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계명 : 누리라! (Enjoy!)
2010. 1. 8(금요심야)
딤전6:17-19
<들어가는 말>
이 세상에 부자들은 꽤 있지만 그 부요를 누리는 부자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누린다.”는 것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린다는 것은 즐기며 산다는 것입니다. 즐겁게 자유하면서 산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즐긴다” 하면 눅16장의 부자를 생각합니다.
눅16장의 부자는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는 삶을 살았는데 그것은 방탕이지 진정으로 누린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방종이고 방탕이지 누린 것이 아닙니다.
그런가하면 경건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아니, 천국 갈 사람이 누리다니요?, 이 세상에서는 가난하게 살다가 천국에 가서 누려야지요!’라는 생각을 하며 누리는 것에 대하여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만배축복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아시기 바랍니다.(17절)
그러나 성경은 딤전 6:17절에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만배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음으로 취하는 삶을 살아가기 시작하면 그것의 실제가 다가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누리는 성도가 올바른 것인가요? 일평생 다가도록 손가락만 빠는 성도가 올바른 것인가요? 누리는 성도가 올바른 성도입니다.
누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미 말씀드린바와 같이, 누림에 대하여 잘 못 알기에 죄의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고, 가난한 삶을 자랑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날마다 연락하는 잘못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림’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 “① 죄의식 ② 날마다 연락”의 결과를 낳습니다.
1. 만배 축복의 삶 자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전 5:19)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 만배 축복은 하나님의 선물(분복,分福)입니다.
선물의 분량은 각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각 자에게 분량 된 대로 즐기며 누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전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 먹고, 마시고, 일하기를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분복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먹지 못하고 마시지 못할 것을 먹고 마시는 것이 문제지 좋은 것을 먹고 마시는 것은 죄악이 아닙니다. 마음껏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손 대접하기를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손님 대접하기를 즐거워하다가 천사를 대접하고 복을 받게 됩니다. 더 많이 가지려는 탐심과 욕심 때문에 이미 주어진 것을 가지고 누리지 못하고, 일에 중독되어 살다가 이 빠지고 늙어서 처량하게 살다가 죽어가는 인생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지금 내게 주신 몫을 따라 즐거워하며 그것을 즐기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미 있는 것을 가지고도 누리지 못하며, 더 가지려고 아옹다옹하지 마시고, 내게 있는 것을 가지고 즐기며 먹고 마시고 일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 사람들과의 교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딤전 6: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그리스도인의 대위임명령은 ⇒ 전도, 영혼구원입니다.(마28:18-20)
▪그리스도인의 대계명은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마22:36-40)
▪18절 ⇒ ① 나눠주기 - 물질로 형제와 교제하라
② 동정하기 - 물질로 약자를 도우라
그리스도인의 대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기에,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도 사귀며 나눠주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절대로 뿜빠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게 있는 것으로, 있는 만큼, 섬길 수 있는 만큼 섬기는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천만원 전세 사는 사람하고 천만원 월세 내는 사람하고 뿜빠이를 하면 되겠습니까? 천만원 월세 내는 사람이 즐겁게 섬기는 것이 아름답지, 둘이 품빠이 한다면 그것이 공평한 것이 아닙니다.
동정하시기를 즐기십시오. 사회적 약자를 내가 받은 복으로 돕기를 즐거워하십시오.
세계 0.1%의 사람들이 세계의 40%의 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가 20%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큰 부자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세계 1-3위의 부를 합치면 가난한 나라 6억 명의 1년간의 소득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부가 너무도 편중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이 뭐라뭐라 해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미국처럼 부자들의 기부문화가 발전한 나라가 없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기부자들이 있는 나라입니다.
지난 100년간 최고의 기부자들을 조사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의 돈으로 수십억불(수 천억 원) 지금은 최소 몇 백억불씩 기부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강철왕 엔드류 카네기, 투자 금융가 러시에세이지, 석유재벌가 록 펠러, CS 로박 줄리어스 로젠 월드, 자동차 왕 헨리포드, 수십억불 수백억불을 그 때 그 때마다 사회로 환원하고 구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현존하는 CNN창립자 테드 터너,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워런 버필, 이렇게 미국의 부자들은 자기들의 부로 사회적 약자, 사회적 필요, 사회 발전에 사용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갔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성경의 초석위에 세워진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만배축복체질은 나누어주는 것을 즐기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일을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딤전 6: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 성경의 선한 일, 선한 사업은 윤리적 차원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사업을 의미합니다.(마19:17)
(마 19: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구체적으로 ⇒
①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몸이 세워져야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일을 합니다.
교회세우는 일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교회는 매일 사람들로 북적거려야 합니다. 교회에 와서 기도하며 주님을 섬기십시오.
② 전도와 선교사역이 선한 일입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예) 새들백교회의 Kingdom Builders
“비즈니스맨 300명이 돈 벌어서 새들백교회(하나님의 나라) 세우는 일에 목적을 두자!”라는 형제들의 모임인데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헌금하는 사역자들입니다.
2만명정도 출석하는 교회인데, 아프리카 우간다나라 에이즈 퇴치운동 담당하는 사역을 합니다. 우리교회에도 이와 같은 Kingdom Builders들이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예) 새에덴교회의 브리스-아선교회
자신들의 영적지도자인 사도바울의 복음증거 사역을 위해 자신들의 재정뿐만이 아니라 목숨까지라도 내 놓았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생각하며, 담임목사님의 복음증거 사역을 위해 자신들의 헌신을 아끼지 않고 순종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위해 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러한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브리스-아선교회인데, 처음에는 11가정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제1브리스-아선교회, 제2브리스-아선교회로 나뉠 정도로 방대한 조직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새에덴교회의 소강석목사님께서는 그 분의 복음사역을 가장 효과적으로 극대화 시켜나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업수완 하나도 없어도 기도하니 물질축복”(국민일보)
-경남의령의 최성배장로님과 김현희집사님의 간증입니다.-
김현희집사님은 믿음의 처녀였으나 믿음의 사람과 결혼해서 일평생 하나님의 일하겠다고 서원했는데, 믿음의 시원치 않지만 조건 좋은 최성배씨와 결혼했고 세상을 엔조이 하다가..., 어느 날 창원극동방송 설교를 듣다가 통곡하며 울고, ‘내가 처녀 때 신앙인이었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서원했는데 지금 이게 뭐냐?’하는 생각이 들어서, 퇴근하는 남편을 붙잡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너무 진지한 아내의 모습보고 다시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 기도하다가 조청한과가 생각이 나서, 조청과 한과 두 개를 엮는 제품을 출시했는데, 백화점에서 사방에서 주문 들어오고 장마비와 같은 재정축복을 받았고...., 창원극동방송에 선교... 의령조청한과 의령군 5%만이 기독교인이기에, 의령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하나님께 뜻을 정하면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즐겨하십시오. Kingdom Builders를 꿈꾸십시오.
4. 하늘에 보물 쌓기를 즐기십시오.
▪마6:19-20 땅 <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라
우리가 이 땅에서 만배축복을 즐기되 하늘나라에서 큰 상급 받을 일을 하며 살아가십시오. 우리의 최종목적지는 저 하늘나라 천국입니다.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쌓아두되 하늘에 쌓아두시기 바랍니다.
▪계22:12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가는 말>
▪장차 들어갈 천국은 ⇒ 억만배 축복을 누리는 곳입니다.(계22:1-5)
(계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아멘.
그러므로 참 성도는 이 땅에서 만배 축복을 누리는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천국에서 세세토록 왕노릇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만배 축복 십계명10 속지.hwp
첫댓글 I want to enjoy God's blessing and to build a God's Kingdom 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