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핀란드 해동검도 세미나는 제 1회 스칸디나비안 해동검도 참피온쉽을 마친 다음 날 이루어진 행사였다. 남여노소 할 것없이 실내체육관을 꽉 메웠다. 본 행사는 핀란드 헬싱키의 토로 실내체육관에서 이루어 졌으며 사)세계해동검도연합회 총재 김정성의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에스포지역의 한 도장에서는 꼬마 수련생 10여명들도 동참 이 날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이제 핀란드에서는 이미 많은 해동검도 술기들이 보급되었으나,
이제 기본기를 다져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
초보부터 쌍검을 다룬 덕택으로 비교적 무리없이 잘 따라는 하였으나 여전히 왼손 사용은 다소 부족한 것이 엿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른손, 왼손 외수검으로 한 찌르기와 공방연결, 그리고 쌍검 약속겨루기를 위주로 유단자는 다다미 쌍검베기 등을 내용으로 하였다.
그리고 본 해동검도 세미나 종료와 동시에 제1회 해동검도를 통한 정신수련 세미나를 연이어 실시하였다. 이번의 주제는 Relax, and Feel the Energy 이었다.
2007년도 처음 해동검도 세미나를 이 곳에서 시작하였을 때 부터 강조하였던 부분이기도 하였다.
자연의 파장을 느끼며, 실지로 해동검도를 통해서 무엇을 배워야 하며,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우리의 정신적 영적 수준을 향상 시키며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타 등등이 소재가 되어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다행히 핀란드 사람들은 거의가 영어를 다 잘 하는 덕택에 본 행사진행이 쉽게 마무리 되었다.
무술행사에서 이렇게 인간 기본 소양 교육을 강조하면서 우리 일상생활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방법을 제시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해동검도를 수련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도 참석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제 2회 정신수련세미나는(영적성장세미나) 2011년 6월경 그리이스 아테네에서 개최된다.
해동검도가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자리매김하는 충실한 교육체계가 될 것이다.
이렇게 정신수련체계와 함께 술기를 다져 놓으면 그 수명이 훨씬 더 길것으로 예상되며, 해동검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실생활을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잘 할 수 있게 되리라 본다.

2008년 3월 흰띠 부터 쌍검을 배우던 여검객들 지금은 다 해동검도 유단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