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甲)과 청색은 모두 새로운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갑오(甲午)는 옛 것을 현시대에 맞게 바꾸어 새롭게 하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갑(甲)목에 대해 오(午)화는 거침없이 말하고 뽐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틀에서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니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뜻입니다.
따라서 갑오년은 한마디로 온고지신의 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논어(論語)》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단어로써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하여 새로운 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는 역학적으로 동방 목에 해당합니다.
역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동방 목인 천둥에 해당되어
2014년은 천둥 위에 바람이 부는 형국이라
'바람이 불고 천둥이 치니 곧 비가 올 것을 예고합니다.'
이렇게 단비가 오면 온 세상을 이로움으로 적셔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온고지신의 기운이 국가와 국가간 그리고 정부와 국민간
그리고 개인 모두에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갑오년 한해는 우리 조상님들의 미풍양속을 현대에 맞게 살려
병들어가는 이 세상을 고쳐가야 합니다.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살리고
서로 상생하는 한 해가 되도록
정부나 국민 모두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나라가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군사 등 제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만일 이를 거역하고 천방지축 날뛰면 구덩이에 빠지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오년 한 해는 젊은이는 어르신의 경륜과 경험을 존중하고 공경하고 동시에
연장자는 젊은이들이 바른길로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대간 많은 대화를 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노인들의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젊은이들의 일자리는 그 무엇보다 간절히 필요합니다.
정부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모든 힘을 기울려야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길상행님~~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