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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로
먼저 좋은 곳이 어디인지 알아야 한다. 알아야 면장이라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죽어서 좋은 곳으로 가려면 먼저 아미타 부처님의 극락세계에 왕생하길 발원해야 한다.
두번째로
생사 이치의 깨우침이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이사(理事)속에 변화하는 모습을 깨우쳐야 한다.
사람의 생사는 비유하면 눈을 떳다 감았다 하는 것과 같으며 본래 생사가 둘이 아닌 하나이며, 생멸이 원래 없는 자리이다. 즉 공과 색은 하나인것이며 이를 아는 자는 변화임을 알고, 모르는 사람은 이를 생사라고 한다.
세번째로
착심을 떼어야 한다. 영가들이 가장 고통받는 원인이 바로 집착때문이다. 집착의 근본은 탐진치 삼독이다. 이 삼독을 조복해야 생사 거래가 자유롭고, 업에 끌리지 않아 육도 윤회에 끌리지 않는다. 이렇기에 착심을 떼는 공부를 평소에 해둬야 한다.
네번째
힘을 길러야 한다.
대개 영가들은 애착과 탐착에 머물다 보니 정신이 맑지 못하고 영력의 힘이 없다. 매일 부처님의 정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염불과 진리의 말씀을 읽으면서 영력을 키워야 한다. 영계에서도 힘이 있으면 어디서든 몸을 받을 수 있다.
다섯째
마지막 순간까지 깨어 있는 의식을 가져가야 한다. 임종의 마지막 순간 한 생각의 찰나로 자기가 어디로 갈지 결정되는 만큼 굉장히 중요하기에 왜 여여하게 삼매에 들어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생각해 봐야 한다.
임종 직전에 나무아미타불을 일념으로 외우면 그 사람의 마음이 무량한 빛, 무량한 수명의 아미타불과 함께 하여 극락왕생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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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