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떼먹지 마라.
거탄진장로
교회를 출석한지는 얼마 되지 않으나 지역에서 부잣집 사모님인지라...
손에 물 한방울 만지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을 집사의 직분을 맡겼더니
너무나 뜻밖에 열심히 교회에 나와 봉사를 한다.
목사님도 신기하고 감사한지... 그 여집사를 가리키며
생각날 때마다 기도 많이 해주라고 부탁을 한다.
몇 달이 흘렀는데...
어느 주일 새벽에 그 여집사에 대한 환상을 보게 하셨다.
시장골목 같은데서... 교회 십일조헌금 봉투에서 돈을 5만원 빼더니
무슨 물건을 사고는 나머지 5만원만 봉투에 다시 넣어 하나님께
바치는 모습이다...
‘주님 왜 이것을 보여 주시나이까?’
“경고하라! 처음 10만원을 봉투에 넣을 때 내가 그 돈을 받았노라!!
내 돈을 도적질하는 그 여집사를 꾸짖어서 자극을 주어
나의 그릇으로 쓸려고 하느니라!!”
‘예!! 제가 경고를 하겠습니다.’
환상이 사라졌다
일어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집사님이 나이도 훨씬 많고
또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이런 저런 고민 하다가
교회에서 만나면 적당한 짬을 봐서 이야기해줘야겠다 생각하고 교회를 갔다
교회 밖에서 안내를 보며 그 집사님 오기를 기다리는데...
11시가 다 되어도 나타나질 않는다.
예배 시작할 쯤이라 성도들 거의가 다 온것 같아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집사님이 헐레벌떡 빠르게 들어온다. 급하게 뛰어왔는지...
숨이 찬 듯이 하며 교회 문을 열려고 하는데... 성령께서 다그치신다.
“지금 경고하라”
얼른 불러 세웠다.
“집사님! 왜 이리 늦게 오셨지요?” 물으니, “오다가 무슨 일이 있어서요... 왜요?”
“주님께서 오늘 집사님께 경고하시라고 보여준 것이 있어서 전하려고 합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께라고, ‘무슨 소리냐?’ 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왜 십일조 헌금 10만원 갖고 오시다가 5만원을 뺍니까?
주님이 아주 싫어하신다고 전하라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더니 깜짝 놀란다...
“정말 주님이 보여 주셨단 말이에요? 정말입니까?”
몇 번을 되묻는다.
“예!!! 분명히 주님이 보여주시며 경고하라고 했습니다...”
그 자리에 굳은 듯이 서서 벌벌떤다.
하기야 오대산에서 알만한 큰절에 여신도회장을 한터라...
무슨 신령한 소리에 바싹 쪼는 훈련은 많이 받은 모양이다...
두려운 표정으로 하소연 한다.
“사실은 교회 오다가 5일장 서는 시장골목을 지나오는데...
기장쌀이 나왔길래 두말을 사서 아는 집에 맡기고 왔는데
주머니에 돈이 없어 헌금봉투에서 5만원 꺼내 썼다고...”
“오늘 저녁예배 때에 두 배를 헌금하면 주님이 용서하시겠지요?...,” 묻는다.
“예! 꼭 두 배 이상을 해야 합니다.”
주님의 응답도 아닌 내 혼자의 생각으로 대답을 했다.
예배를 마친 후, 주변의 눈치를 보며 다시 와서 묻는다....
주님의 환상이란 게 그렇게 세밀한 데에 너무나 무섭다고...
주님 무서운 거야 알겠는데...
그런 은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몇 번을 묻는다...
그것을 계기로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던 집사님이
큰 은혜를 받고 교회의 기둥 중에 기둥으로 쓰임을 받는 것을 보았다.
지금은 권사님의 직분으로 그 교회 새벽을 깨우는 일에 열심인 것을 생각하면
주님이 쓰실 사람은 작은 체험적인 사건을 일으켜
주님을 사모하며 사랑하는 자녀로 삼아주심을 믿는다...
열에 아홉이 아니라... 열중에 단 하나! 그것을 성별 할 줄 알아야 신앙인이다..
십일조 그것은 주님의 것이다!!
도적질 하지마라!!!
자료출처: http://cafe.daum.net/sory119/D7Sk/18
첫댓글 아멘. 실입조는 주님의 것입니다.
아멘.^^
십일조 ???? 어떤경우에 하는 헌금인가요????십일조에관해서 조언을 바랍니다....
돈을 벌지않고 실직상태에서도 십일조하나요???
적금을 부어 적금을 탔습니다... 십일조 해야 하나요..
정말 십일조에관해서 자세히한번 이야기해주셔요~~~
http://cafe.daum.net/gvlove0691/K3nD/940
http://cafe.daum.net/gvlove0691/K3nD/897
http://cafe.daum.net/gvlove0691/K3nD/201
이상의 글들을 참조하시면 좋으실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