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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사람의 마음 모아
사람 인(人) 자가 찍힌 표가 모여 권력이 태어난다.
무장한 군이 투표로 만들어진 권력을 총칼로 뺏어 가로챈 5·16, 또 공교롭게 이 쿠데타 주역의 딸은
훗날 51.6%의 표를 얻어 권좌에 올랐다.
하지만 표에 담긴 민심을 거스르고 극소수의 사익추구자들에게 휘둘려 권력을 잃었다.
이제 다시 표심을 모아 권력을 세워야 한다. 권력은 부와 자리를 나눈다.
그 과정과 결과는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는 수많은 표심을 납득시켜야 한다.
표를 모으는 것보다 훨씬 복잡다기한 지난한 과정이다.
곧 5월9일, 미래가 걸린 또 한 번의 민주주의 실험이 시작된다.
한겨레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캐논 EOS-1D X MarkⅡ 렌즈 70-200㎜ ISO 1250 F4 1/160
황금연휴를 망쳤던 미세먼지, 8일까지 영향 준다
황금연휴의 시작이었던 지난 5일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미세먼지 농도는 WHO 권고기준은 물론 환경부의 기준
치를 훨씬 뛰어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이 6일 한 때 423㎍/㎥을 기록했고 수도권과 충남지역에서는
500㎍/㎥을 기록하는 등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략) http://www.vop.co.kr/A00001156598.html
민중의소리 김동현 기자
숨쉬기 힘든 대한민국…"어른도 힘든데 아이들 어쩌나" 그림글릭☞ 큰그림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17.5.7 (서울=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한복에도 마스크는 필수' 중국발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마스크를 쓴 나들이객들이 태조로를 지나고 있다.2017.5.7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7일 인천 월미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
고 있다. 경인일보 임순석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 습격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7일 오후 경북 경주 첨성대 인근에서 나들이객들이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황사를 동반한 흙먼지가 날리자 몸을 돌리고 있다.2017.5.7 (경주=뉴스1) 이종현 기자
조선시대에도 미세먼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종묘대
제 어가행렬' 참가자가 미세먼지를 피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17.05.07.【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전국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중국발 황사가 관측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낸 7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문화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유권자와 아이들이 한 대선후보의
유세를 듣고 있다. 2017.05.07.【천안=뉴시스】임태훈 기자
서울 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한 7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길을 걷고 있다. 2017.5.7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2017 문경전통 찻사발 축제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7일 오전 경북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 문화관광 대표축제 '2017 문경전통찻사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마련된 각 도요가들의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강릉·삼척 산불' 민가 덮치는 화마 그림글릭☞ 큰그림
지난 6일 오후 3시 27분께 강릉시 성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화염이 민가를 덮치고 있다. 이번 화재
로 인해 민가 30채와 산림 50㏊가 소실되고 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원일보 제공
[한장의 다큐] 또 속으시렵니까? 그림글릭☞ 큰그림
2012년 12월20일 아침 제18대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 행복 시대”를 약속하던 풍경을 기억하십니까?
2017년 5월, 우리는 탄핵돼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감옥에 갇힌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이 나라를 이끌어갈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이번에도 속으시렵니까?
진정 역사에 남을 대한민국의 위대한 대통령이 되어줄 후보는 누구일까요? 국민을 속이는 대통령을 다시는 뽑지
말아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귀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야죠. 한겨레 강재훈 선임기자
까만 자동차를 뒤덮은 미세먼지 그림글릭☞ 큰그림
미세먼지가 주차된 차의 품격도 바꾸었다.
검은 차의 중후함을 미세먼지만큼 가벼이 만들었다. 그리고 색깔도...
실외 주차된 차는 미세먼지가 너무 싫다. 17.05.06 오마이뉴스 배주연
중국발 황사 전국 강타…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그림글릭☞ 큰그림
이게 뭐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을 기록한 6일 서울 남산공원을 방문한 한 가족이 마스
크를 쓰고 주변을 돌아보고 있다. 2017.5.6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황사의 습격 그림글릭☞ 큰그림 (2047 Pixels)
대책도 없이 어떻게 살아가라고...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한 6일 오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 12개권역에 미세먼지 경보 및 주의보를 발령했다. 2017.5.6
(과천=뉴스1) 구윤성 기자
'아빠를 잡고말겠어'
어린이날인 5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어린이가 아빠와 술래잡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5.5 (과천=뉴스1) 구윤성 기자
나란히 나란히 수리부엉이 가족
양양 낙산사 경내에 둥지를 튼 수리부엉이 가족이 5일 바닷바람을 맞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수리부엉이는
보통 절벽 바위틈에 2∼3개의 알을 낳는데 이번에는 4마리나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2017.5.5 (양양=연합뉴스
) 이종건 기자
프랑스 파리의 청명 하늘, 부럽다
미세먼지로 뒤덮힌 우리나라와 달리 프랑스 파리의 5월 4일 눈부신 맑은 하늘.
우린 이렇게 멋진 하늘을 본지가 언제인가 너무 안타깝다.
프랑스 오페라 가르니에 극장앞에서 찍은 사진. 파리=독자 이희경씨 제공 중도일보
“이봐 트럼프”
4일 오후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지킴이들이 유류를 반입하려던 주한미군의 부식차량을 막아
서고 있다. 주민들은 부식차량 전면에 “이봐 트럼프! 남한은 네 식민지가 아니야”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항의
했다.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영남일보
이날 발견된 휘발유 200리터 3통(드럼), 경유 2백 리터 11통, 총 2천8백리터다
사전투표하는 군 장병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수도방위
사령부 장병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7.5.4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아빠가 비밀투표래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아버지와 함께 서울 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어린이
가 기표를 기다리며 눈을 가리고 있다 . 2017.5.4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날쌘 말처럼 운동장 누비는 아이들 보면서 ...”
‘교장선생님’이 찍은 초등학교 운동장 풍경을 담은 이보령 사진전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자란다>가 2일부터
류가헌에서 열린다. 40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해온, 이제는 ‘교장선생님’이 된 이보령 사진가의 사진은
학교 현장에 몸담으며 아이들과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었기에 가능한 꾸밈없는 사진이다.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3472.html
'높이 높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그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대청호 봄철 송홧가루에 몸살
봄의 불청객 송홧가루가 대청호에도 날아들었다. 물 위를 부유하던 송홧가루는 일정간격으로 설치해둔 안전펜스
쪽으로 몰려 덩어리를 이루고 있다. 2017-05-04 이해미 기자
북한 여명거리 그림글릭☞ 큰그림
지난달 13일 열린 여명거리 준공식에서 공개된 여명거리의 모습을 조선신보가 4일 보도했다. 2017.5.4 (평양 조
선신보=연합뉴스)
부천 심곡천 콘크리트 걷어내고 31년만에 생태하천으로 그림글릭☞ 큰그림
31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다시 돌아온 부천 심곡천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경기도 부천의 심곡천이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31년 만에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천시
는 5일부터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상부에 덮인 콘크리트를 걷어낸 복원 구간은 부천 소명여고 사거리
에서 부천시보건소 앞까지 약 1km가량이다. (생략)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93422.html
첫날 497만명…텐트 치고 노숙까지 ‘사전투표 열기’
4일 새벽, 시민 김원재씨와 전승민씨는 19대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민센터 앞에서
가장 먼저 투표에 참여하려고 텐트를 치고 밤을 새웠다. 김원재씨 제공
사전투표율 첫날 11.7%
새벽부터 유권자 발길 이어져
저마다 희망 되새기며 ‘인증샷’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대선에선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전국 투표율이 11.70%에 이르렀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전체 선거인 4247만9710명 가운데 497만902명이 이날 하루 투표한 것이다.
지난해 4월 20대 총선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5.45%,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는 4.75%였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유권자 의식조사에서 사전투표 하겠다는 비율이 20.9%였는데, 거의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며 “높은 사전투
표 열기가 본선거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3473.html
'스모그·꽃가루에 황사까지' 베이징 삼중고…올해 첫 황사경보 그림글릭☞ 큰그림
A family wearing facemasks to combat the poor air ride a shooter in the streets of Beijing on May 4, 2017.
A major dust storm engulfed northern China and Beijing on May 4, prompting authorities to cancel dozen
s of flights and urge children and the elderly to stay indoors. / AFP PHOTO / Nicolas ASFOURI
서울, 5월 상순기록으로 최고
서울의 수은주가 올해 최고기온인 30.2도를 가리킨 3일 오후 서울 성수동 한 공원에 설치된 온도계가 29도를
가리키고 있다. 기상관측 이래 5월 상순으로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2017.5.3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살살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7.05.03.【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엄마만 믿어!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17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대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줄넘기를 있다. 2017.05.03.【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파란하늘 아래 미세먼지 층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일 오후 상공에서 바라본 인천지역이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파란하늘 아래로 미세먼지층이 보이고 있다. 2017.5.3 (인천=뉴스1) 박지혜 기자
황금연휴에도 학원으로
황금연휴 기간인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밀집지역에 점심을 이용한 학생들이 움직임이 분주하다.
2017.5.3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할머니 사랑해요'
3일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제128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에
참석한 이옥선(왼쪽부터), 길원옥, 김복동 할머니가 그늘의자에 앉아 있다. 2017.5.3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그림글릭☞ 큰그림
각자 따로 합장하는 부인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부인 오선혜 씨가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각각 부산 부산진구 삼광사, 서울 강남구 봉은사, 서울 강남구 봉은사,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합장하고 있다.
2017.5.3 (서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김주형 손형주 기자
'투표하고 가세요'
3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 F 구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모의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이번 황금연휴 중 공항을 통해 사전 투표에 참여할 유권자를 약 1만 6000명으로 전망했다. 사전 투
표는 전국 3500여 곳에서 별도의 신청없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
2017.5.2 (인천공항=뉴스1) 성동훈 기자
세월호 매듭 언제 풀어질까
3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추모리본이 달려 있다. 2017.5.3 (목포=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광주 주택가에 멸종위기 황구렁이
지난 2일 광주 남구 진월동 소재 아파트 놀이터 나뭇가지에 황구렁이가 매달려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
조대원이 황구렁이를 잡아 인적이 드문 야산에 방사했다. 황구렁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뱀으로 독이 없으며 환경
부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파충류다.(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2017.5.3
(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봄 날의 대선 유세장
장미대선, 'D-7'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에서 장미꽃을 든 한 유권자가 한 대선후보의 유세를
경청하고 있다. 2017.05.02.【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다들 참 이뻐 보인다
희뿌연 세상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5.2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추억의 운동회’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대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운동회에서 학생들이 사방치기를 하고 있다. 2017.5.2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경복궁 향원정, 2년간 못 본다
경복궁의 아름다운 정자인 향원정(香遠亭, 보물 제1761호)이 해체·보수된다. 문화재청은 지반 지지력이 약해져
건물이 기울고 목재 접합부가 헐거워졌다는 진단을 받은 향원정을 보수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전쟁 때 파괴돼 1953년 향원정 남쪽에 재건된 '취향교'(醉香橋)를 해체하고, 원래 있던 자리인 향원정
북쪽에 복원한다. 2017.5.2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뿔논병아리 사랑의 결실 그림글릭☞ 큰그림
오늘 뿔논 병아리 붕가붕가 했던 곳을 찿았다.
포란 상태에서 오늘 두마리가 드디어 세상 구경을 나왔고,아직 알 두개는 어미들의 극진한 돌봄속에 2,3일 내로
부화할 것 같다.
이미 부화한 두마리는 언제나 그렇듯 어미,아비 등에 업혀 다니며 아주 작은 실치 같은 고기를 얻어 먹는다.
두마리가 번갈아 교대를 해가며 아직 부화되지못한 알 두개를 골고루 돌려 가며 품어댄다.
이처럼 지극정성이니 나머지 알 두개도 꼭 부화에 성공할것이다.
글,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작품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50
노동절(북한 명칭 5·1절) 맞은 북한
1일 조선중앙통신이 노동절(북한 명칭 '5·1절')을 맞았다며 이 사진을 보도했다. 2017.5.1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그림글릭☞ 큰그림
1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2017 세계 노동절 대회 참석자들이 집회를 마치고 빨간우산을 편 채 광화문 방향
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 빨간우산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탄압에서 보호한다는 의미와 노조할 권리를 뜻한다.
한겨레 신소영 기자
"비정규직 철폐하라" 그림글릭☞ 큰그림
민주노총 대구본부 주최 노동절 집회가 1일 오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렸다. 이날 1000여 명의 노
조회원이 모여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발칙한? 일광욕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어공주 동상 앞에서 한 어린이가 젖은 옷을
말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5.1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유채꽃 따라 깔맞춤'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중랑천 둔치를 찾은 시민이 활짝 핀 유채꽃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5.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울긋불긋 겹벚꽃잎'
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벽송사 겹벚꽃 나무에서 직박구리가 겹벚꽃잎을 입에 물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17.5.1 (서울=뉴스1)
'미세먼지 가득한 5월의 첫 날'
1일 초여름에 가까울 만큼 기온이 높아진 가운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가 서울을 덮은 가운데 중랑천에서
바라본 도봉산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7.05.01.【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황당 운동회'
1일 오전 청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다. 2017.5.1(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미세먼지때문에... 실내에서 열린 체육대회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우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장애물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우솔초등학교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 강당과 체육관 등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해두고 있다. 2017.5.1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렌즈세상] 봄의 여신 그림글릭☞ 큰그림
굳게 닫힌 마음을 여는 눈물처럼 작지만 강한 연약함으로 그대가 오는구나. 봄의 여신이여!
이창환 / 강원 춘천시 마장길 한겨레 신문
연휴 잊은 세월호 수색 작업 그림글릭☞ 큰그림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1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 추모객들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아스팔트에 앉아
세월호 관련 강연을 듣고 있다. 2017.5.1 목포=연합뉴스
세월호 슬픔 간직한 단원고 교복 수습
전남 목포시는 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로부터 선체 수색 과정에서 수습한 교복과 가방 등 44점을 인계받았다.
유류품은 교복 상·하의를 포함한 의류 20점, 신발 8점, 가방 2점, 전자기기 2점, 기타 12점 등이다.
목포시는 “인계받은 유류품은 세척과 건조를 마친 것으로, 가족관계 등이 확인되면 곧바로 수령할 수 있다”며
“현재까지 157점의 유류품을 인계받아 이 중 3점을 가족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목포시청 제공
추억, 그러나 기억
2011년 4월,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로 가는 씨스타크루즈호 선상에서 수학여행을 가는 여고생들이 춤 연습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의 수학여행은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이다. 같은 꿈을 꾸며 함께 자라온 친구들
과 몇 밤을 같이 자고 지내면서 비밀을 만들고 자신들만의 세상을 공유하기 때문이리라.
2014년 4월16일, 세월호를 탔던 아이들도 그랬으리라. 그날, 깊은 바닷속으로 별들은 떨어지고 시간들은 그대로
멈춰 버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진해져가는 눈부시고 아름다운 추억에서 너무나 끔찍하여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의
변주. 최윤수/사진가 한겨레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