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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공지진 후 놀란 옌지시민
북한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 완전 성공" 발표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북한의 제6차 핵실
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북중 접경지역 옌지시에서 한 주민이 수액주사를 받던 도중 건물 밖
에 대피해 있다. 2017.09.03. (사진=독자 제공)【서울=뉴시스】
사람 올라 앉을 수 있는 대형 수련…‘빅토리아 수련’
사람이 올라 앉은 세미원 '빅토리아 수련'. [사진 세미원]
사람이올라앉을 수 있는 대형 수련. 잎사귀 직경이 1m가 넘는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이 경기도
가을로 가는 제주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3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소재 메밀밭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09.03.【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싸우면서 크는 형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3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어린말들이 몸싸움을 하며 뛰어놀고 있다.
2017.09.03.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생태보고' 강진만의 짱뚱어
3일 오전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개펄에서 짱뚱어가 활동하고 있다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강진만생태공원은 26.2㎢ 갯벌과 0.66㎢ 바다갈대군락지가 펼쳐진 1천131종 생물의
서식처다 2017.9.3 [전남 강진군 제공=연합뉴스]
자연에서 찾은 색의 뿌리
자연에서 시작된 고운 원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색의 뿌리가 있다면 화려하고 신비로운 색채로 치장한 이 새들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든다.
위로부터 꾀꼬리, 유리새, 홍호반새. 안봉주 기자
누나 신나지?
가을빛이 완연한 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온 어린이(만 2살 안 됨)가 누나(7세)
를 태우고 온 힘을 다해 밀고 있지만 누나는 혹시 넘어질까 걱정되어 브레이크에 신경을 쓰고 있다.
2017.09.02 【성남=뉴시스】 박태홍 기자
박각시나방의 가을산책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2일 오후 경남 하동군 북천면 인근 들녘에서
박각시나방 한 마리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백일홍 주위를 분주히 날아다니며 꿀을 따고 있다.
2017.09.02.【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환상은 두고 제주 올레?
퇴사 후 제주도에 새 보금자리를 튼 박종권·윤현진씨 부부가 딸 서율양과 함께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보면서 제주도에서의 삶, 꿈꿔보신 적 있나요. 제주도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풍광에 ‘이대로
머무르고 싶다’란 생각 한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스쳐가는 여행과 정주하는 생활은 다릅니다.
제주 이민 열풍을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제주 올레길 탄생 10년을 맞아, 제주의 뭍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안정을 찾은 40대 부부, 15일 일하고 15일 쉬는 ‘서핑 청년’, 아이가 행복해 덩달아 행복해진 가족….
하지만 제주 생활에 환상을 버리라고 충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주 원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제주 이민 열풍 10년, 이들이 사는 이야기’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020940302&code=940100
▶ [커버스토리 - 제주 이민 10년, 이들이 사는 이야기]환상은 두고 제주 올레?
"가을이다!"
2일 올레길 19코스가 지나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 서우봉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7.9.2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풍성한 가을 소식 전하는 메뚜기
가을의 길목에 들어선 2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 수확을 앞둔 논에서 메뚜기가 풍성한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7.9.2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집 나간 소 일가족
부산 기장경찰서는 소 일가족이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1시간 동안 수색을 벌인 끝에 소 떼를 찾아 애태우고
있던 농민에게 인계했다고 2일 밝혔다. 2017.09.0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해양경찰청 부활 뒤 첫 공채시험
해양경찰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2일 오전 인천시 남구 인주중학교에서 응시자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총 550명을 선발하는 이번 하반기 해경 공채에는 4천58명이 지원했다 경위를 제외한 순경 선발 인원은 총 546명
으로 4천26명이 지원해 전체 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7.9.2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특별한 순간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며 언제나 한번쯤 특별한 순간을 만나기를 꿈꾼다.
그러나 특별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는 않는다.
모두가 원하는 특별한 순간은 그 순간을 만나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해온 사람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이다.
준비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설혹 특별한 순간이 찾아와도 모른 채 지나가기 십상이다.
누구나 원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나든, 혹시 못 만나든 모든 결과에는 그에 따른 과정이 있다.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한겨레 신문
살까 말까
무더위와 집중호우 영향으로 채솟값이 뛰면서 8월 소비자물가가 5년4개월여 만에 최대폭으로 치솟았다
올여름 계속된 무더위에 더해 지난달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채소 가격이 22.5% 상승해 전체 물가를 0.37%포인
트(p) 끌어올렸다 사진은 1일 오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 채소코너
2017.9.1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헉!'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하나로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1년 전
보다 2.6% 상승해 2012년 4월 2.6% 상승한 이후 5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특히 올여름 무더위에 집
중호우 영향으로 채소 가격이 22.5% 상승해 전체 물가를 0.37%포인트 끌어올렸다. 2017.9.1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성큼 다가온 가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억새풀이 파란 하늘 아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한낮은 아직도 30도를 넘보는 더위가 남아 있지만 아침저녁은 이미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표정에도 한여름 열기에 지친 모습이 조금씩 빠지고 시원한 가을 기운에 미소가 절로
떠오른다.
한반도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주변 강대국의 으름장이 한창이고 살충제 계란 파동과 정부의 검증 안된 인사
문제가 도마에 올라 정국이 위태하고 국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도 가을은 왔다. 높고 파란 하늘과 상쾌한 가을바람을 반기는 코스모스를 보며 이미 곁에 온 가을을 마중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한 편의 시(詩)를 읽을 수 있는 9월이 되기를 기도한다. 홍인기 기자
가을의 기도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9월은 독서의 계절
9월 독서의 달인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정에서 학생이 독서를 하며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7.9.1 (서울=뉴스1) 임준현 인턴기자
눈부신 가을 수크령
서울 아침기온이 16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출근길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맑고 청명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이 푸른 하늘 아래 관광을
즐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파란 물감 푼 가을하늘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복천동고분에서 시민들이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을 하고 있
다 2017.9.1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아직은 따가운 가을햇살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복천동고분에서 시민들이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을 하고 있
다 2017.9.1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나래조력문화관 달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2017.9.1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간절함..
빨간 구월 첫날
가을이 성큼 다가온 1일 태백산국립공원의 야광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2017.9.1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한 장의 다큐] 할머니의 손
반겨주는 미소와 잡아주는 손의 온기가 너무 따스했기에 이렇게 빨리 이별하게 될 줄 몰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8월9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병원에서 병문안 온 김동희(전쟁과여성
인권박물관 부관장)씨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그 뒤로 채 스무날을 지나지 못한 8월28일 오전 하상숙 할머니의 부고가 날아들었다.
할머니의 영결식이 열리던 30일엔 또 한 분의 피해자가 영면에 들었다.
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서른다섯명. 용기와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다 살아낸 임들을 고이 보내고,
남아 있는 자들은 다시 좁은 해원의 길 앞에 선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는 날은 언제일까.
한겨레 이정아 기자
‘메밀꽃 필 무렵’ 평창효석문화제 2일 개막
'평창효석문화제’가 2일부터 10일까지 강원 평창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평창효석문화제
메밀꽃 밭 모습. 평창군청 제공
북한 다녀온 아기황새
최근 북한에서 한 달간 머물다 돌아온 황새(개체번호 A85)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3월 광시면 황새공원에서 자연부화 방식으로 태어난 아기 황새 한 마리(개체번호 A85)가
최근 북한 황해도에 한 달간 머물다 돌아왔다고 1일 밝혔다.
이 황새는 현재 경기 안산 대부도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7월 26일 이 황새가 경기 김포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황새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한 달 만인 지난달 26일 강원 화천에서 감지됐다.
위치 추적 결과 이 황새는 그 동안 황해도 평산과 강원도 문천 등에서 먹이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군은 황새 다리에 위성 발신기를 부착해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에 들어가면 전파교란으로
위치 추적이 불가능하다. 북한 영토를 벗어나야 그 동안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함께 태어난 두 마리도 7월 13일 경기도 포천에서 위치정보를 보내온 뒤 현재까지 위치정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황새들도 현재 북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략)
기사보기 ☞ http://www.hankookilbo.com/v/021924e4f6d94777ab85738b0ade0081
아름다운 러시아 로망스
Alone on the Road
나홀로 길을 걷네
Viyhazhu Adna Iya Na Darogu
vyihazhu azin iya na darogu
skvozituman kremnistyi pustz blertzit
notchi tzikha pustyinya vnemlet bogu
I zvezda zvezdoiu gavarit
nebesakh torzhestvenna I tchudna
spit zimliya siyannie golubom
schuto zhe mne tak bolno I tak trudna
zhudu li iya tchivo zhaleiu li a tchiom
ush ni zhu ot zhizni nitchivo iya
I ni mne proschulova nitchutz
iya ischu svabodyi I pakoiya
iya b hatzel zabyitziya I zasnutzya
나는 지금 홀로 길을 걷네
돌투성이 길은 안개속에서 어렴풋이 빛나고
사막의 밤은 적막하여 신의 소리마저 들릴듯한데
별들은 다른 별들에게 말을 걸고 있네
무엇이 나에게 그리 힘들고 고통스러운가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내가 후회할 만한 것이 있던가
나는 이미 삶에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과거에 한점 후회도 없네
그저 자유와 평화를 찾아
다 잊고 잠들고 싶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