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차 진안 명덕봉 산행

[김상일(21)]

 배차관계로 출발시간이 늦어져서 운일암 제1주차장에서 12시가 넘어서 들머리에 들어섯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 입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남쪽으로 덕유산 능선이 보입니다.

정상에 올라서서 멀리 덕유산의 향적봉,동엽령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정상 표지말은 세곳이나 되네요.

하산길 뒤로 보이는 명덕봉.

주천이라는 동네가 밑으로 보이네요. 

하산길 임로에 드리워지는 단풍.

잡어 매운탕이나 한 그릇 했으면 ....

누가 무서워 말도 못하고 그냥 수족관의 모습만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쉬리는 바닦에 있습니다.

무명가든 식사 한곳 계곡입니다. 

식당가는 다리.

왠일로 명회장님이 운일암,반일암 계곡에서 촬영시간을 다 줍니다.

일단 세상은 오래 살고 볼 일이여. 

촬영나온 B사의 카브리올레.

저히들 방문이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립니다.

여전히 나이가 먹으나 젊으나 짖굿은 건 할 수 없습니다.ㅋㅋㅋㅋ

출렁다리를 넘어서면 작년 10월에 등산을 했다는 명도봉이 보입니다.

언제다시 올까나.... 

오랫만에 산악회에서 동기를 만났습니다.

누가 조갑경 남편인지....ㅋㅋㅋ

우리의 호프 조두성 선배님의 건강한 걸음입니다.

선배님의 변함없는 모습에서 중앙회 산악회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년 만에 정영환 동문의 반 강합에 의하여 오랫만에 참가 했습니다.

조촐하게 16명이 등산을했지만 정통성을 이어가는 선,후배님들의 열정이 대단했고 회원들이 줄어가는 현재의 상황을 우려했지만 명예회장님의 카리스마와 회장님의 후덕함,부등반대장의 열정이 많은 동문들이 찿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백두대간 4구간 남았습니다.

2011년에 마무리하고 12년부터는 함께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쉐이 !!!!

ROTC중앙회 만쉐이 !!!!

ROTC중앙회 산악회 만쉐이 !!!!

어제 만세 삼창도 생략하던데요 ....ㅋㅋㅋㅋ

산악회를 이끄시는 조병구 회장님,정영환 등반대장,변함없는 배영진 명회장님 어제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한 선,후배님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조병구 14기]

오랜만에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백두대간 잘 마무리하기바랍니다.

[정영환(부등반대장;22기)]

소설 잘 읽었습니다....언제 이렇게 많이 사진을 찍었습니까? 앞으로는 반듯이 만세 삼창은 해야겠습니다^^

[조두성(1기)]

만세를 불렀던 초기산행시절을 그립게 하네요!사진 실력도 대단하시고!

[21기신호철]

동기야, 반가웠네. 앞으로 자주보자구!

[정관식(23기)]

선배님 뵌적이 없는데 하필 제가 이번에 빠질때 나오셔서 엇갈렸네요..사진 잘 봤습니다.

[김진세22기]

사진으로나마 반가움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