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임보
어쩌다 천상을 들여다볼 줄 아는
혜안을 지닌 인물이 태어났다
당황한 하늘이
스물한 살의 그에게 형틀을 씌웠다
온몸의 근육이 굳어가는
루게릭 병, 그러나
그는 55년 동안 휠체어에 묶인 채
눈꺼풀을 움직여 파고 들었다
불랙홀, 우주의 시원을 향해…
그리고 세상의 주인은 없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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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신작詩◀▽
스티븐 호킹 / 임보
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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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6
18.03.16 07:2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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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가 호킹의 명복을 빕니다.
天刑!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듯 요.ㅎ
대단한 의지의 사나이!
기적같은 삶을 살아 오셨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