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에서 달렸다하면 입상권에 드는 <마라톤 아줌마>님이 옆지기 모시고
제천 친정에 들렀다가 올라가시는길에 빙 에둘러서 강산에를 찾아주셨습니다.
여전히 날씬하시고 활기차고 건강한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더군요.

기념샷~

우리 남편 샘낼텐데..........

괜찮아요~~
19일날 <메리> 사진을 찍었더니 저녁 늦게 <방고리>님이 공항에 도착햇다는 전화가 오네요.

잘먹고 잘싸고 잘 자라고 잇는 <메리>
드디어 오랫동안 헤어졌던 가족상봉

요란한 재회장면 눈뜨고 못볼 지경입니다.

저리 좋을까~

메리야~~보고싶었어?
메리는 잠시 팽겨쳐두고

학곡저수지로 출동하여 피래미를 잡아주고

일 마치고 운주산방에 들러 솥뚜껑 삼겹살을~

술 모여~

방고리님의 운주산방은 대충 이런 분위기

아침에 치악산으로 오면서 바라본 운주산방.

단호박으로 만든 000(이름을 몰라서 ㅎ~)

메리가 떠난 텅빈 개집......시원섭섭 하네요.
첫댓글 설봉님 오랫만에 뵈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절경의 대자연과 동화되어 살고계신 설봉님이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지 옆지기도 다시 한번 가자고 하네요..사진 보더니 "내가 이렇게 뚱뚱해"하고 묻네요 ㅎㅎ챙겨주신 더덕막걸리 정말 향이 끝네줘요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나 즐겁고 활기찬 기가 넘쳐 흐르는 <마라톤아줌마> 만나뵙고 기분 업~ 되었답니다. 수원에서 잠깐이나 아무때나 휭 들르세요. 그리고 저는 까만 쫄바지와 티를 입어서 그렇지 옆지기 그리 뚱뚱하지 않다고 전해주삼^^
큰 식구,, 한분 떠나네요,, 한참은 서운할껴,,,,
떵 안치워도 되고 좋은데요 ㅎㅎ
메리도 떠나고 주영군도 떠나고... 하지만 가을이 되어서 새로운 손님들로 북적이는 강산에가 될겁니다 메리는 뒤도 돌아보지않고 가버렸나요?
든자리는 표시나지않아도 난자리는 표시가 난다는말이 맞더군요. 메리뇬 뒤도 안돌아보고 가던갈요 ㅎ~
기왕 빈집인데 작은 놈으로 한마리 키우시죠. 내년여름에 먹어주기로 하구요^^
절레, 절레~. 개를 키우는것도 체질에 안맞고 더구나 먹을줄도 모르니 패씁니다. 혹시 더 깊은 골짜기로 들어가서 산다면 그땐 한마리 길러보려고요.
가는 분들이 계시고..오는 분들이 계시고..그곳이 '강산에'이겠지요. 늘 밝고 건강하신 모습, 부럽고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하신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네. 언제나 자유롭게 오가는 강산에 이지요^^ TOYOTA 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