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구입한 코빌, 로스랜드 2년생, 패트리오트 3년생에서 전지한 가지들은 모두 안타깝게 과습으로 인해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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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달님에게 택배로 받아 삽목한 결과 사진입니다(대야농장 삽수임)

3/16일 대야에서 구해 온 삽수를 패트리오트 3년생 옆에 노지 삽목한 사진입니다. 4/24일 현재 아직 큰 변화가 없습니다.

3월 13일 달님에게 택배로 받아 삽목한 것들 입니다. 가지의 색상이 푸르게 변하면서 첨엔 잘 자라더니 성장을 멈춤건지 그대로 있는 느낌입니다. 일부는 잎이 시들면서 죽어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택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이 시들었나 봅니다.

3/16일 대야에서 직접 가지고 와서 삽목한 것입니다. 서당골 삽수라고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 부릅니다.
피트모스 100%라 첨 몇개는 고사했지만 모래와 피트모스 혼합형보다는 성장이 빠르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야 야생블루베리 삽수입니다. 3/17일 모래와 피트모스 혼합형에 삽목을 했는데 성장이 늦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여러가지로 실험을 하시는것 같군요. 처음 접하는 노지 삽목의 성공여부가 기다려집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상당히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택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시들었지 않았겠나하고 걱정을 하실 정도인데 노지에서는 자연바람과 지열, 햇볕등에 의하여 삽수가 빠른 속도로 마르기 때문이지요. 이런 문제점 때문에 습도유지가 중요하다고 하구요.
피트모스만 이용한 삽목은 과습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념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성장이 빠른것은 삽수의 저장양분을 그만큼 빨리 소진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결과는 두고 보아야 알겠지만 발아상태로 보아서는 오히려 성장이 좀 늦다고 판단하시는 혼합형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발근된 모습이 기다려 집니다.
교과서 내용이나 인터넷에 올라 온 삽목 환경에서 탈피하여 노지에서도 삽목이 가능한 환경이 어떤 것인지 찾아 볼려고 합니다. 오늘 노지 삽목장에 방문하면 님의 조언을 참고하여 자연바람과 햇볕등에 의하여 삽수가 빠르게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솔잎으로 덮을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조짐이 상당히 괜찬을것 같네요
성공율이 좋을것 같습니다
전문 어르신께서 좋은 평가를 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