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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詩♡│신작詩◀▽ 미당 서정주 / 임보
운수재 추천 0 조회 396 17.10.05 09:2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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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10.05 09:48

    첫댓글 저승의 미당이 이 세상 소식을 안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 17.10.05 10:19

    문학 정신이란 카폐가 있는데, 그 카폐를 미당 선생님이 창설한 것을 이어 받았답니다.
    그런데 미당 선생님의 간판을 올리지 못하고 미당 선생님의 시도 올리지 못하고 있더이다.
    내가 수차레 걸처 미당 선생님의 주옥같은 시를 올려 카폐를 활성화 하자고 제안했지만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하더이다.
    잘 보았습니다.
    추석명절을 맞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7.10.05 13:45

    공과 과를 구분해서 평가해야 될 줄 압니다.

  • 17.10.05 12:54

    누구를 탓하기전에 내 탓이오를 해야지요

  • 작성자 17.10.05 13:47

    그래요, 남을 평가하기 앞서 자신을 돌아보는 자성이 아쉽기도 합니다.

  • 17.10.05 20:49

    아쉬운 일 입니다
    시대적 배경을 잘못타고 나셨다 볼 수 밖에요

  • 17.10.06 07:54

    출세하고 살아 남기 위해 친일하고 군부에 아부하였다면 "생계형 시인"이 되겠네요.
    큰 나무는 바람 잘 날 없듯이, 성공한 시인이 되니 헐뜯는 사람도 많겠지만 부끄러운 처신은 피해야겠지요.
    비난하고 싶지 않지만, 찬양하고도 싶지 않네요. 시인이기 전에 인간.

  • 작성자 17.10.06 08:10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생각은 이미 낡은 이념이 아닐까요?
    조국을 떠난 수많은 이민자들을 규탄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 17.10.06 10:15

    @운수재 거창하게 나라와 민족까지 갈 것은 없지만, 자신에게 부끄럽지는 않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관 있는 이민자들은 좁은 땅에서 다투지 않고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가 조국을 드높이는 애국자가 되기도 하지요.
    개인적인 성공이 곧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입니다.
    이번 노벨 문학상의 일본계 영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같이 말입니다.

  • 17.10.06 14:54

    미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미당에게 일제에 저항하는 지사가, 독재에 항거하는 열사가 되라고 다그치는 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신변의 위협이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그저 침묵하면 되었을 텐데도 自意로 친일을 선동하고 독재의 파수꾼을 찬양한 행위는 비판 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

  • 작성자 17.10.06 16:10

    그게 자의에서 그랬을 것으로 생각되나요?
    미당 정도 되면은 별 공작의 손길이 다 와 닿았을 겁니다. 육당도 춘원도 견디지 못하고 넘어졌습니다.

  • 작성자 17.10.07 16:09

    이제사 미당을 욕한다고?
    아니, 그대들이 그렇게 정의의 편에 서 있는 지사들이라면 미당이 전두환 찬양을 할 때 왜 가만히 있었는가?
    그때 나서면 다칠까 봐서? 이제 와서 비아냥대는 당신의 꼴이나 시국에 영합한 미당이나 다를 게 무언가?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의 행동거지를 우선 살펴 보시라!

  • 17.10.13 08:54

    다른 나라들 보면 정치가나 예술가들 동상들이 많이 서있고 그들의 좋은 점을 기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누구 동상을 세우면 '아니 되옵니다' 하며 조그만 결점을 찾아내느라 아우성입니다.
    어느 누구도 열중에 서너가지 결점이 있기 마련인데...

  • 작성자 17.10.13 09:50

    공과는 가릴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다만 지나치게 과를 부각시켜 공을 헐어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9.07.22 18:12

    뒤늦게 이 글을 읽게 됐습니다.
    그동안 마당에 대한 입장을 정리 못한 면이 있었는데
    선생님 글을 읽고 명확한 입장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당 선생님께서 말년에 이 땅에 묻히고 싶지 않다는 말씀도 비치신 것으로 아는데 그 말씀이 왠지 슬프게 와닿습니다.

  • 작성자 19.07.22 19:02

    그분이 우리가 바라는 지사는 아질지 모르지만
    한국시단의 큰 공로자인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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