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모임에서 원주의 협동조합을 방문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이미 고인이 되신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과 박경리 선생님 관련 기념관을 방문하는 일정도 알아보는 중에 현대시박물관이 서울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움직였어야 하는데 요즘 집의 인터넷이 말썽이라 차의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무작정 출발하였습니다. 일반가옥집을 개조한 듯 한 현대시박물관을 겨우 찾아서 현관앞에 선 순간 일요일 휴뮤가 기본이고 토요일도 단체로 예약해야 된다는 안내글이 저를 반기네요
만해학술원이 함께 있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김영남 선생님은 오늘 이곳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아줌마라는 말은 이라는 시가 참 재미있습니다
약간 당혹스럽기도 하고 대안을 생각하는 중에 다른 박물관을 이렇게 안내하는 내용이 있어서 찬찬히 보았습니다.
이곳에 나온 박물관들은 아직 한곳도 가본 적이 없는 곳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월요일이 휴관일거라는 저의 엉성한 지식을 믿지 않고 찬찬히 내용을 본 결과 과연 이런 박물관들은 ㄴ일반적인 휴관일이 이나라 자체적인 휴관일이 많았습니다. 결국 낙점된 곳이 그동안 미루기만 했던 영인문학관으로 정했습니다
아래 박물관들도 1/5만 관람했으니 앞으로 멋진 숙제를 한아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