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바람이 선선한 화성시 봉담의 신도시 동화마을~
야외무대라서 뭔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었다. ^^
하지만 우리는 행복한 공연가들 아니던가..
우선 아파트에 있는 노래방 기계를 긴급히 공수..아이폰의 스피커에 마이크를 대고 음향기계를 대신했다.
MP3잭이 있었지만 왠일인지 맞지 않아 동네에 나갔지만 어디서도 살 수가 없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충분히 훌륭히 해냈다. ㅎ
수고해준 스테프들이 있었기에..
혜리의 마임이 마치고 나는 야외에서 하기 힘들다는 비둘기 4마리를 멋지게 만들어 내고 링 마술과 동전 마술로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행복을 더 해주었다.
출연 : 마술사 함현진, 마임가 혜리
주최 : 화성시 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공연팀
주관 : 한국교육마술협회 (함현진 회장)
일시 : 2012년 8월 25일 오후 5시
야외공연에선 불이 안보이기 때문에 장갑을 던져서 비둘기를 만들어 연출했다. 비둘기가 날아가지 않고 돌아오게 만드는 기술
날아갔다가 돌아온 나의 사랑스런 비둘기^^*
검정과 흰 장갑을 교차해서 연출하는 것은 미국의 유명 마술사 토니 클락의 기술이다. 이 기술을 쓴 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다. 국내에선 아마도 거의 2-3번째 정도? 그런데 이젠 아마추어도 다 하는 마술이 되어 버린..ㅎ 그래도 이 연출이 난 좋다.
언제나 난 행복한 마술사...^^ 내 표정에서 여러분은 나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지? 관객도 나의 기쁨을 함께 누릴 것으로 믿는다.
짜쟌..ㅎ 이게 바로 나의 아끼는 비둘기들~
트리플 칼라 체인지 베니싱 케인은 판타지오의 오래 된 연출인데 이 것 역시도 내가 사랑하는 연출이다. 뻔해 보이지만 그 연출과 효과가 참으로 대단하다. 이어서 나오는 비둘기는 덤..ㅎ
빨간 행커치프...손수건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ㅎ
자 ~ 수리 수리 마수리..
1000년도 더 오래전에 만들어 졌다는 중국 링 마술..
자~! 숨죽여 지켜 보세요..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여.ㅎ
어느 링에도 이음새가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물론 비밀..
스르륵..다시 풀려나는 링..
자~ 이제 들고 있어보렴..^^ 중국 링 마술을 체험하게 하는 시간
국내 최초로 함현진 마술사의 연출로 인정받는 동전 마술..왜냐구? 토라 매직을 국내 최초로 수입한 사람이 나 함현진이거든.ㅎㅎ
이 동전 마술은 참 효자다..10분은 그냥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꼬마 친구야..암 것도 없지? 잘 봐~
핸드폰을 놓치 않는 꼬마 칭구~! 이렇게 따라 해보렴..^^
앞으로 보고 자! 동전을 잡아..^^
이렇게 많은 동전이 나타난단다..ㅎㅎ
자 꼬마 숙녀도 해 볼까요? 마술사 함현진 아저씨는 다솜이라는 딸이 있단다..
자 후 해보렴..^^
갑자기 지팡이 마술은 왜 나오니? ㅎㅎ
출연 : 마술사 함현진, 마임가 혜리
주최 : 화성시 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공연팀
주관 : 한국교육마술협회 (함현진 회장)
일시 : 2012년 8월 25일 오후 5시
첫댓글 링마술, 동전마술 배우고 싶어요~~
즐거움과 놀라움과 사랑스러움을 주는 마술~~~ 점점 마술의 매력에 푸욱!!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