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만든이후 우체부 아저씨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시니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공방까지 다시 배달을 해주시는 수고를
덜어 드리기 위하여 우체통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필요한 공구들]
지붕과 몸채를 따로 만들고 고른 색갈을 내기위하여
페인트를 칠한후 조립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작업하기도 편리하고요.....
모양은 지붕이 뽀죽한 집모양으로 마름모꼴로 하기로하였습니다
지붕은 1X4자재를 한쪽은 30cm로 하고 직각이 되는
반대쪽은 나무 두깨인 1"를 작게하여 재단을 한후
90도가 되게 3개를 만든후 몸체와 닫는부분에 2x2 목재를
가로 질러서 지붕 부분에서 못질을 하여 고정 시킨후
전면의 우편물을 넣는 구멍이있는 벽체는 미리 만들어 부착을 합니다
후면의 우편물 꺼내는곳에는 경첩을 달아 꺼내기 편하게하는데
먼저 조립을 하여 놓고 페인트칠을 한후에 경첩과 잠금장치장식을 부쳐야 깔끔합니다
몸체는 바닥에 우체통을 잡아줄 기둥을 몸체에 부착을 시키기위하여
바닥을 직소로 구멍을 내고 내부에서 목재로 고정을 시키고
외부에도 같은크기로 고정 목재를 대어주니 튼튼하게 되었습니다
기둥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은 중간에서 약간 뒤로 만들어야
모양이 예뻐질것 같아 그리하였습니다
벽체도 1x4자제가 표면이 잘 다듬어져있어 별도의 대패질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이용하였습니다
우체통에 모양을 내기위하여 우편물을 집어넣는 면과 우측에 두곳까지
세곳에 창문모양을 내기 위하여 벽체를 종이테입으로 부친후
힌색 페인트를 칠하였습니다
문틀은 루바를 끼우기위하여 돌출된 부분의 나무를 칼로 오려 사용하였습니다
지붕과 몸체를 합친후 대문옆 꽃밭에 구덩이를 깊게파고
기둥에 가로로 방부목을 하나를 가로질러 박은후 같이 뭍었더니 튼튼하네요
산방을 찻으시는 손님들이 집앞에서 전화로 확인을 하시는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간판도 처음 하나 만들어 세웠습니다
첫댓글 고아산방 입구가 활기가 넘치는 느낌입니다. 훌륭한 작품!!!
저 빨간 우체통 나도 꼭 필요한데... 고아산방에 가면 만드는법 배울수있을까요? 나무로 작은 소품 만들기 재미있을것 같은데... 도구가 많이 필요해서 다 준비하기가 어려울것 같구... 여자가 별걸 다 하고 싶어한다고 주위에서 희한해 합니다.
오시면 언제든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26일 모임에 조성근 부회장님과 같이
참석하시면 알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