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음악학과 동문인
방보경 피아니스트 귀국 독주회가 열린 원주 치악예술관에 다녀왔습니다.
2017년 5월 30일.
강원대 전혜경 교수님을 비롯해, 선후배님들, 제자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땀흘리는 열정과 함께 화려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피아노 음악의 위대함과 피아니스트의 노력과 집중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좋은 연주회를 동문들과 가족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파르마 국립음악원 동문회, 이종대 현악실과 음악학과 동문회가 후원했네요.
연주회 날에 때 마침...
피아니스트 전상영의 모친이신 방영세 여사께옵서 생신을 맞이하신지라
춘천에서 맛있는 케잌을 준비해서 이동했고,
원주 판부면에 있는 한방차 카페 <만토>로 모셔서
생일 축하의 노래를 불러드렸답니다.
이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소중함이고 행복인듯 합니다.
피아노 독주회를 함께 감상하시고,
춘천으로 이동하여 맛집 양고기집에서 푸짐한 저녁을 사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날까지도... 행복한 생일 축하였다고 문자를 주시네요.
항상 우리에게 엔돌핀이시고 기쁨이시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피아니스트 방보경 동문의 아름다운 연주회...
정말 수고 많으셨고 더 큰 발전이 함께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어쩜 오늘의 주인공 두분이 같은 방씨네요. 신기해요...ㅋㅋㅋ.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