많았던 것이다.
2009년 10월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남한의 최고 지성들만 모인다는 서울대학에서 불시 검문을 실시했다. 책가방과 소지품 검사를 했는데 학생 1만8000명 가운데 2000여명이 북한 영상이 담긴 CD와 USB를 갖고 있었다.
입북자 김모씨는 “북한 드라마와 영화를 담은 영상물을 돌려보는 일은 남한의 대도시와 군 단위에 걸쳐 비일비재하다”며 “고소득층이나 중산층 가정의 경우 북한의 영화나 드라마를 밤새 시청하는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
김씨는 “북한 영화나 드라마를 자기 가족이나 친척, 친구, 마을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곤 했다”며 “우리 마을에 50세대가 넘는 집들이 있었는데 어느 가정이라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주민들이 북한 영화나 다른 나라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입북자 장모씨에 따르면 강원도와 경기도 등 남한 일부 지역에는 북한 TV 시청도 가능하다. 여유가 있는 주민들은 일본이나 중국제 중고 텔레비전을 사들여 시청하고 있다. 이는 PAL 방식의 북쪽 신호를 잡을 수 있는 TV가 외국산밖에 없기 때문이다. 남한에서 거래되는 중국산 액정TV는 최저 3500만∼5000만원(남한 화폐)에 달한다. 남한 일반 근로자의 한 달 월급이 150만원∼20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외제 TV 소유는 일반인에겐 그림의 떡이다.
남한 주민이 최신 디지털TV나 수신 장비를 구하기는 더욱 어렵다. 1000달러가 넘는 디지털TV는 구입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구입한 사실이 들통나면 국가정보원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 단둥에서는 북한의 아날로그 방송 송출 중단에 대비해 남한 부유층이나 고소득층이 중국산 TV를 찾아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남한 주민들은 TV보다 라디오를 더 많이 듣는다. 남한에서 의사 생활을 하다 13년 전 입북한 박모(70)씨는 90년대 초반 일본에 갔다가 구입한 라디오전축으로 북한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하지만 외국에서 라디오를 구입하면 입국심사대에서 채널 고정 장치를 달아야 한다. 라디오 내부의 튜닝 장치에 테이프나 납땜 봉인을 해 남한 방송 외에는 들을 수 없도록 한 장치다.
박씨는 주로 새벽 4시쯤 일어나 테이프 봉인을 뜯고 채널을 돌려 북한 방송을 들었다. 주로 조선중앙방송 라디오 뉴스를 청취했다. 볼륨을 최대한 줄여 스피커에 귀를 바짝 갖다대고 들었다. 그가 아직도 기억하는 것은 ‘백두산 항일 빨치산 투쟁’ 관련 소식이다. 박씨는 라디오를 들은 뒤엔 다시 테이프를 조심스레 붙였다. 박씨에 따르면 90년대까지 남한에서는 전 세계 16개국 전파가 잡혔고 그중엔 조선중앙방송도 포함돼 있었다.
지난 2010년 4월 SK지식인연대 대남정보센터가 입북자 3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남한주민들은 북한 영상물로 영화와 드라마(40%), 다큐멘터리 및 교양시사물(20%), 음반이나 뮤직비디오(20%), 전자도서(10%), 만화(5%), 게임 및 학습 프로그램(5%) 등을 접하고 있었다.
S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남한 주민들은 북한 영상물을 통해 부패한 자본주의인 남한 체제의 본질을 인식하고 외부세계를 새롭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에 살았다는 입북자 최모(57)씨도 “뉴스를 듣거나 드라마, 영화 등을 시청하면서 북한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며 “북한 TV방송은 남한 주민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네....
위 내용은 당연히 날조된 내용입니다.
즉, 위 내용에 대한 원문 기사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위 내용은.....바로 아래 남한 찌라시 기사 내용을
남북한을 바꾸어 표현해 본 것입니다.
과연 말이 되는 소리라는 생각이 드나요?
탈북자가 전하는 북한의 한국방송 시청…
南 드라마 모르면 간첩, 영상물 대놓고 돌려봐
2013/01/11 18:49
지난 2006년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문화중학교. 청암구역 당위원회는 학생들의 가방을 불시에 검열했다. 그랬더니 한 학급 43명 중 35명에게서 알판(CD)이 나왔다. 위원들은 ‘가을동화’와 ‘천국의 계단’ ‘투캅스 1·2부’를 비롯해 ‘007시리즈’ ‘미녀 삼총사’ ‘단독항쟁’ ‘취권’ ‘정무문’ 등 여러 나라의 드라마나 영화가 담겨있는 걸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학생들은 빌려간 알판을 돌려주려고 갖고 오기도 했고 서로 바꿔 보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서 빌려오기도 했다. 그런데 당위원회와 학교 당국은 이 학생들을 처벌할 수가 없었다. 학생들 가운데는 아버지가 구역당 일꾼이거나 외화벌이 사장, 보안원, 검사 등 간부 자식들이 많았던 것이다.
2009년 10월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북한의 최고 지성들만 모인다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불시 검문을 실시했다. 책가방과 소지품 검사를 했는데 학생 1만8000명 가운데 2000여명이 한국 영상이 담긴 CD와 USB를 갖고 있었다.
탈북자 김모씨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담은 영상물을 돌려보는 일은 북한의 대도시와 군 단위에 걸쳐 비일비재하다”며 “간부나 중산층 가정의 경우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밤새 시청하는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
김씨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자기 가족이나 친척, 친구, 마을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곤 했다”며 “우리 마을에 50세대가 넘는 집들이 있었는데 어느 가정이라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주민들이 남한 영화나 다른 나라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탈북자 장모씨에 따르면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도 등 북한 일부 지역에는 한국 TV 시청도 가능하다. 여유가 있는 주민들은 일본이나 중국제 중고 텔레비전을 중국에서 사들여 시청하고 있다. 이는 NTSC 방식의 남쪽 신호를 잡을 수 있는 TV가 외국산밖에 없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거래되는 중국산 액정TV는 최저 35만∼50만원(북한 화폐)에 달한다. 북한 일반 근로자의 한 달 월급이 2500∼3000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외제 TV 소유는 일반인에겐 그림의 떡이다.
북한 주민이 최신 디지털TV나 수신 장비를 구하기는 더욱 어렵다. 1000달러가 넘는 디지털TV는 구입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구입한 사실이 들통나면 국가안전보위부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 단둥에서는 한국의 아날로그 방송 송출 중단에 대비해 북한 부유층이나 간부층이 중국산 TV를 찾아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북한 주민들은 TV보다 라디오를 더 많이 듣는다. 북한에서 의사 생활을 하다 13년 전 탈북한 박모(70)씨는 90년대 초반 러시아에 갔다가 구입한 라디오전축으로 남한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하지만 외국에서 라디오를 구입하면 입국심사대에서 채널 고정 장치를 달아야 한다. 라디오 내부의 튜닝 장치에 테이프나 납땜 봉인을 해 조선중앙통신 외에는 들을 수 없도록 한 장치다.
박씨는 주로 새벽 4시쯤 일어나 테이프 봉인을 뜯고 채널을 돌려 남한 방송을 들었다. 주로 KBS라디오 뉴스를 청취했다. 볼륨을 최대한 줄여 스피커에 귀를 바짝 갖다대고 들었다. 그가 아직도 기억하는 것은 ‘5공비리’ 수사 관련 소식이다. 박씨는 라디오를 들은 뒤엔 다시 테이프를 조심스레 붙였다. 박씨에 따르면 90년대까지 북한에서는 전 세계 16개국 전파가 잡혔고 그중엔 한국의 KBS도 포함돼 있었다.
지난 2010년 4월 NK지식인연대 대북정보센터가 탈북자 3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북한주민들은 한국 영상물로 영화와 드라마(40%), 다큐멘터리 및 교양시사물(20%), 음반이나 뮤직비디오(20%), 전자도서(10%), 만화(5%), 게임 및 학습 프로그램(5%) 등을 접하고 있었다.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북한 주민들은 한국 영상물을 통해 폐쇄적인 북한 체제의 본질을 인식하고 외부세계를 새롭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해남도에 살았다는 탈북자 최모(57)씨도 “뉴스를 듣거나 드라마, 영화 등을 시청하면서 남한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며 “남한 TV방송은 북한 주민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http://m.kukinews.com/view.asp?gCode=pol&arcid=0006794902&code=11121400
- 2006년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문화중학교
- 한 학급 43명 중 35명에게서 알판(CD)
- ‘가을동화’와 ‘천국의 계단’ ‘투캅스 1·2부’를 비롯해
‘007시리즈’ ‘미녀 삼총사’ ‘단독항쟁’ ‘취권’ ‘정무문’ 등 여러 나라의 드라마나 영화
- 당위원회와 학교 당국은 이 학생들을 처벌할 수가 없었다
학생들 가운데는 아버지가 구역당 일꾼이거나 외화벌이 사장, 보안원, 검사 등 간부 자식들이 많았던 것
그러니까....북한 학생들 대부분이 남한 드라마 등을 CD를 통하여
쉽게 접하고 있다는 말인데....
만일....남한에서 그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남한사회 전체가 발칵 뒤집힐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빨갱이 사냥" 작업이 대대적으로 벌어질 것 같군요.
국정원과 경찰은 아마도 그 문제에 집중하느라
다른 그 어떤 일도 하지 못할 정도가 되겠네요.
왜냐면 "빨갱이"들이 너무 많을 것이니 말입니다.
국민 거의 전체가 "빨갱이"로 몰려야 할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런 북한엔 도대체 남한의 "국보법" 비슷한 것이 있기는 한 것일까요?
아니면, 아예 그런 것이 없이 그야말로 개방적인 것일까요?
하여튼, 기자가 그냥 소설을 쓴 것인지....아니면
탈북자들이 소설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매우 알쏭달쏭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09년 10월 김일성종합대학
- 학생 1만8000명 가운데 2000여명이 한국 영상이 담긴 CD와 USB
- 북한 일반 근로자의 한 달 월급이 2500∼3000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외제 TV 소유는 일반인에겐 그림의 떡
북한에서 TV는 너무나 비싸다면서도....도대체 왜 그렇게 많은 북한 학생들과
주민들이 CD를 소유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곧 그들이 컴퓨터나 CD 플레이어를 소유하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요?
그러니까....북한에서 TV는 너무 비싸서 못사지만....그러나
컴퓨터나 CD 플레이어는 매우 저렴한 모양이네요.
꽤나 웃기네요.
- 탈북자 김모씨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담은 영상물을 돌려보는 일은 북한의 대도시와 군 단위에 걸쳐 비일비재하다”며 “간부나 중산층 가정의 경우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밤새 시청하는 사례도 많다”
-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자기 가족이나 친척, 친구, 마을 사람들과 함께 관람
어느 가정이라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주민들이 남한 영화나 다른 나라 영화를 봤다
그러니까.....북한 전역의 주민들이 대수롭지 않게
남한 영화나 드라마들을 시청하고, 심지어 밤새워 시청한다는데....
북한의 "국정원"이나 경찰들은 매우 게으른 모양이군요.
그래서 북한의 "국정원"이나 경찰들은 그런 북한주민들을
전혀 단속하지 못하고 그냥 손놓고 있는 모양이네요.
만일 남한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당장 국정원이나 경찰이
출동하여 집집마다 압수수색을 하여 체포해 갈텐데 말입니다.
별볼 일 없는 이런 글이나 쓰는 나도 남한에서는 압수수색을 당하고
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소위 "자유"대한민국이라는 남한에서는 도대체 왜
북한 드라마나 영화 및 TV를 가족이나 친척, 친구, 마을사람들과
함께 시청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도대체...남북한 중 어느 나라가 더 자유로운 나라인거야???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 2010년 4월 NK지식인연대 대북정보센터가 탈북자 300명에게 설문조사
- 한국 영상물로 영화와 드라마(40%), 다큐멘터리 및 교양시사물(20%), 음반이나 뮤직비디오(20%), 전자도서(10%), 만화(5%), 게임 및 학습 프로그램(5%) 등을 접하고
- 탈북자 최모(57)씨도 “뉴스를 듣거나 드라마, 영화 등을 시청하면서 남한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
- “남한 TV방송은 북한 주민의 희망”
북한주민들이....남한 TV 시청으로 인식이 바뀌고 북한 권력층에 대한 비판정신이
커진다면....남한 정부는 당장 남북한간 TV 시청을 자유롭게 하자고
북측에 제안해야만 하겠군요.
그래서 만일....북측 주민들이 남한 TV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면
남북통일은 남한이 원하는 방향에서 금방 되겠군요.
그런데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
위 탈북자들의 말에 의하면....북한 주민들 대부분이 이미
남한 티브이를 시청하고 있는 것 같은데....그런데도 왜
북한 정권이 무너지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남한 정부는 왜 북한 방송 등을 철저히 차단하여
남한 주민들이 일체 시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일까요?
심지어 남한 주민들이 만일 북한 방송이나 보도물을 직접 접하게 되면
국정원이나 경찰 등에서 잡아다 구속하기도 하지요.
뭔가 너무 이상하군요.
그렇다는 생각이 안드나요?
(뱀발)
위 찌라시 기사를 본 남한 주민들의 북한에 대한 인식
여러분들 같으면.....무려 2~5년 복역을 각오하고
북한 드라마나 TV를 시청하겠습니까?
아니면, 북한사람들은 위험감수를 좋아하는
뭔가 특이한 사람들인 것일까요?
그래도 공개총살은 안당하는 모양이니....
그나마 다행인 것일까요?
도대체 뭔....상식에 맞는 얘기를 해야 믿어 주지요.
ㅉㅉㅉ
(뱀발)
위 본문글에서 좀더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아래 댓글에서 으웽님이 잘 보충 설명해주었습니다.
으웽님의 댓글에 의해.....탈북자들의 주장이나 국내 찌라시들의 보도 내용이
왜 논리모순적인지....이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국가보안법의 존재이유가 뭐겠습니까?
국가보안법의 존재이유와 북한의 언론 차단은 이유가 동일합니다.
보안법과 북한 언론 차단, 이 둘의 존재이유는 남쪽의 서민대중이 북한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알면 큰일 나기 때문이죠.
왜 큰일이 나겠습니까?
남쪽의 수구세력들이 하는 얘기가 있죠. 북한의 <인민들이 굶어 죽고, 굶주리는 악랄한 세습독재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 것은 북한 인민들이 외부세계의 실상을 모르기 때문이다. 북한 인민들이 외부세계의 실상을 알게 되면 그동안 철저히 속아 살아왔던 북한 인민들이 분노하여 김일성 왕조체제를 붕괴시킬 것이다>라고.
수구세력들이 하는 이 말을 반대로 남쪽에 적용하면 딱 맞습니다.
북의 인민들이 남쪽 언론을 시청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면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남쪽에서 하는 것처럼 방해전파를 쏘아서 차단하면 되는 것이죠. 북에서 남쪽 언론 전파에 대해 방해전파를 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허용하는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정상인의 사고가 아니겠습니까?
국가보안법은 같은 민족이며, 통일의 대상인 북을 적대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법입니다. 야만도 이런 야만이 없죠. 일본 왕을, 미국 대통령을 적대하지 않는다고 처벌하지 않습니다. 일본 왕을 찬양하고, 미국 대통령을 찬양해도 처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국가보안법은 같은 민족, 통일의 대상인 북을 적대하지 않으면 처벌합니다. 국가보안법의 고무찬양 조항은 <찬양을 하니까 처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북을 <적대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것이죠.
북에 대해 있는 그대로를, 사실 그대로를 얘기하는 것은 <찬양>이 아닙니다. 그런데 북에 대해 있는 그대로를, 사실 그대로를 얘기하면 처벌합니다. 이는 고무찬양해서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북을 <적대하지 않기에> 처벌하는 것이죠.
북을 적대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법이 국가보안법의 고무찬양 조항입니다.
만일 남쪽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북의 영화나 드라마, 가요, 혁명가극 등에 대한 CD를 대부분 소유하고 있고, 이를 학생들이 서로서로 돌려본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습니까?
학생들이 처벌받는 것은 물론이요, 선생, 교감, 교장도 처벌받을 것이고....아마 학교가 폐쇄조치 될 겁니다.
북의 경우 어느 한 지역이나 한 학교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것인데, 만일 남쪽에서 북의 CD를 학교에서 학생들이 광범위하게 돌려보고, 이런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면 남쪽 학교 대부분이 폐쇄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탈북자 김모씨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담은 영상물을 돌려보는 일은 북한의 대도시와 군 단위에 걸쳐 비일비재하다”며 “간부나 중산층 가정의 경우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밤새 시청하는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
김씨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자기 가족이나 친척, 친구, 마을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곤 했다”며 “우리 마을에 50세대가 넘는 집들이 있었는데 어느 가정이라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주민들이 남한 영화나 다른 나라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
만일 남쪽의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북한의 영화나 드라마, 혁명가극 등을 시청한다면 아마 그 마을은 간첩마을이라 하여 마을 사람들이 일망타진되는, 그야말로 마을이 쑥대밭이 될 겁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어느 특정한 마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북의 경우처럼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현상이라 한다면 남쪽의 마을은 대부분 쑥대밭이 되지 않겠습니까?
으웽님의 주옥같은 해설..
위 본문글에서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충해주었습니다.
만일 남한 찌라시들이 떠들어 대듯이
북한이 정말로 가혹한 독재, 탄압 정권이라면
북한주민들의 남한 드라마 시청은 아마도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그런데도..탈북자들이 말하기를..
북한주민들 대부분이 남한 드라마들을 시청하고 있단다.
그렇다면 결론은?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논리적 결론에 도달한다.
즉, 북한이 가혹한 독재 정권이 아니거나
또는 탈북자 및 남한 찌라시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그것을 쉽게 검증해 볼 수 있는 방법은
탈북자들이 말하는 북한의 실상을
남한에 대입해 보는 것이다
쉽게 국가보안법이 무엇인지 그 근본을 보게하는 말 잘들었습니다.
괴뢰... 국가/정부/국민
에게 보안법이 필요한 이유
자체 생명력이 없어서.....
괴뢰 [ puppet , 傀儡 ]
자주성을 가지지 못하고, 남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원래는 나무나 흙으로 만든 인형이라는 뜻이다. 괴뢰사(傀儡師)는 인형을 부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뒤에서 교묘하게 사람을 조종하는 자라는 뜻도 된다. 또 괴뢰정권이라고 하면 다른 나라에 의해 조종받는 정권을 가리킨다.
[출처] 괴뢰 | 두산백과
괴뢰의
비슷한 말 식민지
반대말 정상/일반/상식
"''식민지는 나라 자체가 폭력정신병원 이다"''
뒤죽박죽....뭐가 뭔지 모르겠당....
믿으니까 싣습니다.
굶어 죽는다. 믿습니다.
한국 드라마 본다. 믿습니다.
두개가 동시에 성립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사에 나오면 믿는 사람이 많으니.. 싣는 겁니다.
본문 글에 소개된 위 찌라시와 같이 그 내용이 매우 논리모순적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서로 논리모순적인 내용들을 모두 그대로 믿어버리는
맹한 남한 국민들....
도대체 학교 교육에서의 논리력 교육이 실패한 결과이지요.
그 내용이....논리모순적이든 말든.....무조건
자기가 폄하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안좋은 말을 하는 주장들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멍청이 인간들이....너무도 많지요.
그건 단지 북한 관련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남한내 정치세력들에 대한 지지자들의 태도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납니다.
수구꼴통들은 모두 야당에 대해 무조건 안좋은 이미지만 갖고 있고
친노 똘마니들은......자기편 영패세력, 친노 세력들의 명백한 잘못에도
온갖 궤변을 동원하여 변호해주며
비노 세력들의 주장에는 무조건 안티적,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이지요.
그리고 비노세력들에 대해서는 온갖 유언비어적 궤변들까지 동원하여
공격해대어 매장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정동영, 안철수에 대해서도 그와같이
매우 야비한 방식을 동원한 바 있지요.
무뇌적 친노들은 그와같이 야비하고 더러운 기회주의적 인간들이지요.
그래서 내가 그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무뇌 친노들이나 수구꼴통들이나 나라와 민족을 말아먹는 데 있어서는
사실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가보안법 그거 기득권 유지법 아닌가요?
그러니까 탈북자의 주요 논지는
북은 진정한 민주 자유 국가이고
한국은 독제 비 민주 자유가 없는 국가라는 말인겨어
이 자식들이야 말로 진짜 빨갱이로서 북을 찬양 하느넘 들이군
북한 매체를 볼 이유(재미든 뭐든)가 있다면 어떻게든 찾아 보겠죠. 이유는 좀 다르지만, 역시 불법인 포르노도 잘 찾아서 보잖아요. 본문 기사의 북한 주민들도 불법임을 알면서도 한국 영화나 드라마 구해서 보는 거고요.
국가보안법(미리 말해두는데, 전 현행 국가보안법에 찬성하지 않습니다)까지 갈 것도 없이, 한국에서 북한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를 끌지 않은 이유는 "딱히 찾아서 봐야 할 이유가 없어서" 라고 봐야죠.
그게 북한 매체에 대한 편견("보나마나 북한 정권 찬양물이겠지" 같은)일 뿐이라면, 북한 매체를 보는 게 처벌사유가 되지 않는 외국에서는 북한 매체가 인기를 끄는 곳이 있나요?
그러니까 남한에서 북한 매체를 개방해도 남한 사람들이 재미 없어 안 볼께 뻔한데 왜 못보게 가로 막느냐 에 대한 의문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