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저마다 갈 길 분명하기에
이제 헤어져야 한다
어둠속으로 붉게 흩어지는
저녁노을은
차라리 행복하지 않은가
해 머금은
밤에
별의 노래
달의 시송을 차마
나는 부르지 못한다
예정된 운명의 두려움은
벌겋게 낯 붉힌 낙엽의 절규인가
이제
가을 이별을 준비 해야만 한다
억새풀 몸부림에
횅하니 다가온 왜바람 시려
괜시리 옷깃 여미며
오매불망
태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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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정담(道談情談)
을을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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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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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훔치 훔치 태을 천상 원군 훔리 치야 도래 훔리 함리 사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