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임광그대가 전세 잔금을 하면서....
11월 18일 광교산전세잔금중 이야기 입니다
충청도에 거주하시는 임대인이 먼저 도착하였습니다
기존 임차인은 아직 도착 전입니다
계약도 민감 하지만 잔금도 많이 예민 합니다
특히 오늘처럼 전세입자가 대리석벽에 벽걸이 tv 설치하여
대리석벽에 구멍 생겼을때 임대인과 임차인의 다른 주장인경우입니다
먼저 도착한 임대인에게 커피 한잔 드릴까요??
하고 물으면 일어 나는데,,,,
임대인이 급히 일어나며 ~아뇨 제가 탈게요 ~ 합니다.
마치 제가 아주 나이많은 상대인것처럼.....
저는 제가 보기에 저와 큰 차이 안날것 같은데 저리 행동하니 의아한 마음
일어나며 제우편에 있는 거울에 제얼굴 비쳐보며 다시 확인...
~어 그리 늙어 보이진 않는데~
슬쩍 계약서 보니 59년생입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 ...
물론 짙은 눈썹과 많은 머리숱이 좀 어려보인면도 있었습니다
제가 웃으며 물었습니다
제가 그리 나이많아 보이는냐고??
커피를 그리 급히 본인이 준비한다고,,하시냐고??
~아니랍니다 본인은 학생들한테도 안시키고 거의 모든일 본인이 한다고..
나중 실제 나이 이야기 하다보니 하루 차이입니다
5분이내의 기다리며 한 대화지만 마음은 상당한 폭의 진행이었음 생각하며
웃습니다.
대리석은 교체가 아니라 구멍 메꾸는 최저 실비 4만원으로 마무리..
4년된 새아파트 주인의 겸연쩍고 선한 표정이 생각나는 일요일 오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