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태을도 속육임을 준비하는 태을도인들께

[디딤돌]

  증산상제님께서는 '느닷없이 생각나는 글이 천지공사되어 돌아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식은 일시적으로 생명과 진리의 근본을 잊어버려도 무의식은 결코 생명과 진리의 근본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생명과 진리의 근본이 태을입니다. 천지부모님에 의해 생명과 진리의 근본을 밝혀주는 태을도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태을도를 만나 각자가 받아나온 생명과 진리의 근본인 태을을 밝혀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의 과정에 있습니다.

  선천 오만 년을 깊게 뿌리내려온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마음속에 받아나온 태을이 밝아집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사랑과 용서의 말씀들을 통해 우리들이 사랑과 용서에 눈뜨게 해서, 독기와 살기를 생기와 화기로 돌려 태을도를 닦는 태을도인의 길을 가게 하십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채워주시고 용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셔서, 우리들 무의식에서 애타게 찾고있는 천주의 품성에 눈을 돌리게 하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에 귀를 기울이게 하십니다.

  용서와 사랑에 바탕한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무의식을 일깨워 진리와 생명의 길인 태을도로 이끄는 신비로운 매직입니다. 선천 상극인간을 후천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키는 진정한 희망과 행복의 언어는 천지부모님이 모범보여 실천하신 사랑과 용서의 말씀입니다.

  태을도인은,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하는 사랑과 용서가 담긴 상생의 언행으로, 상생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하는 천지부모님의 사람입니다.

  천지부모님이 태을도인들에게 남기신 인간개조 인간사업은, 천지부모님의 말씀에 담긴 사랑과 용서의 실천으로, 나와 너의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고 척과 살을 제거하여,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과 태을을 밝혀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급살병을 극복하고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을 열어가는, 도제천하 의통성업입니다.

  급살병을 앞두고 시천주 속육임 태을주 수꾸지 의통천명이 내렸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완전히 풀어없어진 시천주의 천심자라야 봉태을하여 태을주 수꾸지를 돌릴 수 있습니다. 태을주는 참회와 반성, 사랑과 용서, 포용과 화합이 담긴 생명과 진리의 찬가이기에, 미움과 증오. 원망과 분노, 복수와 투쟁으로는 온전한 태을주를 소통시킬 수가 없습니다.

  일심이면 못이룰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성경신이 결실입니다. 태을도 속육임들이 앞장서면 자연히 증산신앙인들에게 사랑과 용서의 마음이 전해져서 인연따라 독기와 살기가 풀어없어지고 또한 세상사람들의 독기와 살기도 점차 풀어없어집니다.

  나의 결단을 지켜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나를 꼭 보듬고 잘 보살펴, 앞으로 이끌어 소원성취하게 하실 것입니다. 차근차근 태을도를 통해 사랑과 용서의 힘을 부단히 키우셔서, 내가 나에게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지난 시절을 위로받고 위로하며 의지를 다지고 용기를 북돋아서, 모든 증산신앙인들이 간절히 바라던 희망과 행복의 새 날을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 마음이 바뀌면 느낌도 바뀌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을 100개 정도 추리셔서 자주 소리내어 읽어보시고 손으로 써보세요. 그러면 머리로 가슴으로 온 몸으로 전해지는 천지부모님의 숨결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동지치성(12.21) 전날까지 천지부모님 말씀을 읽고 쓰면서 받으신 그 느낌을 태을궁 카페 '입도수기 진리탐구' 코너에 올려 공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디딤돌]

눈짓만 보내줘도 알아채는 사람이 있고, 두 손에 쥐어줘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절에 가서도 눈치가 빠르면 새우젓을 얻어먹는다고 했습니다. 눈치가 빨라야 깨침이 앞서가 행동에 민첩합니다.

[새달]

속육임2기가 출범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만만치 않은 속육임 1년 과정을 지원한 후배 태을도인의 용기있는 결단과 열정적인 믿음을 응원합니다.
서로 격려하며 손잡고 간다면 모두 완주할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