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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style="table-layout:fixed;"><col width=100%></col><tr><td valign=top> <br><br><CENTER><TABLE height=72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20 bgColor=FFFFFF border=4 bordercolor=FFFFFF><TR><TD vAlign=top align=middle background="" bgcolor=ffffff background-position:100% background-repeat:no-repeat; ;><DIV id=outline style="Z-INDEX: 1; LEFT: -9px; WIDTH: 100%; POSITION: relative; TOP: 1px; HEIGHT: 720px"><DIV id=item1 style="Z-INDEX: 2; LEFT: 5px; WIDTH: 510px; POSITION: absolute; TOP: 0px; HEIGHT: 720px"><EMBED src=http://mapa.cafe24.com/card/mapa_card_awoollim_404/mapa_card_awoollim_404.swf width=520 height=72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DIV><DIV id=item1 style="Z-INDEX: 2; LEFT: 90px; WIDTH: 350px; POSITION: absolute; TOP: 80px; HEIGHT: 100px"></CENTER><P align=left><FONT style="FONT-SIZE: 9pt" color=purple face="바탕"><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8px"><b>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br>
<br/>
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br />
빨간색 머플러로 따스함을 두르고 <br />
노란색 털장갑엔 두근거림을 쥐고서<br />
아직도 가을 색이 남아있는 작은 공원이면 좋겠다 <br />
<br>내가 먼저 갈께<br />
네가 오면 앉을 벤치에 하나하나 쌓이는 눈들은<br />
파란 우산 위에다 불러모으고 <br />
발자국 두길 쭉 내면서 쉽게 찾아오게 할 거야<br />
<br>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br />
온 세상이 우리 둘만의 세계가 되어<br />
나의 소중한 고백이 하얀 입김에 예쁘게 싸여<br />
분홍빛 너의 가슴에선 감동의 물결이 되고<br />
<br>나를 바라보는 너의 맑은 두 눈 속에<br />
소망하던 그날의 모습으로 내 모습이 자리하면<br />
우리들의 약속은 소복소복 쌓이는 사랑일 거야<br />
<br>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br />
<br>-오광수의 시 <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에서_<br/>
<br>* 어느덧 11월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br/>
뽀드득 뽀드득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고<br/>
아련한 그리움과 설레임이 가슴속에 파고 듭니다<br/>
지나간 아픈 추억도 다시 하얗게 빛나고<br/>
사랑의 약속은 더욱 빛이 납니다<br/>
진짜 첫눈 오는 날 ...<br/>
우리 회원님들은 누구를 만날까요?<br/>
아름다운 상상을 하며 미소 한번 지어볼까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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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눈 다운 첫눈 오는 날에는...
나야~유리
추천 0
조회 37
06.11.22 01:0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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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리님이 올려주신글 너무 멋집니다..정말 첫눈이 그리워지는군요..
첫눈오는날 만나는 사람은,,, 언제나 나에겐 감동이어야 하구,,,기쁨과 설레임을 항상 동반한 사람이어야 할텐데,,, 과연 이나이에 그런걸 모두 갖춘 사람이 나에게 나타날수 있을까여,,,
이젠 그런 꿈조차 꿀수없도록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눌늘때,,, 나는 가끔 하늘을본다,,, 회색도시의 회색빛 하늘을,,, 삶의 눈물을 감출려구,,,
많은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가슴 설레는 사랑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젊을 때의 사랑은 젊음의 사랑으로 남고...나이를 초월한 나만의 사랑은 나의 가슴속에 항상 자리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