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을 듣고 실행치 아니하면 바위에 물주기와 같으니라. (대순전경 p333)
@ 증산상제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들의 말과 행동이 하늘과 땅에 그려지고 울리어 나가나니, 너희들 서로간에 상극을 짓지 말고 또 망언을 하지 마라. 그리하여 네가 스스로 너를 이겨야 참으로 승리한 자가 되나니, 이로써 문을 크게 열고 너를 영접하리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81-282)
@ 어느날 공사에서 가라사대 "이 공부가 도도통(都道通)이라. 오장육부 통제공부이니 제 몸에 있느니라. 제 몸에 있는 것도 못 찾으며 무슨 천하사를 한단가. 소천지 역(亦) 대천지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8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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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진리를 전하고 천리를 밝히는 좋은 말과 좋은 글을 쓰기는 어느 정도 쉽지만, 매일매일 마주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언행일치를 실천해 증명해 보이기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예로부터 상통천문과 하찰지리는 있었지만 중통인의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인의를 통했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중통인의는 말과 글과 행동이 여합부절하게 일치하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온 몸으로 진리를 생활화하고 천리를 행실화해서, 인존시대를 여는 중통인의의 푯대를 세우신 분입니다. 몸뚱이를 갖고 오장육부를 통제하여 한결같이 상생의 발걸음을 내디디려면, 무한한 마음공부와 행실연습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몸뚱이를 갖고 오장육부를 통제하여 한결같이 상생의 발걸음을 내디디려면, 무한한 마음공부와 행실연습이 필요합니다."
중통인의는 말과 글과 행동이 여합부절하게 일치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생활화. 천리의 행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